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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정말 힘들어요....
아주 좋아라 하는데...이것도 한두번이지...계속하자니까,...아무래도 계속 몸을 부딧치니까..몸도아프고...좀 짜증이 날라합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우리(딸들)은 하지말라하면 안하고...조용하게 없는듯..했다던데...
둘째 아들..7개월에 모유수유하면서 껌딱지마냥...붙어있느데...한놈은 젖먹이고..또 한놈은 싸우자고 뎀비고...아주 죽겠어요...그렇게 하다하다...저도 힘들면 애한테 짜증부리고....아들들...다 이런가요?..점점 더 심해질까요?....둘째까지 커버려서 두놈다 다 덤비면 저 어찌해야지요...ㅜ,ㅜ
1. ..
'07.6.11 4:26 PM (58.235.xxx.70)남자애들은 보통 그런가봐요...
딸키우다 아들 키우는데...누나랑 2돌 차이나구 30개월 넘었는데...
딸아이에 비해 아주 쪼금은 순한편이었거든요...먹는거면 자는거면...
근데 이늠아가...머스마 아닐랄까봐...생전 지누나 하지도 않던 위험스런 장난도 치고...
벌서 사고 두번이나 쳐서 ct두번이나 찍었습니다..꼬매기도하고...
뻗때면 또 감당은 안되고...
벌써 유캔도를 알아서 유캔도타령에...
저도 모르는 요상한 만화소릴하고다닙니다...
아들 둘 키우시는분 존경하기로했습니다...ㅠㅠ2. ㅎㅎ
'07.6.11 4:36 PM (125.186.xxx.139)저도 울 아들들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3살, 5살인데 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예전에는 손 하나로 다 해결되더니 이제는 둘이 덤비면 제가 깔려서 켁켁거리네요. 나중이 벌써 걱정됩니다요... ^^3. 존경2
'07.6.11 4:58 PM (218.39.xxx.174)아들둘이신분들은 죽어서 지옥안간데요.
무조건 천국만 가신다는 일화가 있읍니다.
살아서 지옥을 이미 겪어서4. 와~
'07.6.11 5:10 PM (58.238.xxx.19)존경2님...진짜 그런말이 있어요.?
그럼 전 제일 좋은 천국갑니다.
현 7,5세 아들 둘입니다.^^;;5. 람보
'07.6.11 5:13 PM (122.44.xxx.88)전에 요기 게시판에서 읽었던듯 싶어요.
아들 둘 키우면 엄마가 '람보'가 된데요. ^^; 아직 미혼인 저는 그 댓글 읽고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답니다. 하지만, 그 엄마가 나라면...아찔합니다~
울집은 딸만 둘이지만, 작은집은 아들만 둘이거든요. 작은엄마...생긴건 자그마한데
엄청 힘 쎕니다. 왜그런지 '람보'얘기 듣는 순간 알겠더라구요.6. ^^
'07.6.11 5:24 PM (203.251.xxx.43)저도 애들 등쌀땜에 유희왕 카드놀이도 합니다...
7. 둥이맘
'07.6.11 5:39 PM (222.237.xxx.44)20개월 아들둥이 키웁니다...머리루 자꾸 헤딩하면서 공격하는데...장난이라구 때리니..같이 때릴수도없구...눈물핑돌게 아파서...밀치면...그것도 장난인줄알고 더 댐벼요...ㅠ.ㅠ
높은곳에오르고 뛰어내리는것 요즘 한참좋아해서...소리점 질렀더니...항상 목이 칼칼하고 아파요...ㅠ.ㅠ8. 흠흠...
'07.6.11 6:27 PM (211.54.xxx.199)아이구... 그 나이에 뭘, 벌써...
걔네들 커서 사춘기되봐요. 사람 죽입니다.
그냥 내가 콱 죽어 없어져 버리고 싶은... 그 마음...
아들때문에 속이 터져버릴 것같아서 가출도 몇 번씩 했던 엄마들 줄 섭니다.
지금은 ... 그냥 이뻐해주세요.
나중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워집니다.9. 앙~저 어째요..
'07.6.11 6:34 PM (202.31.xxx.184)이제 돌지난 남아에, 담달이면 태어날 남아까지.. 윗글 보니 눈앞이 깜깜합니다..
10. 작은위로
'07.6.11 6:36 PM (211.106.xxx.53)작은애가 좀 크면 자기들끼리 뒹굴어요. 물론 집은 난장판이지요 ^^
11. 아들
'07.6.11 7:00 PM (124.50.xxx.35)크면 클수록 힘들고 또 힘드네요
매일 매일 힘듭니다12. 하하
'07.6.11 7:03 PM (58.149.xxx.230)전 아들셋입니다요.
천국 특실인가요?^^
큰애가 딸인데..큰아이 생각하면 좀 안됐죠..
딸아이가 거세질까봐..
맨날 공격하라..하고 덤벼듭니다.
이순신.주몽.대조영..뭐 신났습니다.
유캔도 파워레인저.스파이더맨..
