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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해야할까요?

며느리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7-06-13 18:23:05
시댁엔 젊어서 혼자되신 어머님과 이혼한 저보다 한참위의 시누이께서 살고 계십니다.

어머님이 연세는 좀 있으시지만 연세에 비해선 정정한 편이시고 부지런하십니다.

반면 시누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무난하지만 집안살림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어머님께 그야말로

얹혀사는 분이세요.

그런데 아주버님이 혼자되셔서 중학생 딸과 단둘이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작년엔 제가 김치도 가끔씩 담아다 어머님편으로 드리곤 했었는데 올해들어서는 통 그러질 못했
답니다.

결혼 10년차지만 아직까지도 김치만드는데는 자신이 없어서 저도 친정에서 주로 가져다먹고 있거던요.

작년엔 어머님이 아주버님네 김치담아다 줘야겠다고 얘기꺼내시면 제가 저희담는 김에 더 담아서 드릴께

요. 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그냥 어머님 눈치도 보이고 어머님께서 서운해하실것

같고 그러네요.

사실 전 손위 시누이가 계시니까 어머님과 번갈아가며 또는 서로도와서 자기동생(아주버님)네 김치도

좀 담아다 주시겠지 하고 맘을 놨었는데 시누이는 아주버님네 김치한번 담아준적없고 계속 어머님께서

담아다주셨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보기도 좀 그렇네요.

저희는 고추가루를 비롯한 모든 장류를 친정에서 갖다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김치도 잘 안담게되고 또 네식구가 많이 먹는 편도 아니구요.

어머님이 딱히 저에게 눈치를 주시거나 그런건 없지만 제 양심이 찔려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냥 한번씩 김치 정도만 담아다 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어머님께서 담아다드리는걸 보고만 있어야 할까요?

아주버님 혼자 되시고 일.이 년 동안은 그래도 제가 큰집에 신경을 좀 쓰곤 했었는데 이제 몇년지나고보

니 저도 아주 헤이해지네요.

제가 어떻게 어느정도로 하는게 좋을까요?

맘같아선 제가 게을러서 아이들 데리고 제 살림하기도 벅찹니다만 그래도 그럴수만은 없을것같아서요.
IP : 121.151.xxx.2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sf
    '07.6.13 7:29 PM (211.196.xxx.87)

    엄마에 누이까지 있는 남자를 왜 제수씨가 김치담가줘야 하나요? 요즘 파는 김치도 많구만... 넘 편하게 해주면 재혼도 안하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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