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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 떼기...경험이 없어서 여러가지 조언구해요
지난주에 두돌이 지난 딸아이인데..
요즘 기저귀 뗄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애가 따라오지를 않는것 같아요..
몇일전부터 집에서는 팬티만 입혀두고 있구요..잘때하고 밖에 나갈때는 그냥 기저귀 채워요..
쉬하는 텀이 조금씩 길어지는것 같아..나름 때가 되었나 싶었는데..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하는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선물로 들어온 유아변기가 있는데..도통 앉을려고 하지를 않아요..
옷 입혔을때는 싫은듯 하지만 그냥 앉기도 하는데..
팬티 벗겨놓으면 앉는걸 질색을 하고 도망가버립니다..
그냥 맨살을 변기에 닿지를 못하게 해요..
엉덩이 쪽이 안절부절... 앉은것도 아니고 안앉은것도 아니에요..
불편해서 그런건지..처음이라 낯설어서 그런건지 통 아이 사정을 모르겠어요..
변기를 새로살까 싶은데..신랑이 뭐라고 하네요..
어른변기에 끼우는게 있던데 그런게 더 좋을것 같기도 한데..
애가 쉬볼때만 끼웠다가 어른 사용할때는 쉽게빼고 하는게 있는지도 궁금해요...
아..머리가 지끈...
아무거라도 좋으니 조언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 행복한 사람
'07.6.11 3:40 PM (58.233.xxx.34)맘을 느긋하게 가지세요... 이제 두돌지난 아기인데요... 엄마가 기저귀 떼기에 조급해하면 스트레스받아 아이에게 그대로 다 전달된답니다.... 언제까지 기저귀 차고 다니진 않으니 천천히 하세요... 한두달 시간이 좀더 지나면 아이는 말귀를 더 잘알아 들어 더 수월하게 뗄 수 있어요...
2. 저두..
'07.6.11 3:56 PM (219.255.xxx.221)기저귀 떼기가 잘 안 돼서 지난 겨울까지 스트레스였었죠^^;;
애가 말이 느려서 그런지 잘 듣지도 않더라구요
변기에 앉는거 무척 싫어했고 팬티 입는 것도 싫어했어요
근데 딱 30개월 되니까 저절로 다 됐어요
33개월째 접어든 지금도 가끔 요에 실례는 하지만..깨어있을 땐 절대 안 그래요
별다른 거 없었는데도 변기에 앉아 응가하는거 보면 얼마나 신기했는지..
조금만 엄마가 기다려주면 아가들도 금방 따라오더라구요
느긋하게 맘 가져보세요^^3. 선배 맘
'07.6.11 4:13 PM (211.207.xxx.182)어떤 전문가 책을 보니 자연스럽게 볼일 보는것을 보여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머 대변 보는데 문 열어놓고 보라 이건 아니겠죠.자연스럽게 소변 보시거나 그럴때
이렇게 하는거라고 앉아서 볼일 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변기와 친해질수 있도록 놀이를 해 보세요.
그리고 절대 스트레스는 주지 마시구요..아이가 그럴수록 더 실수하고 안 따라줍니다.4. 네
'07.6.11 5:15 PM (124.54.xxx.152)스트레스를 아이가 받으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첫애때 둘째 낳기전에 기저귀 떼려다가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해서 그냥 두었더니 한달 반쯤 지난 어느날 지가 가서 유아변기에 쉬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했다고 안아주었더니 그담부턴 척척이던데요. 아이가 때가 되면 쉽게 하는 것 같아요. 괜한 스트레스 받으면 변기에 앉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으니 일단 변기는 그대로 두시고 무관심하게 지내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 있으면 인형 쉬하자 이런것 해보는 것도 좋다고 들었어요5. 변기를
'07.6.11 10:37 PM (222.234.xxx.46)장난감처럼 방안 한구석에 배치해두시구요
요즘 배변훈련 동화책이 좋은것들이 많아요
그런 책 하나 사서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변기가 낮선 물건이 아닌...동화책에 나오고 친해질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는것을 알려주세요
제 큰아이는 변기는 변기대로 가지고 놀고 배변훈련은 거의 어른들 변기에서 같이 했어요 ^^;;;
엄마 아빠가 변기 사용하는것을 자주 보여주니 자기도 당연히 거기에 앉아서 볼일 보는것으로 알더라구요6. 여름에 더우면
'07.6.11 11:07 PM (210.221.xxx.212)저절로 떼지더라구요.
큰애 때는 스트레스 엄청 받구 땠는데요 둘째 때는 자기가 더운지 기저귀 벗고 다니다가 쉽게 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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