이래서 남자들이 정치하면 안된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지네들이 좋아서 싸우는것이니..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나중엔 욕도 나온다는데요? 맞나요?^^으미~~13. ㅎㅎㅎ
'07.6.11 7:18 PM (219.253.xxx.53)울 집 13개월짜리는 유캔도 같은 거 알지도 못하면서, 잠잘 때만 되면 제 위를 굴러다니고
뭉개고, 젖 먹을 땐 은근히 웃으면서 깨물고, 가끔 얼굴을 막 이리저리 잡고 돌리고,
난립니다. 안된다고 해도 재미로 그러는 것 같아요. 아주 아프지 않게끔만 절 괴롭힙니다. T.T
주위에 딸들 보면 아들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아들 키우는 거 힘들어요. 그래도 그럴 때 귀엽긴 합니다만..(아직은요)14. ㅎㅎ
'07.6.11 7:48 PM (122.32.xxx.149)원글님 힘드신다고 글 올렸는데..
근데 상상하면 동생 안고있는 엄마한테 싸우자고 덤비는 아드님 너무 귀엽고 웃음이 나요.
우리 올케.. 30개월 짜리 아들내미가 저 멀리서 엄마~~~ 하고 달려오면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된다더군요. 겁도 더럭 나고. ㅋ
그래도 그맘때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제일 예쁠때 같은데..
저희는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처음부터 하나만 낳을 생각이고 딸이었으면 하는데.
조카 자주 만나다보니 조카같은 아들내미도 좋을거 같아요. ^^15. 네 힘듭니다
'07.6.11 8:37 PM (211.215.xxx.242)제가 둘째도 아들 나을까봐 생각 완전히 접은 사람입니다...
하나도 불감다이어요
그놈의 공격하라~~ 더 크면 밉다구요?? 그때 되면 쫓아내버릴까 ㅡㅡ;16. 저두
'07.6.11 9:32 PM (58.146.xxx.40)원글님처럼 아들만 둘이네요
큰애는 37개월 작은놈은 11개월 껌딱지..
지금은 조금 컸다고 둘이서 노는 중이고요
목소리.. 정말 장난아니게 커집니다
친정엄마 애들 기죽인다고 소리지르지말라 하시더니
직접 실상?을 보시더니 이제 저를 불쌍히? 여기시더군요 ㅎㅎ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그래도 아직은 마냥 이쁩니다17. 물론
'07.6.11 9:33 PM (58.146.xxx.40)저두 힘들구 지치면 그럼안돼는데 하면서도 짜증 엄청 부리게 되네요 쩝
18. 아
'07.6.11 9:34 PM (58.146.xxx.40)남편 친구중에 딸만 둘인집을 갔다가 그애들 보구 너무 놀란적이..
ㅎㅎ..
너무 그림처럼 앉아있는 모습이 참 낯설긴하지만 부럽기도.. ㅎㅎ19. ㅋㅋㅋ
'07.6.11 11:13 PM (222.98.xxx.198)맞아요 맞아...아들이 음마~하고 달려오면 아랫배에 힘 꽉 줍니다. 어디를 공격당할지 모르니까요.
젖 먹으면서 은근히 깨물고 엄마가 쿠션인줄 알고 몸을 날리고(안 받아주면 부러질까봐 받아줄수밖에 없는...ㅠ.ㅠ) 좋아서 발을 구르면서 목을 껴안으면서 같이 머리 끄댕이 잡아 당기고..ㅎㅎㅎㅎ
딸 키우다 아들 키우니 순한 녀석이래도 한 세배는 힘든것 같아요.
친정엄마 말씀이 아들은 클수록 더하다니 어째야 하나요..
그리고 전 천국과 지옥 사이에 끼어 있게되나요?ㅎㅎㅎ20. 저도
'07.6.12 9:50 AM (125.188.xxx.44)아들 둘 키웁니다.. 24개월 43개월 둘이요... 이녀석들이 집안에서 막 뛰어다니고 나한테 와서 머리로 한번 박을라치면 제 턱에 멍이 듭니다. 누워 있어도 맘 편히 못 누워요... 위에서 내리 찍으면 정말 죽어요...
딸 하나 낳고 싶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 아들 셋이 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지요... 정말로 요새 드는 생각은요... 딸 있는 사람은 편하게 딸 키워서 나중에도 친구도 되고 엄마 생각도 더해줄텐데... 아들있는 엄마는 어째 고생고생해서 키워서 나중에 남주는 샘 쳐야 하는건지... 속상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어제 자는 아이들을 보면서.... 요렇게 예쁜 아이들 키우는 재미로 제 힘든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요... 커서는 아무것도 바라지 말자... 지금 좀 힘들지만 그만큼 이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쨌든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존경(?)해 줘야해요.. 제가 아들키우지만서도 정말 힘들어요... 동네 딸키우는 엄마... 엄청 편하고 목소리 조용조용.... 저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물론 딸중에도 옛날의 저처럼 극성맞은 딸도 있지만...ㅋㅋ 우리 아들들이 저 닮았어요.. 그성맞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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