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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대형마트 한달에 몇번?
가기전에 엄마 나 눈으로만 볼꺼야 합니다
거의 약속은 지키지만 이쁘죠?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책을보다가 선생님이 나비가 된다면 어디로 날아가고
싶어요? 하니 홈플러x요 그랬답니다
물건 산거보고는 엄마 ? 많이 사쪄? 오늘은 살게 없네 하면 아니야 !! 많이사~~하구
물건이 많이 담겨져 있으면 옳지 !! 그래 이거야~~ 하며 이야기하는 아이랍니다
저희는 아이들 땜에 살게 없어두 토요일 일요일은 거의 한번씩 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1. 저희도 그래요
'07.6.15 10:10 AM (211.215.xxx.242)애들이 거기서 밥도 먹고 플레이 하우스에서 놀기도 하고 하니까
놀이터 개념으로 받아들이는것 같아요...5살짜리 울 아들도 구경만 할께요..합니다 ㅎㅎ
어디 갈까 물어보면 오늘은 롯데마트..오늘은 홈에버..홈플러스..그럽니다 ㅡ.ㅡ;
얼마나 좋아하는지..2. ㅋㅋㅋ
'07.6.15 10:12 AM (61.21.xxx.17)귀여워요..나비가 되어 홈플러스로 간다...ㅋㅋㅋㅋ
여자애들 중에 참 쇼핑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요
저희집 딸 도 그런데 마트나 백화점 쇼핑센터 가는 거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3. ...
'07.6.15 10:13 AM (58.234.xxx.148)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과자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엄마랑 놀고
맛있는것도 먹기도 하고
....
어릴때 엄마따라 시장 가고 안하셨어요?
전 어렸을때 엄마따라 시장가는게 참 재밌었는데요.
맛있는것도 한입 얻어먹고 따라다니는거요..
똑같은거 아닐까요.
애기 넘 귀엽네요. 나비가 되서 ㅎㅎ4. ....
'07.6.15 10:20 AM (125.143.xxx.180)내맘속으로는 어찌 표현이 안되지만 내가 너무 이런 쪽으로만 데리고
다녀서 울아이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등 노래부르는거 아닌가 싶구 (에구 글로 표현안됩니다)
조금 걱정했답니다 편하게 받아 들여도 될꺼 같네요5. 애들은
'07.6.15 10:28 AM (218.155.xxx.189)다 비슷한가봐요..저희 딸 5살인데,,이마트가 젤로 좋은지 알아요..거의 이마트만 가니까요..^^ 뭐 물건이나 먹을게 떨어지면 엄마,,우리 낼 이마트 가서 사자...하니까요...ㅋㅋㅋ 백화점도 여기 저기 데리고 다녔는데 한 번 간곳도 기억하고..암튼 웃기네요..
6. 장난감사고싶어해요
'07.6.15 10:48 AM (211.42.xxx.225)저는 우리아들이 ..넘좋아해요 5살인데요 장난감있는곳은 사알짝 비켜오곤합니다 ㅋㅋ
7. ㅋㅋ
'07.6.15 10:51 AM (220.124.xxx.30)진짜 귀엽네요.
가자고 하면 귀찮아도 자주 가세요~~ 이것저것 보고 만지고 얘기하고 교육에 얼마나 좋겠어요.
피곤하셔도 잠시니까요..
근데 홈플러스가 얼마나 좋으면...ㅎㅎ8. ...
'07.6.15 11:26 AM (220.116.xxx.23)울 아들도 엄마 다음으로 이마트가 좋다고 하던 녀석인데..
어린이집에서 주말이야기 할때 하도 이마트 다녀왔다는 말을 많이해서
쫌 그렇더라구요.
장난감 안사줘도 이것 저것 캐릭터 상품에 노출되는 것도 안좋은 것 같고.
제가 직장맘이라 한달에 두번정도 가고 그랬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이젠 이마트를 끊었어요.
쇼핑카트에 매달려서 이것저것 보는게 교육적으로 좋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어요.
대신 공원에 가서 공차기를 한다든지 야외활동을 많이 한답니다.
아이들은 안가면 안가는대로 잘 안찾게 되구요. 가면갈수록 그것만 반복해서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글님도 가는 횟수를 줄여보세요.
대형마트 안가면 오히려 가계에도 더 도움 됩니다.
먹거리는 생협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은 동네슈퍼에서 이용하면 되구요.
쓸데없는 것 많이 쟁여 놓지 않게 되지요.
그리고 그게 대형마트만 배불리고 소규모 상인들 죽여나가는 기형적인 형태의 경제상황을
생각하면 대형마트 더 이용안하고 싶어집니다.
어쨋든 아이가 한가지 관심사에 매달릴때는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고
그것도 별도움안되는 대형마트에 집착한다면 아예 싹뚝 끊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9. 울조카
'07.6.15 11:33 AM (211.187.xxx.247)는 거의 주말마다 오는데 바로 집앞에 홈플러스가 있어 5살짜리 여자애라 홈플러스에서 항상 장난감사주거든요.. 이젠 더이상 사줄꺼도 없을정도로 다사주는데 또홈플러스가자고 하니까 울남편이 홈플러스
망했어 이제는 더 못가 그랬더니 조카가 그럼 이마트가자고 해서 한참웃었어요.
그거짓말로 항상 홈플러스지날때면 조카가 홈플러스는 망했어 그치 물어볼때마다 참 난감합니다.
정말 너무귀여워요.10. 울 아이
'07.6.15 12:49 PM (58.75.xxx.88)어릴적 추억하면 푸른 자연이 아니라 늘 다니는 마트가 추억으로 떠오르겠다 싶어
마트 잘 안갑니다..
싱가폴 면세점에서 저보다 먼저 "엄마,빨리 쇼핑하자"하는데
제가 남편에게 하던 그 모습 그대로라 ...
윗님처럼 자제합니다
주말에 놀이장소로는 적합지 않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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