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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가슴이 너무도 아픔니다.
평범한 가정주부 아이들엄마인 사람 가끔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
몸이 아프다고 요즘 힘들어 하던 나의 이웃.....
애교도 많고 친절한사람, 회사문제로 아이들 간식 제대로 못챙겨 주어서 미안해하던 사람
이번에 회사를 접고 힘들어하던사람 아이 아빠의 덤덤한 태도를 답답해하던 사람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집에서 그동안 못한것 하면서 편히 지내라고
마음이 병을 키운다고 조금만 참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허무하게 떠나갔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눈에 보입니다. 정말 너무도 이쁜아이들입니다.
작은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 합니다.
ㅇㅇ야, 어쩌니 너의 깊고 맑고 맑은 너의 눈이 자꾸 생각이 나는구나
장례식장 가는길에 아이눈을 보지 못할것같아 걱정했는데
아이는 충격을 받아 다른곳으로 보내진 상태였습니다.
쓸쓸한 빈소, 조문객하나도 없고 아이엄마쪽 분들은 아무도 없어 보이고 잠깐이라도 있고 싶었는데
차마 아무도 없는 빈소에 ....외로울텐데외로울텐데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조금만 참지 조그만. 나랑 쇼핑도 하고 이야기도 하지 신랑 욕도하고 아이들 문제도 이야기하고
하면서 참지..조금만
항상 서글픈게 웃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건 않이야...바보같은 사람아.
이제 마음의 병과 모든 걱정하지말고 편히있어요
1. 에고..
'07.6.12 8:48 AM (125.186.xxx.139)이게 무슨 말이랍니까..
아이는 어쩝니까.. 남아있는 사람은 어쩝니까..
에고.. 어디가 아프셨던 걸까요.. 아니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으셨던 걸까요.... 젊으신 분 같은데.. 너무 안타깝네요.. 전혀 모르는 분이시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명복을 빕니다...2. 우선
'07.6.12 8:54 AM (210.210.xxx.226)먼저 떠나신분의 명복을빕니다..
죄송한 말씀인데요,,
떠나신분이 혹시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하신것 같은데??
그럼 님의심정처럼 넘 가슴이아프네요
님께서도 기운차리시구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라구 생각하시구 기운내시길..3. 어머나...왜요..
'07.6.12 8:58 AM (211.114.xxx.113)에효...저도 맘이 아프네요....
몹쓸 병이라도 걸리셨더랬어요?
원글님...힘겨우시겠지만 엄마잃은 아이들에게 따듯하게 해주시길....
우리모두 작은 일에 감사하며 행복을 "만들며" 살아요...4. 아구...
'07.6.12 9:12 AM (222.117.xxx.65)아이들이 생각나서 어찌 가셨을꼬....
조금만 기다리면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셨을텐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겠어요...
원글님이 조금만 힘이 되어 주실수 없을까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빕니다..5. 가슴이...
'07.6.12 9:32 AM (58.140.xxx.129)너무 아프네요...
사람사는거 다똑같은건데...
결코 똑같지 않은거 같네여...
자로 재듯이 살아가야 한다니......6. 저도...
'07.6.12 10:09 AM (150.150.xxx.156)맘이 아프네요..
사는 거 참 지치고 힘들죠..
정말 그래요..7. 그런데
'07.6.12 10:13 AM (125.241.xxx.3)어떻게 가셨는지 궁금해요~
아프셨나요?8. ....
'07.6.12 5:44 PM (220.117.xxx.233)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좋은 곳으로 가셨길...
아이도 어린데 엄마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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