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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내가 명품백을 들어도 남들이 저게 진짤까..하는 의구심을 갖는다면 정말 슬플것 같은..ㅋㅋㅋ
물론 남들 알아달라고 사는건 아니지만..
저 사람이 입은건 다 좋아보이고 다 비싸보이고 다 진짜 같아 보이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있을까요??
1. .......
'07.6.14 5:50 PM (203.255.xxx.180)저 샤넬백 하나 갖고 있는데 직장에 들고가니
이거 진짜냐고 묻더군요. ㅡ.ㅡ;
그리고 또 한날은 빈폴 가디건을 입고 갔는데
이번엔 다른 동료가 이거 진짜 빈폴이냐고 묻더군요.
길에 빈폴 가짜 넘 많아서 물어본거라고...ㅡ.ㅡ;;
암울합니다.2. 전에
'07.6.14 5:58 PM (123.248.xxx.132)결혼전에 직장다닐때 동료중에 머리색이 까맣고 반질반질하고 피부가 백옥같은 여성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모이면 그녀를 부티난다고 '있어보인다'고 부러워들 하데요.
사치하거나 많이 꾸미는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그게 귀족컨셉이라네요... 언젠가 인터넷 기사에서 봤어요.
머리를 울긋불긋하고 파마하고 꾸미고...그런게 아니라
흑단같이 숱많고 윤기 좔좔하고 피부는 썬탠하지 않고 하얗고 반지르르하게 가꾸는거...
그렇게 하면 있는 그대로 여성 자체의 고귀한 매력을 한껏 살리는 컨셉으로 그게 바로 럭셔리아닌지.
저도 따라할려다가 가무잡잡한 얼굴에 돼지털 머릿결이라 완전 절망했었죠.
심은하, 고현정(머리컷 전), 이영애 스탈 아닐까요.3. 피부
'07.6.14 6:01 PM (211.35.xxx.146)부티 또는 귀티나는 사람이 정말 있어요. 아무거나 걸쳐도...
예전에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암튼 기본은 뽀얗고 깨끗한 피부예요.
있는 사람들이 관리를 받아서 그런건지 암튼 피부가 좋더라구요.4. ..
'07.6.14 6:32 PM (211.59.xxx.88)곧은 자세, 당당하고 맑은 표정.세련되 헤어스타일.
s백화점에서 나눠주는 쇼핑가방 들고 나가도
우리 올케보니 프라다 들고 나가는거 같이 빛나던데요.5. 음
'07.6.14 7:19 PM (211.187.xxx.247)제친구는 집에서 짝퉁핸드백 아는 사람한테만 주문받고 파는데요 이친구는 뭐든 다짝퉁으로 보더군요
전 짝퉁은 절대안하는 편이라 차라리 저렴한거 하면 하지 짝퉁은 안하자는 편인데 내가 들고 간 명품가방
구찌거 보고 이거십만원이면 산다고 그러고 정말 짜증나서 이제는 저렴한거들고 나갑니다. 이친구만날때는.. 내가 자기거 안사줘서그런지 뭐눈에는 뭐만보인다는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다 자기만족이고 취향인데 그런식으로 꼭보는사람있어요6. 푸하하
'07.6.15 9:54 AM (222.98.xxx.198)리어카에서 산 2천원짜리 10년된 진주목걸이 하고 가도 그거 얼마나 하냐고 주변 사람들이 묻습니다.
명품이 뭔질 모르고 그냥 길에서 맘에 들어서 산 짝퉁 들고가도 진짜냐고 묻습니다. 금색으로 빛나는 열쇠고리를 들고 있으니 금은방에서 그런것도 파냐고 묻지요.
제가 스타일이 좋냐고요? 아닙니다. 뚱뚱하지요. 집에서 입고 있는거 완전히 깹니다.ㅎㅎㅎ
전 옷도 잘 안삽니다. 뚱뚱해서 옷 사기 싫어해서요.
귀족컨셉까지는 못가도 깨끗하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피부가 누렇지만 화장하니 뽀샤시 해보이고 머리는 절대 염색 안합니다. 아침마다 제가 구르프 말고 드라이 합니다.
옷들은 단정한 기본적인 스타일만 입습니다. 레이스나 러프가 너풀거리는 옷은 절대 없고요. 검정타이트 스커트에 5센티힐이 기본적인 차림새입니다.
기본적인 옷에 목걸이나 스카프, 귀고리로만 변화를 줍니다.
저는 색깔을 잘 매치시켜서 입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게 어울리는 기본적인 색깔 한두가지로만 집중합니다. 그래서 여러옷을 같이 섞어서 입어도 괜찮습니다. 돈도 절약되고요. 허접하지만 나름 괜찮아보이는 저만의 방법입니다.7. ..
'07.6.15 12:34 PM (59.20.xxx.44)저도 예전에 한창 짝퉁 유행할 때
프라다 비닐백, 루이비통 백팩 짜가로 갖고 다녔는데 진짜인 줄 아는 사람 많았어요 ㅋㅋ
가짜 금목걸이도 진짜인 줄 알고.
전 얼굴도 까맣고 울긋불긋한 편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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