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기저귀 쓰시는분들...

지우맘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6-14 16:43:43
형편상 천기저귀를 쓰려하는데요...
밤에는 종이 기저귀 채우고 낮에만 채우니까 하루에 10개정도 나오더라구요...
근데 애기 빨래는 우리꺼랑 따로 해야하자나요...
똥 싼것만 삶고 나머지 모두 손빨래하는데...넘 힘들어서요...
대충 빠는데도 손목이 넘 시리네요...
그렇다고 매일 세탁기 돌리기에는 양이 넘 적구...드럼세탁기거든요...
그러느니 전기세 생각하면 차라리 종이기저귀 쓰는게 낳을듯 싶구요...
매일 애기 목욕물로 빨래하는데...것두 한계가 오네요...
포기해야하는건지...ㅜㅜ
선배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노하우 좀 갈켜주세요~~~ ^^*
IP : 211.199.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7.6.14 4:46 PM (59.19.xxx.127)

    그거 일일이 손빨래하지말고요,,오줌싼건 물에담궈두면 오줌이 빠져요,,똥기저귀는 똥만 제거하고
    비누칠대충해서 삶고,,나중에 맹물에 삶음돼요,,,손으로 빨지마세요

  • 2. 비타민통
    '07.6.14 4:52 PM (202.130.xxx.130)

    형편상 천기저귀 쓰신다고 하셨는데요..
    형편이 되더라도 천기저귀 쓰시는게 훨씬 아이를 위해 좋아요..
    저흰 16개월 넘어서는데도 아직 천기저귀 쓰고 있는데요..
    기저귀 발진도 거의 없었고, 가끔 외출할때나 요즘 너무 커서 밤에 천기저귀 채우기 힘들어 종이기저귀 채울땐 그 흡수제 같은게 영 맘에 걸리고 찜찜하더라구요..(엄청 해롭다고 하잖아요..)

    뭐 저흰 아기사랑 세탁기를 써서 답변엔 도움이 못 되시겠지만,
    저희 엄만 옛날에 오줌 기저귀는 물에 담궈 오줌만 빼서 헹궈널고, 똥기저귀는 삶아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세탁기 도움없이 손빨래 하시려면 좀 힘드실것 같아요...
    그래도 이쁜 아가를 위해 힘 내세요...

  • 3. 저는요
    '07.6.14 4:58 PM (203.248.xxx.223)

    일단 일주일에 한번씩 삶았구요.

    기저귀 삶은 바로 다음 날 정도에는...
    오줌싼 기저귀는 그때그때 여건이 되면 뜨거운 물에 헹궈서 널구요.
    똥 기저귀는 샤워기로 물 세게 틀어서 똥 털어내서 똥기저귀 전용 그릇에 옥시크린 풀어서 담궈놓았다가
    삶는 날에 같이 삶았어요.

    한 3일째 되는 날이면...세제 쓰려고 모았다가 밤에 세탁기 돌렸네요.
    대신 오줌 기저귀 물에 담궈놓으면 균이 번식한다구 해서
    옥시크린 조금 푼 물에 담구었어요.

    저도 드럼세탁기 썼어요.

    모아서 한꺼번에 손빨래 하시면 힘드시겠어요. 전 그냥 그때그때 헹궈서 할 만 했던거 같구요.
    친정 엄마말이 오줌 기저귀는 그래도 된다구 그래서......

  • 4. 지우맘
    '07.6.14 5:03 PM (211.199.xxx.209)

    아...오줌 기저귀는 그냥 행궈서 말리기만 하면 된다는거군요...
    전 계속 비누칠해서 빨았거든요...
    넘넘 감사...역시 82네요...^^

  • 5. 아기엄마
    '07.6.14 5:08 PM (203.232.xxx.196)

    였을 때 그 때 더 잘 해줬어야하는데 해도 아이들은 너무 빨리 커요. 많이 힘드시지요? 그래도 10년 기저귀 빠는 것도 아니니까 열심히 세척해서 키우세요. 아이가 밝게 크겠지요. 그리고 천 기저귀를 사용하면 아이가 빨리 배변 훈련이 되는 장점도 있고, 성격 형성에도 좋은 점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많지요. 애쓰세요.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 농사의 순리랍니다. 자식농사도 다름이 없겠지요?

