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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나 전인화, 배종옥도 흡연하나요?

모니카 조회수 : 12,715
작성일 : 2007-06-14 12:43:26
어제 김희애가 줄담배 피우더라는 글을 읽고 좀 놀랐습니다.
너무 의외였고 더구나 청초한 이미지의 명성황후 이미연도 줄담배 피우더라는 댓글 읽으니 여자 연예인들 대부분 흡연 하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담배는 기호품이니깐 딱 잡아서 뭐라곤 하지 못해도 이미지에 도움을 주는 건
아닐꺼 같아요
이승연이나 최진실 무리들은 전부터 흡연하는거 알았구
이미지 관리 잘해온 이영애나 송혜교,전인화,배종옥씨도 흡연할까요?
사적인 감정이지만 윗분들은 너무 고상하고 이슬만 먹고 사는 이미지 같아요
IP : 61.79.xxx.20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배우들의
    '07.6.14 12:44 PM (125.129.xxx.105)

    흡연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 2. ..
    '07.6.14 12:47 PM (211.59.xxx.88)

    이영애가 마약도 했어요? 오마나 그건 좀 깨네요.
    담배야 자기 취향이니 뭐.

  • 3. ..
    '07.6.14 12:48 PM (59.15.xxx.19)

    이영애씨가 마약을 했다니요? 첨듣는 예긴데 사실인가요?
    이미지하고 넘 달라서요--;;;

  • 4. !
    '07.6.14 12:51 PM (59.9.xxx.75)

    이영애씨 마약한다고 결과나온 적 있었나요? 그냥 전에 여자연예인들 마약 수사 바람이 불때 이영애도 검사 받았다카더라~ 라는 카더라 소문 정도 나고 말은 것 같던데. 그러니까 마약 했다카더라가 아니라
    이영애도 검사 받았다 카더라..정도. 검사받았다는 것도 공식적인 사실이 아니라 추측성 소문이라는 말이죠.

    어떤 기사에서 이영애씨는 커피도 잘 안마신다고 봤었거든요. 피부 생각해서 녹차 마시고 술도 잘 안먹고 그런다고.. 이미연씨랑 비교하면서 이영애씨를 깍쟁이라는 느낌으로 썼어요. 이미연씨는 화통한데 이영애씨는 너무 깍쟁이 같은 거 아니냐~ 라는 느낌이라서 기억해요.

  • 5. 어?
    '07.6.14 12:58 PM (211.213.xxx.11)

    에전에 김혜수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유*정 남편 이*룡이 평상시와 이미지가 다른 연예인 이니셜 대는데 L양 하던데 쫑파티하면 스텝들 쭉 한잔씩 돌리며 자기도 그 수만큼 같이 마신다고 판위에 올라가 논다고 하던데요.
    누구냐고 계속 캐니까 "무덤"이라고 하더라구요.
    즉 "산소"아니겠습니까?
    한참 이*영애가 "산소"같은 여자였잖아요?
    전 그때부터 다시 보이던데요.

  • 6. 원글
    '07.6.14 1:05 PM (122.153.xxx.11)

    어머나 !! 그래요???

    감사합니다. 답글주셔서...도움되었습니다... 복 받으세요.....

  • 7. ...
    '07.6.14 1:16 PM (210.221.xxx.16)

    담배 끊으라는데도 말 안 듣고 줄창 피워대는
    내 남편도 때려주고 싶게 밉지만
    담배,
    몸에 해롭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피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할 가치는 아니지 않나요?
    기호품인 것을......

  • 8. ...
    '07.6.14 1:20 PM (59.8.xxx.145)

    요즘은 엄마들도 좀 괜찮다 싶게 꾸민 애엄마들 담배피는사람 가끔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에
    왜 좀 겉 모양이 괜찮다 싶음 담배필까 혼자 생각했더랬지요
    그래서 날씬함이 유지되나 싶기도하고

  • 9. 배종옥씨..
    '07.6.14 1:26 PM (125.176.xxx.148)

    저 예전에 동부이촌동 일식집에서 배종옥씨 봣는데요

    거의 올드보이 최민식씨 스타일이셨어요 ^^ 화장 하나도 안하시고 담배도 좀 피셨던거같기도 하고.. 생각은 잘 안나지만.. 카리스마 짱이셨슴다..

