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펀글) 결혼 하면 빛을 발하는 남자들

남편감~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07-06-11 13:20:14
카페에 있던 글인데(거기서도 퍼 온 글이었음) 너무 공감가서 퍼왔어요...ㅎㅎ
여기 미혼분들도 많이 계시죠?
전 결혼 4년차인데, 남편감 고를 때 착한 남자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뭐 지금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 영악했다 싶을만큼 남편감 고르고 골랐죠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인 것 같아요~
전 제 미혼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에요~*^^*

===============================================================

결혼 하면 빛을 발하는 남자들

연애 할 때는 잘생기거나, 돈이 많거나, 집안이 좋거나 학벌이 좋은 등의 조건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다. 하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나면 이런 조건들로 인해서 오는 행복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많은 유부녀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미스 강의 남자는 그녀를 대학시절부터 따라 다니던 남자다. 그러니까 결혼하는 서른까지 10여년 해 바라기. 소위 말하는, ‘남자가 더 좋아서 한 결혼’ 의 케이스 이다. 10이면 10가지 다 적합한 남자 를 찾기란 불가능 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케이스라면 잡음 없이 무난한 결혼 생활을 하며, 살면 살수록 빛을 발한다는 남자 중의 남자. 그 몇 가지 케이스는 있다.

1. 나를 더 좋아하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남자보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라는 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나를 죽자고 좋다고 하는 남자와 실제로 결혼한 후배가 있다. 결혼 초기에는 과거로 인해 아픔이 있었지만 , 결국 어떤 조건도 불사하고 내 곁에만 있어달라는 남편에게 감동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 다.

결코 사랑할 것 같지는 않았던 남편이었지만, 지금은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남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남자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결혼생활을 해복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2. 천성이 착한 성품의 남자

수도 없이 갈등에 부딪히며 사랑과 전쟁을 반복해야 하는 결혼생활. 하지만 늘 화내는 쪽은 내 쪽일 뿐, 남편은 언제나 조용히 받아주고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남자는 천 성이 착한 성품을 가진 남자다.

싸움을 하려고 해도 싸움이 안된다고 한다. 연애할 때는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고 하며 줏대 없어 보이고 싱거워 보일지 몰라도 결혼 하고 보면 착한 남자와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를 것이 다.

3. 가정적이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

연애 시절에는 주로 외식을 좋아하고 근사한 곳 데리고 가 주면 좋아라 했지만, 이런 남자들 결혼하 면 밖으로 돌고 도무지 집안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경우 많이 봤다. 이와는 반대로 집에 서 가족들과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 있는데, 이런 남자 들 연애시절에 멋없고 칙칙하다 하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이 보다 1등 남편 없다. 요즘도 애가 다 클 때까지 기저귀 하나 갈아 준 적 없는 남자들 많다. 부부동반 모임을 가더라도 자기 아이 따라 다니면 서 챙기는 남자들 보면 얼마나 부럽고 그 아내가 행복해 보이는지.

4. 폭주, 담배를 하지 않는 남자

남자들 사이에서는 술 담배 안 하는 남자, 남자도 아니라고 흉보겠지만, 이것은 본인의 의지가 술 담 배를 끊을 수 없음에 질투 때문에 하는 소리라고 본다. 얼마든지 술 담배 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생활 잘하는 남자들 필자도 실제로 겪어 보았다. 집안에서 피워대는 담배연기에 재떨이 치우고 씻는 일 만 큼 짜증나는 일도 없다.

술에 취해 주정하는 남편을 아무도 원하지는 않을거다.(하지만 거의 모든 아내들이 남편이 술주정을 견디고 있음) 남편과 이야기 할 때 마다 입에서 향기가 나면 당연히 예뻐 보이지 않을까?

5.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부모에게 원망 갖고, 형제 자매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남자인지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부 모의 불화나 어려운 가정환경 등은 연애할 때야 모성애나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요소가 되겠지만, 결혼상대라면 신중을 기하는 편이 좋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는 마음이 넉넉하며 선하다. 나쁜 말 버릇이 없으며 아이를 너그럽게 키운 다. 내 남자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지 알아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6. 낙천적인 성격의 남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쉽게 낙담하거나, 좌절하는 성격은 아닌지 살펴보라. 걱정이 나 고민이 있으면 며칠 밤을 끙끙 앓며 생각하고, 자신이 분에 자신이 견디지 못해 사고를 치거나 원 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팔팔 뛰는 성격은 아닌지. 이것만큼 함께 사는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일도 없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언제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 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삼는다.