  • 6. 그냥
    '07.6.14 5:26 PM (122.35.xxx.215)

    세탁기 써도 괜찮던데요. 똥싸면 욕실가져가 바로 샤워기로 똥을 싹 씻어내고 욕조에 걸쳐서 살짝 물을
    빼서 모으고 요줌 기저귀도 물로 한번 헹궈서 모으고.. 그럼 애기 살림은 꽤 많이 빨래가 제법 나와요.
    그럼 바로 세탁기 돌리고 햇볕 짱짱한 시간에널면 얼룩도 다 지워지고.. 굳이 삶지않아도 되던데...

    넘 번거럽잖아요. 찜찜하심 헹굼한번 더하시고 유연제 할 타이밍에 식초넣고 하고...

    그렇게 쓰다가 한.. 한달에 한번 정도만 삶아도 괜찮더라구요.

  • 7. ..
    '07.6.14 5:39 PM (58.227.xxx.187)

    싸면 바로 갈아줘야하는게 천기저귀인데 아가가 불쾌해서 울면 바로 보송보송한 기저귀로 갈아주니깐 자신이 원하는것을 바로 획득하는것이라서 긍정적인 성격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형편과 상관없이 계속쓰시길 권해요.저도 모유랑 천기저귀 너무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어떻게 세탁해도 손목엔 무리가 가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

  • 8. 천기저귀
    '07.6.15 12:48 AM (202.136.xxx.35)

    아기엄마들 천기저귀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너무 좋아요. 생각보다 안불편하고요...천기저귀 50개쯤 사서 여유있게 사용하니까 빨래 금방 못해도 편하고 수건으로도 쓰고.....그런데 애가 크면서 활동많이 하니까 종이기저귀 사용많이 하는데 좀 미안해요....제가 출산후 생리대대신 천생리대사용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왠지 편안한 느낌이....
    형편상 천기저귀를 사용하시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좋아요.... 모유수유까지 하시면 금상첨화....
    그리고 절대로 손빨래 하지 마세요...손목아프면 병원비가 더 들고 10원아끼려다가 100원 나가게 됩니다
    오줌기저귀를 물에 담가놓고 물갈아주고 좀 모이면 세탁기 돌려버리고(이때 세제를 비누로 사용-합성세제 사용하지 마시고....그냥 재활용비누로 대충 비누칠해서 돌리면 끝)
    응가는 그때그때 바로 제거하고 비누칠 해놓고 오줌기저귀와 함께 빨고...
    그리고 매일매일 삶아 주세요..

  • 9. 공주맘
    '07.6.15 3:36 AM (210.207.xxx.113)

    저도 천기저귀 쓸때는 50장 사다가 썼구요...오줌 기저귀는 모아서 세탁기 세제 넣고 팍팍 돌리고...그대신 헹굼을 5번정도 하구요...세제는 적게 넣었어요...글구, 식초랑 베이킹소다랑도 넣고 해도 되구요
    글구, 똥기저귀는 나올때마다 물로 대충 씻어놓고 하루에 모아서 삶아서 세탁기에 넣고 그대로 세탁해요.
    그럼, 하얗게 깨끗해져요...그것만 해도 얼마나 일이 많은데요...
    글구, 6개월 넘어가면 아이가 커져서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못해요.
    울아가는 천기저귀땜에 숙면을 못해서 그냥 하기스매직팬티기저귀로 바꿔서 사용했어요.
    지금은 기저귀로 행주도 하고 고추장이나 된장, 김치위에 덮는 걸루도 사용하고...두루두루 사용할때가 많네요...힘드시면 그냥 대충하시고 종이기저귀로 빨리 갈아타세요...

  • 10. 발랄새댁
    '07.6.15 10:54 AM (210.93.xxx.251)

    저두 천기저귀 좋아요...결혼하고 함쌀때 헝겊 있잖아요.. 그걸로 시어머님이 기저귀 10장 만들어 주셨거든요.. 그리고 친정 엄마가 10장 사주셨고..
    3개월 쉬는동안은 제가 천기저귀만 거의 썻구요 요즘은 시댁에 맡겨서 어머님이 낮엔 천기저귀 밤엔 일회용 쓰시네요...
    저는 뜨건물에 오줌싼거 담궜다가 만든비누로 대충 쓱쓱 조물거려서 삶아요.. 무조건...
    똥싼건 바로 애벌빨레 해줘야되서 물에 헹궈서 비누칠하고 손빨래 해주고 오줌싼거 삶을떄 같이 삶구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삶은 빨래는 세탁기넣어서 행굼과 탈수 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