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치인들의 착각

어이상실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7-06-12 10:20:16
지금 한 정치인지 불출마선언하면서 6월 항쟁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참나........지들이 6월 항쟁했습니까?
우리들이 했습니다!
80년대 학번치고 돌 안던지고 구호 안외친 사람있음 나와보라 그래요.
우리의 눈물과 우리의 피들로 이룬 걸
지들이 이룬줄 알고 큰소리 치고 그 핑계대면서
요모양 요꼴로 만들어놨어요.
평생 일이라곤 안해본 사람들이 갑자기 정권잡으면서
우왕자왕하는거 고마 보고 싶습니다.
[떼]쓰면 되는 세상을 누가 맹글어놨습니까?
아무나 모여서 떼거리로 몰려가서 소리 지르면 오냐 오냐 다 들어주니까
아무나 다 드러눕고 떼쓰면서 징징거리는 세상이 됬어요.
아나....아침부터 테레비보다가 갑자기 열 확 받은 386 아줌마네요.
정치인들아 386 고마 써먹어라.
우리들은 직장에서 짤릴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딴동네 집값 올라가는거
가슴 부여잡고 쳐다보면서 그래도 자식새끼들 키우면서 잘살고 있거덩??
IP : 125.188.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07.6.12 10:21 AM (210.95.xxx.231)

    저는 6월항쟁 때 어렸었지만

    학생들만, 시민들만 했다고는 할 수 없죠.

    '모두'가 함께 한 것 아닌가요?

    (학교 다닐 때 6월항쟁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 2. 어이상실
    '07.6.12 10:30 AM (125.188.xxx.200)

    맞습니다. '모두'가 한거 맞습니다.
    근데요....6월은 호국의 달인데 현충일도 있고 6.25도 있고....
    서해교전이 일어난 지가 5년 전인데
    왜 그런 얘기들은 한마디도 안하고 6월 항쟁만 자꾸 비춥니까???
    빨리 북핵이나 없애라고 하세여. 자꾸 쌀 퍼다주면서 굽실거리지 말고.

  • 3. ***
    '07.6.12 10:37 AM (218.145.xxx.16)

    북한에 인도적 차원으로 쌀지원하는 것을 퍼다준다고 하시고 우리가 없애라고 한다고 없어지는 북핵이 아닐진데... 이런말씀을 하시다니... 북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건 6월항쟁 정신과 맞지않다고 생각하는데요ㅠㅜ

  • 4. 북핵
    '07.6.12 10:53 AM (60.197.xxx.55)

    북핵 없었으면 북한은 벌써 오래전에 미국한테 핵폭탄 맞고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겁니다.
    그럼 남한도 같이 절딴 났을껄요.
    그런 웬수같은 북한한테 선거때 위기감 고조시키고자 총 좀 쏴달라는 총풍 사건은 왜 만들었을까나 몰라.

  • 5. 어이상실
    '07.6.12 11:16 AM (125.188.xxx.200)

    북핵이 왜 만들어졌는지 부터 잊으셨군요.
    저번 정권부터 햇빛정책이다 뭐다해서 돈 다 올라간거 아닙니까.
    지금 왜 DJ가 그 늙은 노구를 이끌고 "한나라당 절대불가"라고 다니는지 아십니까?
    그 나이 드신 분이 왜 그렇게 결사반대 하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그 나이와 위치가 되면 너그럽고 편안히 관조의 시선으로 봐도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때와 지금, 그렇게 인도적으로 지원한 그 많은 것들이
    다 북핵 만드는데 들어갔고'
    북한 사람들은 자꾸 자꾸 살기 어려워 탈출하는거 아닙니까.
    위님이 쓰신
    "북핵 없었으면 북한은 벌써 오래전에 미국한테 핵폭탄 맞고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겁니다.
    그럼 남한도 같이 절딴 났을껄요."
    벌써 오래전이 언제인가요?
    그리고 그 총풍사건....지금 북한이 딱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남한은 불바다 날 꺼라고 대놓고 떠드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잖아요.
    우리 세금으로 갖다준게 없다면 차라리 덜 억울하겠네요.

  • 6. 딴건
    '07.6.12 11:16 AM (59.9.xxx.75)

    딴건 모르겠는데
    그 불바다 사건.. 그거 언론에서 긴 말 이상하게 편집해서 터뜨린 거던데요.
    전에 그것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참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 7. ...
    '07.6.12 11:18 AM (125.176.xxx.20)

    북한에 인도적 지원한거 북핵 만드는데 들었거나 군부로 많이 흘러갔을 겁니다.
    그렇지만 세계의 인도적인 구호 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아프리카 구호보다 낫다더군요.
    아프리카는 워낙 여러 무장단체에서 뜯어가고 실제 주민들에게 전달되기까지 90프로 뜯기고 10프로 간다더군요. 북한은 그래도 북한정부 한곳에서 뜯어가니 50프로는 전달된다구요.
    인도적 지원을 아예 끊어버리면 북한이 핵을 없앨까요? 정말 자폭하면 남한은 무사할까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위해서죠.