늘 야망에 불타 조바심을 내며 사는 것 보다 비록 초가삼간이라도 만족할 줄 알며,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면서 살 줄 아는 그런 남자라면 내 인생을 맡겨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7.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

요리에 취미가 있으며 즐겨 하는 남자. 결혼 하면 아내가 얼마나 행복한 줄 아는지. 매일 반복되는 식단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며, 때로는 남편이 차려주는 밥상도 먹는다. 아내에게 식사를 준비하는 일 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 없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먹자며 부엌일에 관심을 가져주는 정도만 되 어도 행운이다. 부엌에 잘 들어오는 남자라면 아내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남자라는 뜻이다.

8. 부지런한 남자

결혼하면 남자들은 살이 찌고 게을러지는 것이 보통이다. 집은 오로지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며 건드 리지 말아주길 바란다. 집에 오면 쇼파에 누워 쉬고 있는 남편의 모습만큼 한심한 일도 없다.

반면 어떤 일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부지런한 남자들도 있다. 잠 자고 쉬는 시간만큼 인생을 허비 하는 시간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인생이 에너지로 넘친다. 운동, 여행, 음악 등 등 그 남자가 몰두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라. 시간이 남으면 무위도식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 남자라면 결혼상대로는 빵점이다.

9. 애교 있는 남자

남자의 애교를 받아본 적 있는가? 상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몸에 밴 남자들이 있다. 종종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내 앞에서만 애교를 부리는 남자를 어찌 사 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10. 못생긴 남자

외모에 너무 관심을 두는 남자는 솔직히 결혼상대로 심각하게 고려해주길 바란다. 연애 할 때는 옷 잘입고, 잘 꾸미는 남자가 끌리지만 결혼 해서도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해보라. 털털하고 구멍 난 양 말이라도 마누라가 주는 대로 신고 다니는 남자여야 한다.

의외로 남자들 가운데에도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은 생각 않고 명품만 찾는 ‘된장남도 적지 않다. 이 런 남자랑 결혼하면 정말 곤란하지 않겠는가? 물론 잘생기고도 외모에는 관심 없는 필자의 남편(우웨 ~)과 같은 남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자고로 부부가 나란히 서면 남자 보다는 여자 의 외모가 월등한 편이 좋아 보이기도 한 법이다.

결혼 상대로 어떤 남자가 좋을까 고민해보았다. 이미 흘러간 세월을 돌이킬 수는 없지만 내 남편도 이 중 한가지만 해당 사항이 있다면 성공적인 선택이다. 물론 이 조건이 다 들어 맞기를 바란다면 그건 괴물.

혼기에 들어선 미스들이라면 남자를 만날 때 이런 점들을 잘 살펴 보았으면 한다. 여기에 돈도 있고, 학벌, 집안, 명예도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적어도 살아보니 그런 조건들은 결혼의 필요충 분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 선배님들의 조언이다.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IP : 125.246.xxx.1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6.11 1:30 PM (125.186.xxx.139)

    자세히 읽어보니 저희 남편은 다 해당이 되네요? 놀라워라~~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 2. 잠오나공주
    '07.6.11 1:32 PM (59.5.xxx.41)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3. 후회
    '07.6.11 1:37 PM (211.176.xxx.196)

    헉. 내 남편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네요.
    얼굴까지.

  • 4. 훗훗
    '07.6.11 1:39 PM (203.247.xxx.215)

    제 남편은 10번만 제외하고 모두 해당. :D
    얼마나 반듯하고 귀여운 얼굴인데요. (콩깍지인가...)

  • 5. ....
    '07.6.11 1:43 PM (122.202.xxx.191)

    전 4번 5번 빼고 나머지는 다맞네요
    참 좋은 글이네요 남편의 품성을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이예요
    결혼생활이 정말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 6. -_-
    '07.6.11 1:44 PM (121.157.xxx.164)

    1번은 서로 비슷하니 해당 사항 없고, 9번 애교와는 거리 멀지만 다른 항목은 다 제 남편얘기인 듯 하네요.
    감사히 여기고 잘 살아야죠. 불끈.
    그런데 저를 저 항목에 대입하면 해당하는 부분이 별로 없는 듯-_- 해서 미안한 마음이 ....흑흑

  • 7. 7.10뺴고
    '07.6.11 1:51 PM (211.35.xxx.146)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먹는거만 좋아함), 못생긴 남자 빼고 다 해당되네요^^
    항상 신랑 잘만났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아줌입니다^^

  • 8. ..
    '07.6.11 2:10 PM (220.90.xxx.241)

    9번 빼고 전부네요.
    종갓집 장손이라 무뚝뚝 점잖..그 자체입니다..