    근데 담배 피는게 뭐 어떤가요?? 다 개인 기호차이인데~~

  • 10. 그러게여
    '07.6.14 1:36 PM (221.163.xxx.101)

    연예인 담배피는것이 왜 그렇게 신기한 일인지..몰겠습니다.
    선입견이 참 무서운것같아여..
    여자들끼리 더더욱 그렇게 만들고 있는 듯한 느낌.

  • 11. 이해가..잘..
    '07.6.14 1:38 PM (203.248.xxx.223)

    누구냐고 계속 캐니까 "무덤"이라고 하더라구요.
    즉 "산소"아니겠습니까?

    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무덤"이라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즉 "산소"가 되나요?
    '무덤까지 갖고 가겠다. 절대 말 못한다'라는 말의 "무덤" 아닌가요?

    엄한 이영애....누명쓰는거 같다.....ㅡㅡ

  • 12. ..
    '07.6.14 1:42 PM (211.230.xxx.190)

    무덤하고 친한 분이라고 그랬어요
    무덤은 흔히 산소라고도 많이 하죠 ,,한번도 못들어보셧나요??
    산소랑 친한 여자는 산소 같은 여자죠

  • 13. 윗님..
    '07.6.14 1:42 PM (124.243.xxx.11)

    무뎜 = 산소 이잖습니까...ㅋㅋ
    할아버지 산소 ~ 할머니 산소.. 모르시나요?? ~~

  • 14. ..
    '07.6.14 1:44 PM (211.61.xxx.213)

    이영애 마약한거는 전에 이미 소문 다 쫘악 났떤건데요..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더라구요...
    피부때문에 관리하신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워낙 박피를 거듭한거라... 햇빛 보기도 힘든 피부라고도 하고..
    이영애씨 cf 이미지와는 실생활이 많이 다른거는 유명한거 같습니다.

    뭐..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요..ㅋㅋ

    무덤이 어째서 산소냐고 여쭤보셔서...
    그 무덤은 무덤이 맞는데... 무덤=산소(산에 모셔놓은 조상 무덤)는
    수소, 산소, 질소의 산소와 음이 같은 동음이의어라서...
    연결지어 상상하라고 제시한 위트지요..

    이해 되셨길...

  • 15. ...
    '07.6.14 1:45 PM (123.212.xxx.46)

    ㅎㅎ 저두 무덤=산소 인지 몰랐네요
    할아버지 산소 산소....
    제대로 형광등입니다.-_-

  • 16. ..
    '07.6.14 1:46 PM (125.241.xxx.34)

    무덤=산소
    진짜 머리좋당~

    솔직히 저도 몰랐어요^^

  • 17. ^^;;
    '07.6.14 1:49 PM (211.213.xxx.11)

    저 위에 그답글 썼는데...
    엄한사람 잡는다고 하셔서 기분나빴는데 벌써 다른분들이 설명을...^^;;
    저도 그때 이*룡 위트있다 생각했어요^^

  • 18. ...
    '07.6.14 1:56 PM (203.248.xxx.3)

    흡연 얘기에서 갑자기 왜 마약으로 건너뛰었나요?
    그리고 마약에 관련된건 말그대로 "소문"이잖아요. 진짜 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예전에 소문 났던 거라고 확실하지도 않은 걸 "모르는 분도 있네요."식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이영애 팬은 아닙니다만...

  • 19. 이영x
    '07.6.14 2:03 PM (121.148.xxx.243)

    좋아하는 사람이긴한데요..
    예전에 대장금팀 인터뷰간 프로보는데 견미x씨가 그러더군요
    이영x 카메라 없을땐 까불며 놀다가 카메라 들이대니 얌전한 척하네~하면서
    면전에서 한소리 하던데요...약간 뼈있는 소리...
    다른 얘기지만 전 이병x 처럼 가식적인 웃음 가진 사람도 드물다고 보네요..
    아차..배용x도 그렇고..

