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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배우기가 어떤지요?
피아노는 꽤 오래쳤구요 절대 음감도 있는데 이런게 플룻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생각 같아서는 하프를 배웠음 좋겠는데 이건 웬지 여러가지 압박이 심할 것 같아서 플룻으로 바꿨구요..
조언을 좀 주시겠어요?
플룻 말고 뭔가 포터블한 다른 악기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저는..
'07.6.13 11:09 AM (125.134.xxx.131)삼십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작년부터 플룻 배우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 소리내는것만 힘들지 다음부터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다만,, 호흡을 해야해서 조금만 연습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이것도 어느정도 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여간 저는 재미있어요.. 악보도 충분히 보실테니 금방 느시겠네요..
가장 좋은점은 딸이랑 같이 하니까 연습하라고 닥달하지 않아도 내가 하면 저도 옆에와서 같이 하려고 해요..나 혼자 하다가 옆에 오면 너도 할래?? 하면 되니까..ㅋㅋ2. 전 별로
'07.6.13 11:24 AM (116.32.xxx.164)복식 호흡이 생각보다 힘들구요. 호흡이 길지 않으면 소리가 예쁘지가 않아요. 중간중간 끊기고.
저도 소리가너무 좋아서 대학 때 배우다가 그만두었어요. 부는 악기보다는 바이올린이라 비올라 같은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호흡이 그렇게 힘든지 알았으면 처음부터 다른 악기를
했을거에요. 지금은 피아노에 만족.3. 저 같음..
'07.6.13 6:46 PM (219.252.xxx.132)클래식 기타. 하겠어요. 혼자하기에는 플륫은 심심하지요. 반주가 없어서 혼자서 계속 불기에는 재미없어요.
4. ^^
'07.6.14 12:31 PM (222.109.xxx.115)전 지금 3년째 합니다..일단 너무 좋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이 듀엣할때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곧 반주씨디가 나온다네요...그럼 혼자서도 근사해지겠지요...우리 선생님은 어버이날
어머님 은혜 단순한거 연주해 드렸는데도 어머님이 뽕~하고 감격하셨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