  • 8. 어이상실님
    '07.6.12 11:49 AM (60.197.xxx.55)

    북핵이 저번 김대중 정권의 퍼다주기 덕분에 만들어졌다고요.
    아닙니다.
    그 이전부터 북핵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은 1994년 북폭을 하기에 앞서(울 남동생이 전방 근처 포병대에 복무하던 무렵)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는데, 뜻밖에도 미국이 북한한테 참패하는 걸로 결론나서
    심히 쇼크먹고 부랴부랴 카터 전대통령의 주선으로 '제네바 협약'을 맺은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에게 경수로 중유 갖다바치기로 약속한게 이 협약이고
    이 협약을 미국이 일방적으로 깨고 지키지 않자
    얼마전의 북한이 일련의 미사일쇼를 벌이며 시위한 겁니다.
    북한 핵은 미국 본토까지 날아갑니다.
    안그럼 미국이 요즘 왜 계속 북한한테 질질 끌려다닙니까.
    미국이란게 힘없는 나라는 가차없이 짓밟아버리는 인정사정 안 봐주는 나라 아닙니까.

  • 9. ...
    '07.6.12 1:12 PM (219.251.xxx.147)

    주는 것의 10%만 돌아간다 하더라도..주는건 계속해야죠...
    그 10%때문에 살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내 세금 아까운건...그거 받으면서 골프치러 다니는 위원님들에게나 해당되는거구..
    불쌍한 사람들은...도와줘야죠....나 불쌍해질때 도와달라고 내는 세금인데...

  • 10. ...
    '07.6.12 2:31 PM (211.175.xxx.32)

    그럼 1994년 이전에 북한에 핵 없을 때는 왜 불바다 안됐는지요?
    그리고 왜 갑자기 미국이 북한에 핵을 쓰려고 했는지,
    그 이유도 같이 올려주세요. 이유없이 그저 북한이라서 핵을 사용하자고는
    안했을꺼 아닙니까..
    가까운 일본도 있고 중국도 있는데 핵폭탄 잘못썼다가 문제 되면...
    미국... 무사할 수 있나요?
    저도 미국놈들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무조건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 나라도 아닌 것 같습디다..

  • 11. 북핵
    '07.6.12 4:58 PM (211.217.xxx.212)

    북한의 핵기술이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완성되어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핵탄두가 완성된건 DJ덕분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북한을 핵으로 날려보내려 했다니요? 언제 일입니까? 94년에 미국이 북한 핵시설을 폭격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핵'을 쓰려고 했다니요? 그때 전투기에 폭탄 싣고 갔었습니다.
    (설마 전투기에 핵폭탄 탑재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제가 모르는 다른 사건이 있었다면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94년 당시 전방 근처 포병대에 근무하던 사람들도 알고 있었던 이 '시뮬레이션'을 당시 팬타곤에 있었던 저희 친척 오빠는 왜 몰랐나 참 궁금합니다.

  • 12. 북핵님
    '07.6.12 6:36 PM (60.197.xxx.55)

    저는 미국이 북한에게 핵으로 공격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북폭을 계획했다가 93년 워게임 결과 미국의 대패로 결론나서 포기했고, 2003년도의 워게임 결과도 한미 연합군의 박살로 나왔다고 뉴스위크지와 뉴욕타임즈에 나왔다 합니다.
    당연 그 당시 전방에서는 그 상황을 모르지요. 데프콘 쓰리 어쩌고 하는거나 걸렸을까.
    팬타곤에 계신 분꼐 한번 여쭤보세요.

  • 13. '북핵님'님
    '07.6.12 8:11 PM (211.217.xxx.212)

    덧글을 수정하셨네요. 아까 제가 봤을 때는 시뮬레이션 내용을 당시 전방 포병대에 근무하시던 남동생께 들으셨다는 듯한 뉴앙스였는데요. 님께서 보시기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셨었나봐요.^^

    저희 친척오빠한테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었던지는 상세하게 들었지만 시뮬레이션에 관한 것은 듣지 못했거든요. 뉴스위크와 뉴욕 타임즈에까지 나왔었다고 하면 인터넷을 좀 뒤져보면 나오겠네요. 찾아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핵 폭격에 대한 것은 님께 드린 질문이 아니었어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라는 것이었거든요. 저역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덧글이었던 모양입니다. 죄송하네요.