  • 20. 이..
    '07.6.14 2:37 PM (122.40.xxx.5)

    이영애 오히려 까불다가 내숭 떠는 모습이 친근해지네요.
    집밖을 나오면 그 순간부터 무게 잡는거 아닌가 했는데...
    인간적이라 좋아요.

  • 21. ...
    '07.6.14 3:00 PM (220.77.xxx.184)

    고상한 이미지... 깨진지 한참 된 거 같은데...
    흡연과는 상관 없이요.
    이*애씨는 떠도는 소문이 너무 심한 것들이어서
    담부터는 이씨가 뭘 해도 으이구~~~ 내숭~~~ 이런 맘이 들더라구요...

    그나마 전인화가 공식적인 이미지와 제일 많이 일치하지 않을까...

  • 22. 방송가
    '07.6.14 3:27 PM (61.34.xxx.57)

    에선 이*애씨가 조신하지 않는걸로 소문나 있습니다. 성*납문제와도 관련돼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3. oh뒷say!
    '07.6.14 3:43 PM (220.75.xxx.166)

    여기도 이런 게 있네요..
    그 친구 밝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많기도 합니다.
    방송가에서 참 괜찮은 여자로 소문 나 있습니다.
    서로 방송을 맡기고 싶어할 정도로 일을 주면 열심히 해 옵니다.

    사람은 누구나 두 얼굴 있습니다.
    언제나 얌전하고..언제나 거칠고..언제나 활발하고..이건 누구도 하기 힘들죠. 늘 같나요?..
    상대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나요? 상대성..사람관계에도 존재한다 들었습니다.

    사람을 조심할 뿐입니다. 누구한테나 오픈 돼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되는지요?
    그리고 어디 다 좋기만 한 사람 보셨습니까? 그럴 수만 있다면야 정말.. 사람 그 이상이겠지요.

  • 24. 생각났다.
    '07.6.14 4:28 PM (203.248.xxx.223)

    원글이랑 댓글들이 방향이 조금 다르네요.
    원글님이 질문하신거에는...뭐가 하나 생각났네요.

    예전에 친절한 금자씨 찍을 적에...박찬욱 감독이 나와서
    이영애씨가 담배 연기에 너무 힘들어하셔서 촬영장에서 담배를 못 피는게 젤 힘들었다.
    영화가 부족하면 내가 담배를 못 피워서 그런거다....

    뭐 그런 얘기 했던게 기억나네요.
    원글에 대한 답변이 되었으려나요?

  • 25. 진향
    '07.6.14 6:26 PM (220.95.xxx.204)

    이영애씨와 전인화씨는 모르겠지만 배종옥씨는 진짜로 담배 피우시던데요.
    예전 드라마에서 배종옥이 담배 피우는 장면 보고 놀래서 기억해요.
    그리구 오래전 전인화씨 사인회에 간 적 있는데 화장이 너무 찐해서 예쁘다기 보다
    좀 거북했느데 참한 이미지와 다르게 꽤 도도하니 건방졌어요.
    보여진 이미지와는 다른 것 같아요.
    그리구 강수연도 골초더군요. 그 독하다는 시가담배까지 피우던대요.
    오래전이라 지금은 끝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담배 피우는데도 피부는 좋네요.

  • 26. ....
    '07.6.14 9:25 PM (220.81.xxx.244)

    김상수라는 사진작가겸 평론가겸 역극연출가 분의 사이트(KIMSANGSOO.COM)에서 예전에 읽은글입니다
    2003에 쓰신 글인데 이 글읽고 이영애라는 배우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담배를 하건 안하건 속이 꽉찬사람일것같아요. 링크를 못해서 복사했어요.
    1993년 김상수 작, 연출 <짜장면> 출연당시 이영애
    텔레비전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다. 한 때 텔레비전 드라마를 썼기 때문일까.
    20대 중후반인 85년에서 89년 사이, 간간이 텔레비전 드라마 작업을 한 적이 있었다.
    텔레비전 드라마가 대중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에서 난 텔레비전 드라마를 소홀하게 취급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한동안 진지하게 관여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 텔레비전 방송국 현실의 메카니즘을 난 이해하기 어려웠고 당시 군사독재시대의 검열도 문제였지만 알아서 슬슬기는 방송국 간부들, 그들에게 비위를 맞추던 피디들이 민주화 이후 민주투사인척 하는 것 또한 역겨웠다. 어쨌든 우리나라 텔레비전 방송국 체제나 그 때 그 현실이, 내 생각에는 참 한심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방송국을 멀리 하게됐다.
    그냥 그대로 한통속이 되어 같이 갔다면 드라마 각본으로 돈은 좀 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니다, 한편으로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차라리 '왕따'를 자초하고 또 당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리라. 어차피 난 그 집단의 일원이기에는 인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역부족한 처지였으니까.

