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캐럿 반지 감정서요

[다이아]

예물 다이아는 아니고요, 제가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 겁니다.

다이아 캐럿을 구입하려고 백화점이다, 종로다 가서 여기 저기 알아보니 천차만별이더군요.

그런데 감정서 중에 미조, 현대 이런 국내 감정서 말고 EGL이라는 감정서가 있던데요.

GIA 감정서는 미국 거라 비싼 편인데, 같은 등급으로 따질 때 EGL(유럽 감정이라고 함)은 그보다

저렴한 것 같아서요.

사실 어디서 어떤 다이아를 고르든 어느 정도 바가지를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EGL에서 감정한 다이아 정도면 제가 원했던 크기와 등급에 다른 곳보다는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혹시 다이아 잘 아시는 분. EGL 감정은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다이아]

유럽감정 받지말고 우리나라 감정서 있습니다.
나중에 팔때 우리나라 감정서 더 쳐줍니다.
저도 유럽꺼 있지만 영,,,,덜쳐줘요.

[요즘은]

캐럿 이상은 GIA를 더 쳐주는 분위기던걸요.
그런데 유럽 감정서는.. 별로 인지도가 없는 거 같아요. 나중에 파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냥 GIA로 하시는 게.

[일단]

요즘 추세가 다이아몬드도 더 큰 것, 좋은 것으로 하는 추세니 감정서도 GIA 하시는 게 좋죠. 그리고 감정서 때문에 비싸지는 게 아니라, 좋은 감정서일수록 정확하고 덜 공신력있는 감정서일수록 나쁜 다이아를 한두 등급 올려서 감정하기 때문에 좋은 감정서 있는 다이아가 비싸게 팔리는 거랍니다.

같은 등급의 다이아라지만, 실제로는 등급이 다른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감정서를 더 쳐주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유럽 감정서는 워낙 인지도가 없으니 혹시 모르겠지만, GIA를 최고로 치고 그 다음이 우신(오희남), 그 다음이 현대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