  • 14. 찾아봤습니다
    '07.6.12 8:53 PM (211.217.xxx.212)

    '북핵님'님 덧글을 읽고 너무나 궁금해져서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http://www.donga.com/fbin/output?f=todaynews&code=f__&n=200411070007&main=1 이 기사에 비슷한 얘기가 나와있네요. 하지만 이 것은 개전초기의 사상자, 민간인 및 시설의 피해이지, 시뮬레이션 결과가 미군 또는 한미연합군의 패배는 아닌 모양입니다.
    (번역기사이다보니 그렇게 이해한 네티즌들도 많은 모양이기는 합니다만)
    출처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90년대 이후의 워게임에서 미군이 북한과의 전쟁에서 패전하는
    워게임 결과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94년에도 마찬가지지만 2004년 결과는 한미연합군 체계로는 개전 1주일만에 북한은 전쟁능력 상실'이라는 결과도 있지만 역시 출처가 확실하지 않으니 뭐 판단은 개개인에게 맡겨지게 될 듯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이에 관련된 토론이 있었던 게시판을 찾았길래 한번 붙여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요.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121&pn=29&num=738

  • 15. 이런게 바로
    '07.6.12 9:01 PM (211.217.xxx.212)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는 정보가 얼마나 부정확한지를 알려주는 좋은 증거인 듯 싶습니다. 앞뒤 잘라서 자기가 원하는 정보로 재생산하는 것, 조중동 기사만 걸러봐야 하는게 아니네요.ㅎㅎ

  • 16. 이래서
    '07.6.12 9:56 PM (125.188.xxx.200)

    말만 앞세우는 사람 싫어합니다.
    말만 잘하는 사람 더 싫습니다.
    밑천떨어질꺼다 어쩌다 하는데 그 잘난 말 그만하시고
    행동 좀 하고 실천에 좀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최소한 윗물은 좀 품위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90 사진은 어케???? 1 쓰리걸맘 2007/06/11 199
125789 김치에 부추 넣으면 오래 못가나요? 3 . 2007/06/11 730
125788 미싱 잘 다루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1 미싱 2007/06/11 485
125787 서른에... 무얼해야하죠.. 6 루비 2007/06/11 1,446
125786 천억원대 재산가의 데릴사위 2 2007/06/11 1,192
125785 아이가 심한빈혈이라 급해서 질문합니다 ^^ 6 진아엄마 2007/06/11 537
125784 구매대행 많이들 하시나요? 4 구매대행??.. 2007/06/11 808
125783 배밀이 하는 아기.. 발가락이 벗겨졌어요 ㅠㅠ 7 너무열심 2007/06/11 740
125782 문희.. 에서 궁금한거요. 1 궁금이 2007/06/11 1,234
125781 개봉하지 않고 유통기한 10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될까요? 13 두부ㅠㅠ 2007/06/11 1,262
125780 로그인이 오래가네요. 1 82좋아 2007/06/11 268
125779 정기구독하는 잡지 있으세요? 5 .. 2007/06/11 857
125778 돼지고기 버려야 할가여? 3 에궁 2007/06/11 662
125777 고야드( 고야르 goyard ) 가방 가격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07/06/11 2,714
125776 몸매유감 3 마술신발 2007/06/11 1,093
125775 남양주 부영아파트 초등학교 문의 5 궁금해요 2007/06/11 732
125774 /수다/커피 어떻게 드세요? 10 .. 2007/06/11 1,520
125773 초등 아이가 키울만한 애완동물 추천해주세요. 4 엄마 2007/06/11 1,262
125772 용인 수지에 방문 피아노 선생님 소개 좀 해주세요 1 문의 2007/06/11 307
125771 인터넷주문 가능한 마트 궁금합니다 4 장보기 2007/06/11 515
125770 이 가방 혹시 이름아세요...? 3 가방문의 2007/06/11 1,401
125769 옷만들기에 취미가 있으신분~ 4 옷만들기 2007/06/11 819
125768 임신하면 정말 열 나나요?? 12 잠오나공주 2007/06/11 2,452
125767 돌상 예쁘게 잘해주는곳 추천해 주세요^^ 7 돌상 2007/06/11 443
125766 남편들이 대외적으로 아내를 부를때 어떻게 부르시나요? 35 색시 2007/06/11 2,527
125765 이런 증상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화병인가? 2007/06/11 621
125764 복도식아파트분들~ 이런행동 아무렇지도 않은건가요? 20 ㅇㅇ 2007/06/11 2,148
125763 구호(KUHO) 옷 정기 세일하나요? 5 쇼핑 2007/06/11 1,859
125762 라바짜 블루 에스프레소 머신 무료 임대 한답니다. 3 렛쯔 2007/06/11 1,227
125761 벽에 못박는 대신 다른 방법??? 2 성으니 2007/06/1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