    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를 만들면서 짓까불고 저질스런 짓거리를 하는걸 끔찍하게 싫어한다.
    그래서 머리 나쁜 피디애들이나 지저분한 피디애들이 모가지에 힘주고 드라마라고 찍어대고 있는 걸 경멸했다. 아마 지금도.

    얼마전에 리모콘을 돌리다가 mbc에서 대장금(大長今)이란 드라마를 잠깐 봤다.
    옛 사극으로는 기획이 참신하고 돋보였다.
    맨 날 지지고 볶는 그 궁중사극이란 상투성을 벗어 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인공 이영애가 반가웠다. 연기가 원숙해 지고 있었다, 좋았다.

    이영애.
    벌써 10년이 지났다.
    1993년에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개관기념공연으로 같이 <짜장면>이란 연극을 했다.
    그 때 이미 그녀는 "산소 같은 여자"로 떠있었다.
    지금 기억에, 어느 날 같이 지하철을 탄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지하철 안에서 "어머!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다!" 하고 한꺼번에 달려들어 옆에 있던 나도 '내 옆에 서 있는 이영애가 이렇게 유명하구나' 하고 놀란 적이 있었다.

    같이 작업을 한 여배우 중에서 이영애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배우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그 누구 어떤 배우보다도 성실했다.
    93년 당시 '짜장면'이란 연극을 연습하고 공연을 할 때 같이 일했던 여러가지 기억이 새롭다.
    그 때 그녀의 나이 스물 둘, 셋쯤. 지금 생각해보면 이영애는 같이 출연했던 열 살쯤 위였던 또 다른 유명 여배우보다도 훨씬 조숙하고 어른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분장실 분장대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 분장을 하던 기억이 나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왜죠? 왜 그렇죠?"하고 질문을 해되던 세상사에 주의 깊은 그녀의 표정도 생각난다.
    당시 그 연극에 출연배우들 중에서 가장 '스타'일 수 있었고 '스타'였다.
    당시 벌써 유명해서가 아니라 프로폐셔널한 작업 태도와 단정하고 깔끔한 몸놀림, 작품을 분석하고 집중하는 배우로 그 능력에서 그랬다.
    한번도 연습시간에 늦은 적이 없었고 열중해서 작품으로 파고 들어왔다.

    연극연습 중에 어느 날, 당시 sbs 방송국 드라마 제작부국장이란 사람이 연습장을 찾아와서 이영애가 텔레비전 출연계약중인데 '텔레비전 드라마 출연은 안하고 연극연습이나 하고 있다'고 계약위반이라고 따지러 온 적이 있었다.
    그 때의 이영애를 난 기억한다.
    그녀는 sbs 드라마 제작국장이 찾아왔다고 하니까, 연습실 문을 조용히 닫고 나가서 연습실 앞 복도에서 자분자분하게 사태(?)를 설명하던 기억이 난다.
    "난 sbs방송국하고 계약은 했어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한 것이지 '아무 드라마나 출연'하기로 계약을 한 것은 아니에요. 계약서를 잘 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연극 연습중이랍니다. 방해하지 마세요. 제겐 소중한 시간이에요"
    당찼다.
    그래서 난 그 때 이미 이영애가 큰 배우가 될 수 있으리라고 내다봤다.

