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언니가 아기를 낳았는데요

시누이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07-06-15 10:57:47
새언니가 아기를 낳았네요.

시험관으로 힘들게 얻은 아기라서 유모차를 제가 선물로 사 주기로 했거든요~

새언니는 수술로 아기 낳아서 지금 병원에 있어요,

퇴원후에는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가서 2주 있다가 집으로 간다고 하는데요.

제가 언제쯤 찾아가면 좋을까요?

저는 새언니랑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고, 새언니는 친정과 같은 도시에서 분가해서 살고 있구요.

사실 5월달에만 벌써 2번이나 주말에 친정에 다녀와서 피곤한 남편한테 자꾸 친정 가자고 하기도 그래요;

이유를 대자면, 저희 친정엄마가 남편을 별로 안 좋아하는거 저희 남편도 다 알거든요. 저도 사실 친정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제 생각은 유모차를 사서 나중에 산후조리까지 마친 다음에 찾아갈까 싶은데요.

친정엄마가 자꾸 뭐라고 하네요. 제가 냉정하다고요.

언제쯤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또, 제가 어차피 유모차 사기로 했는데(새언니랑 오빠가 원하는 기종 보니까 거의 50만원 돈 하더라구요),

만일 새언니 병원에 있을때 찾아가야 한다면 현금 선물도 따로 해야하나요?

참고로 저는 아직 아기 없고, 새언니랑 동갑입니다. 새언니나 저나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나이구요.

IP : 61.76.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07.6.15 11:04 AM (221.139.xxx.17)

    은 나중에 해주셔두 좋을것 같구 병원에는 간단히 음료정도 사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평일에는 직장다니시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남편과 같이 가시지말고 평일 아침에 일찍 움직여서
    병원 혼자 다녀오세요...아이 낳고 병원있을때 가족들이 한번 찾아와주면 고맙죠.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하구 아이가 환영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리고 님도 조카얼굴도 보시구요...

  • 2. 원글이
    '07.6.15 11:06 AM (61.76.xxx.60)

    주중엔 직장 다녀서 갈 수가 없구요. 주말엔 저희 남편이 회사 일때문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 빼고는 저랑 한시도 안 떨어지기 때문에 친정 가려면 같이 가야해요. 그럼, 선물 없이 병원에라도 잠깐 다녀와야 할까요?

  • 3. 멀리 사신다니
    '07.6.15 11:11 AM (210.115.xxx.210)

    전화로 인사해도 상관없을듯...
    나중에 집에서 조리할때 유모차 사들고 가세요.

  • 4. ..
    '07.6.15 11:16 AM (125.177.xxx.21)

    전화 하시고요

    우리도 올케가 둘째낳았는데요
    지금은 피곤하고 힘드니 나중에 오라고 하더군요

    님도 나중에 가셔도 되요 무리하지 마세요
    근데 만약 그런걸로 서운해 할 성격이면 꼭 가시고요- 유모차야 배달 시켜도 되고 요

  • 5.
    '07.6.15 11:53 AM (61.249.xxx.187)

    전화하시고 유모차맘에드는거 사시라고 돈부쳐주면 될것같은데요..좋은일이잖아요
    좋은일엔 바쁘시면 굳이 참석안하셔도 축하의말만으로도 기쁠것같아요...
    나쁜일엔...아무리바빠도 함꼐해야 위로가 될듯해요

  • 6. 굳이
    '07.6.15 12:37 PM (222.118.xxx.220)

    일찍 안가보셔도 돼요..
    어차피 아기낳으면 몸도 힘들고 꾸질꾸질해서 사람들 오는게
    그리 반갑지만은 않아요....그냥 편히 쉬고싶죠..

    그냥 전화하셔서 축하한다하시고 시간이 안맞아 금방은 못갈꺼같다하시고
    몸조리잘하시라고하고 말만 잘하시면 돼요..

    그리고 유모차는 돈으로 부쳐주시던가 아님 나중에 사갖고 가셔도 될듯..
    저흰 유모차를 2개월경부터 태웠거든요..
    그전엔 별로 외출할일도 없고..

  • 7. 병원방문
    '07.6.15 1:41 PM (58.230.xxx.35)

    이 좋을것 같구요..
    일단 가볍게 아기 소품(음료수 대신 아기것 사오는게 좋더라구요 -대신 비싼 유모차를 사니 1-2만원대에서 해결할수있는 것)으로 병원에 있을때 잠깐 얼굴 비치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구요

    퇴원하면 아기랑 씨름하고 잠못자느라 힘드니 방문은 안하시는게 좋을꺼예요.. ^^

    그리고 유모차는 2개월 후 쯤에 사서 가져가도 좋구요..
    어차피 신생아랑 엄마는 방콕을 1-2개월 정도 해야 하잖아요..
    유모차 좋은거 사주시고 나중에는 받아쓰기도 하면 되잖아요.. :)

  • 8. 저는
    '07.6.15 4:48 PM (218.147.xxx.4)

    꽃바구니 받아보니까 좋던데요, 그래서 친구가 애를 낳았을때도 전화만 하고 꽃바구니를 보냈더니 나중에 한다는말, 음료수그런거보다 꽃을 받아보니까 참 좋더라 그러더군요, 먼저 안부 전화드리구 1주일 있다가 꽃바구니 사서 병원에 찾아뵈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