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웃집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짜증남~~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07-06-13 13:26:52
이사와서 줄곤 만나는 이웃친구입니다..

한8년정도 된 아이들도 친구고 엄마아빠들도 친구랍니다..

그래서 친척같은 이웃이죠~~

그런데 한친구가 정말 착하고 순진했던 친구~~ 남편들도 제일 착하다고 할정도로 그랬던 친구인데..

3개월전부터 아이들 학원비나 번다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다녔는데..글쎄 이친구가 거기 사장(?)이라고 하

기는 그렇치만 좀 관계가 예전같지 않고 집안일에도 등한시하고 그래서 결국은 남편도 알게 되었어요~~

저도 아르바이트같이한다고 했다가 아이가 아직 어리고 해서 미루다가 한번 도와달라고 해서 사무실이란

곳에 나갔다가 너무 사람들이 쌍스러워서 더이상 있기가 싫더라구요 거기다 일하기 싫으면 모여서

술먹고 담배피우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참고로 전단지 알바예요 저희나이가 40이 넘어가니까

써주는곳이 없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전 그냥 간다고 하고 그다음부터 안나갔

어요..그런데 이엄마는 솔직히 누가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는사람이예요

그래서 술도 못먹으면서 술자리에 늦게 까지 있고 자꾸 그사람들과 어울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재미가 있었던건지 아님 사장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지 일이 없어도 나가더라구요

제가 몇번을 그만두고 다른거 하라고 해도 그냥 지나치더니 결국은 제친구도 눈치가 이상하다고 하고

남편도 알게되어 그 가정이 요즘 문제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일은 그만두었지만 그 사장이라는 인간하고는 끝내지 못했나봐요

그걸 옆에서 보는 저는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그래서 그 엄마보면 자꾸 짜증나요!!

잘못가고 있는길을 알려주어도 귀담아 듣지않고 끝내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있으니 ....

그냥 그집사정이니 신경안써야 할까요?!

아님 어떻게 해줘야 할지요??

그친구말고 원래 세친구이거든요.. 다른 한친구는 저처럼 화내고 그러진않고 그냥 그엄마예기 들어주고

평상시처럼 행동하는데 전 그게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인연을 끊을수도 없고 얼굴보면 짜증나고...

그냥 신경쓰지 말까요?? 그런데 그엄마아무렇지도 않게 그남자예기해요

문자보낸얘기~~ 통화한얘기~~ 아직 넘지 말아야한선까지는 안간것같은데

부부사이가 안좋아지면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 걱정이예요

그집아빠가 참고 있는것 같거든요..제가 남의일에 너무예민한가요??


IP : 218.51.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13 1:45 PM (154.5.xxx.38)

    남의 집 일에 너무 관여하시는거 아닌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님하고 맞지 않음 님이 털고 나가면 되요.
    그런 상황에선 옆에서 무슨말 해도 안 들어요.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해야 좋지요.

  • 2. 그냥
    '07.6.13 1:47 PM (125.129.xxx.105)

    가만히 계세요
    상황이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있을지
    모르는 판인데..남의 집일 간섭해서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15 골프웨어중 AIAS 라는거 없어졌어요 ? 2 .. 2007/06/13 719
126114 아이들과의 동경여행 조언부탁드려요 10 재현세연맘 2007/06/13 558
126113 에어컨 트시나요? 4 더워.. 2007/06/13 668
126112 월요일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 혼자 바닷가 갔을때 들었던 노란가방 어디껀지 아시는 분 계.. 5 궁금해죽어요.. 2007/06/13 2,109
126111 아침에 넘 피곤하고 얼굴이 많이 부어 있는데요.. 1 부실이 2007/06/13 352
126110 주말에 부산에 놀러갈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부산맘 2007/06/13 909
126109 부산에 사시는 크리스찬이신분께 부탁 합니다~ 6 chaten.. 2007/06/13 370
126108 눈수술 세번째 하게 생겼네요.ㅠㅠ 3 쌍껍 2007/06/13 1,310
126107 캐나다 열흘정도 여행할때 핸드폰 로밍 어디서 하는게 나은가요? 로밍폰 2007/06/13 311
126106 저혈압 -.-; 6 혈압고민 2007/06/13 918
126105 젖량 부족...? 5 2007/06/13 357
126104 비둘기 너무 싫어요~ 9 싫어싫어 2007/06/13 947
126103 제주도에 실내수영장있는 호텔 6 여행문의 2007/06/13 1,645
126102 고기집 야채값 따로받기 , 좀 그래요, 7 . 2007/06/13 1,549
126101 친정아빠가 이런 바지를 원하시는데요~~~ㅡㅡ;; 4 편한바지 2007/06/13 674
126100 단국대 죽전 신캠 근처 사시는 분들 계세요?? (밀리는 시간대좀~) 2 단국대죽전신.. 2007/06/13 317
126099 엄마가 당뇨이신데, 힘이 없으시데요. 좋은 보약 없을까요? 7 .. 2007/06/13 664
126098 선생님과의 오해(상담입니다.) 25 3학년 2007/06/13 2,627
126097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에 대해.. 5 2007/06/13 1,164
126096 안산에서 세살,1살 아이랑 살기 좋은 곳이 어디인가요? 3 안산 2007/06/13 617
126095 다시출근했어요 2 대한이네 2007/06/13 476
126094 뷰티센터유럽 배송기간이??? 2 배송기간 2007/06/13 384
126093 일식집에서 김희애씨를 봤었죠.. 42 ... 2007/06/13 14,143
126092 옥수수 수염,, 어디서 사야할까여?? 2 다이어트 2007/06/13 575
126091 주왕산국립공원 근처에 펜션 있나요? 3 주왕산 2007/06/13 3,304
126090 한번 다치고 낫지 않는 남편 무릎...(병원추천좀, 꼭...) 어쩌죠.. 2007/06/13 275
126089 대치동 외고 특강반,알려주세요 3 여기는 지방.. 2007/06/13 763
126088 받으면 바로 끊어 버리는 전화 5 궁금 2007/06/13 1,298
126087 루이비통도 구매대행 할 곳 있을까요? 6 궁금이~ 2007/06/13 1,088
126086 암막블라인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별별맘 2007/06/13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