    그녀의 아버지도 기억이 난다.
    따뜻하고 겸손한 인품과 표정의 그녀 아버지.
    그녀와 내가 따로 둘이서 연습을 하는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장 밖에서 딸을 기다리던 아버지.
    그녀의 아버지는 한 때 시를 쓰던 시인이셨다.
    내게 향한 그녀 아버지의 정중한 인사.
    이영애에게 적은 출연료와 같이 선물로 주었던 모나미 만년필도 기억이 난다.
    시를 써시던 아버님께 갖다 드리라고 했다.

    배우 이영애의 겸손함.
    파고드는 열정.
    같이 소주를 마실 때의 솔직 담백한 대화들.
    마치 일본에서 연극 <섬>을 했을 때 같이 연습하고 출연했던 일본 여배우들의 성실한 모습처럼.

    난 그녀가,
    내가 좋아하고 이따금 같이 포도주를 마시는 배우 김혜자님의 뒤를 잇기를 바란다.
    아니, 김혜자님을 뛰어 넘기를 바란다.
    김혜자님의 배우로서의 지성을.

    배우 이영애가 산만해지지 않기를. 그리고 그녀 인생에서 연기자로 또 여성으로 축복을.
    영애도 이젠 나이가 서른이 넘었구나.
    세월이 참 빠르다.

  • 27. 예전에
    '07.6.14 9:46 PM (221.143.xxx.67)

    이영애씨가 이홍렬쇼에 나와서 스스로 그 얘기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홍렬씨랑 같이 음식 만들면서
    쫑파티때 스태프분들이랑 열심히^^;; 소주 드신다구요.
    그래서 전 소탈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 때 그 모습도 그닥 나쁘지 않았고요.

  • 28. 갑자기..
    '07.6.15 12:11 AM (220.76.xxx.115)

    .. 윗글에 '짜장면'이란 단어를 보니 생각나서요

    스탭중 한 명이 구내식당인가 에서 같이 짜장면 먹을 일이 있었는데요
    보통 남자들 몇 입이면 한 그릇 비우잖아요
    십분도 안 걸려 후르륵 먹었는데
    이**양은 한 가닥씩 젓가락으로 살포시 들어 호로록 먹고
    냅킨으로 입가 닦고
    다시 한 가닥 젓가락으로 얌전히 먹고 냅킨으로 입가 닦고 ..

    정말 한 그릇을 그리 해서 먹었다는 ...

  • 29. ..
    '07.6.15 12:41 AM (125.179.xxx.197)

    저는 김태희가 윗분의 짜장면 처럼 대학교 식당에서 밥먹는 거 봤다던 친구를 압니다. ㅋ

  • 30. 차승ㅇ
    '07.6.15 3:10 AM (220.73.xxx.114)

    집앞에서 부인한테 머리채 잡힌게 이영x 잖아요.
    하튼 연예인 고상한적 신물나요

  • 31. 사람
    '07.6.15 4:54 AM (203.218.xxx.237)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표현하는것 싫어합니다.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이가 공인인지 그 의미의 변질이 싫습니다만
    담배를 피지않아야 제대로고(정확한 단어를 못찾겠습니다) 피면 그 반대인지 좀 부적절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져요.
    마약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럼 마약한 사람은 담배도 당연히 피는거라는 비약이 되네요?
    그럼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술을 마시면 그 한색은 담배도 핀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에이.. 그건 아니쟈나요.
    그리고 마약했다면 처벌도 받았을텐데 그런 기사 본적 없쟈나요.
    제가 너무 순진하게 그쪽 세상을 알고있는겁니까?
    누구누구랑 동거했다더라 누구 부인에게 머리채 잡혔다더라
    이것도 그냥 설이지요.
    사실이거나 아니거나
    배우들이 고상한척한게 아니고 우리가 그들의 연기와 그들의 실재를 혼동하고 있는게 아닌지
    그리고 평범한 우리들도 누구나 남에게 어떠어떠하게 보여지고 싶은 심리가 있어서
    다들 어느정도씩은 자기를 연출하고 살고있다고 봅니다.

  • 32. 그래서
    '07.6.15 10:20 AM (211.202.xxx.186)

    연애인인가 봅니다.
    나쁜 뜻으로가 아니구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모습들이 있는데..
    그런 중에도 그런 역활(청순한...다른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을 잘 하는걸 보면요~
    멋지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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