  • 9. ^^
    '07.6.11 2:45 PM (211.111.xxx.228)

    오호...담배 빼곤...10번은 중간 정도 ㅋㅋ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히히

  • 10.
    '07.6.11 2:47 PM (125.133.xxx.129)

    우리남편이네요. 저도 콩깍지 호호호
    타이틀만보고 10번은 아닌줄 알았는데(울 남편 잘생겼어요 ㅋ), 내용을 보니 맞네요. ^^
    7번. 요리에 취미가 있지는 않지만, 부엌일을 자기일처럼 알아서하고 청소가 취미에요.

  • 11. 웅..
    '07.6.11 3:19 PM (125.177.xxx.162)

    위의 허걱님처럼 제남자친구는 다 속해요..
    그런데 단한가지 결혼이 망설여지는 이유가 경제력이 마아니 떨어진다는거.
    결혼 하신 분들, 저는 우째야 좋을까요???

  • 12. ...
    '07.6.11 3:41 PM (222.120.xxx.170)

    제가 그토록 찾아 해매는 바로 그런 남편감이네요...
    근데 왜 제 주변에는 이런 남자가 없냐구요~~~^^;;;

  • 13. 한마디
    '07.6.11 3:42 PM (218.154.xxx.152)

    애아빠도 대체로 다 속한다고 봐야 하는데요... 경제력이 정말 마아~~~~~~~~~~~~니 떨어집니다.
    위에 있는 거 다 들어가더라도 경제력이 떨어진다면, 특히 주변의 아는 사람들과 비교하여 많이 처지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릴게요. 요즘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 14. 우리 신랑이요
    '07.6.11 3:55 PM (219.241.xxx.193)

    너무 이뽀요 ^^
    애교 있고(연애할때는 몰랐는데.. 그 큰 덩치에.. ㅎㅎ)
    천성도 착하고.. 콩깍지에요

  • 15. ...
    '07.6.11 4:16 PM (220.70.xxx.143)

    우와~~
    의외로
    많으시네요...

  • 16. 허걱
    '07.6.11 4:27 PM (222.108.xxx.11)

    아휴..글수정한다는게 삭제가 됐네요.
    웅님..경제력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니 잘 재고해보세요.
    지금당장엔 돈이 없어도 앞으로의 미래를 보세요^^
    전 제남편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 저한테만 살갑게 하거랑
    외모였는데.. (근데 제가 입으라는데로 입어요)그래서 마니 나아졌죠(깔끔)
    빈말이래도 빛을 발한다니 기분이 좋네요..
    실제로 왠만한 제부탁 말을 다 들어주기에 싸움이 될수가 없어요..(이게 가장 좋네요)
    그래서 저도 더 잘하려고 하구요.. 무엇보다 원래 심성이 착해요..
    여기 게시판보면 경제력때문에 고민하시는분 많잖아요^^
    그것도 아주 중요하죠.~

  • 17. ㅎㅎ
    '07.6.11 4:38 PM (211.215.xxx.242)

    7개 해당되네요..잘생기고 요리 못하고 게으르지만 대신 제가 시키면 해요 ㅎㅎ

  • 18.
    '07.6.11 4:43 PM (210.108.xxx.176)

    남편이네요. 사실 더 능력있는 사람 만날수도 있었지만 별로 후회안한답니다. 어디가서도 이렇게 해주는 남편 못만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 19. ^^
    '07.6.11 8:23 PM (122.32.xxx.149)

    저도 7번 10번 째고 다 해당되네요.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고. 진짜 잘생겼거든요? ㅎㅎ
    요리 안좋아하는 대신 음식타박 안하고 해주는대로 잘 먹어요. 맛가지고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가도 제가 째려보면 깨갱하고 다~ 먹어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니 진짜로 사람이 나날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게..제가 구제해주길 정말 잘했다는 뿌듯함이 들어요.ㅋ

  • 20. ~
    '07.6.11 10:01 PM (220.123.xxx.68)

    제 남편은 7,10빼고 다 해당되네요

  • 21. **
    '07.6.12 12:12 AM (211.187.xxx.89)

    우리 남편은 7,8,10 빼고 해당. 뭐 요리는 못해도 한번도 내 음식 타박 안했으니 .. 게으르고 잘생긴게 흠이네요. 그럼 80점은 되는건가요 ? 저도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더 좋아요. 더 든든하고 말도 더 잘통하고
    뭘해도 착착 맞아서 .. 히히

  • 22. ^^
    '07.6.12 8:49 AM (220.117.xxx.83)

    좋은 글이네요~

  • 23. 우아~ㅎㅎ
    '07.6.12 12:28 PM (211.181.xxx.32)

    곧 결혼하는데..남자친구가 2개정도빼고..다 해당..ㅋㅋ
    역시나..잘만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