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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천기저귀 많이 힘들까요?

1218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6-10 12:15:09
기저귀 때문에 많이 고민하다가 천기저귀로 쓸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천기저귀 위에다가 기저귀커버 까지 해놓으면은 아기가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땀띠도 많이 날것 같고요
여름에 천기저귀 써보신맘들 어떠셨어요??경험담 부탁합니다
IP : 61.98.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덥죠
    '07.6.10 12:22 PM (211.208.xxx.42)

    천기저귀가 일회용보다는 시원하긴 하지만 그위에 기저귀 커버까지 하면 좀 덥죠.
    몇개월이신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미리 팬티를 열몇장 사셔서 기저귀커버대용으로 입히시는건 어떨지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했거든요.

  • 2. 이런건
    '07.6.10 12:23 PM (121.183.xxx.49)

    경험담 보다는
    엄마가 얼마나 감당을 해낼수 있는가가 관건이겠죠.

    억척 엄마라면 천기저귀 일도 아니다 싶지만,
    몸 약한 엄마들은 천기저귀 꿈도 못꾸죠. 그럴 경우엔 오히려 종이기저귀가 낫구요.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나봐요?

  • 3. 굳이
    '07.6.10 12:32 PM (123.214.xxx.27)

    기저귀커버 필요없던데요..
    누워있는 아이들같은 경우는 좀 문제가 되긴 하지만.. 방수요깔아놓고 사용하면 되구요..
    조금씩 앉아있는 아이들은 훨 편하죠..
    전 기저귀커버 거의 안썼네요.. 얻어놓은게 10개가 넘었지만..
    그리고 여름에 천기저귀의 효력이 가장 발휘할때지요..
    빨래도 빨리마르고.. 아이의 엉덩이도 보송보송하고..
    빨래줄에 하얀아이기저귀 가득 널어놓으면 그때만큼.. 기분좋은적은 없더라구요..
    저는 삼성아기사랑삶는세탁기사서 편하게 썼습니다..
    첨에만 항상 삶아줬지.. 나중에는 그냥 세탁기에 열쒸미 돌리고... 가끔 삶아주기도 했구요..

  • 4. 1218
    '07.6.10 12:32 PM (61.98.xxx.220)

    네 아직 아기는 태어나지 않았고요 지금 출산용품 준비중이거든요 9개월이에요..^^
    그런데 맨윗님 팬티를 사라고 그러셨는데 어떤 팬티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제가 처음이라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ㅎㅎ
    신생아용팬티가 따로 있나요?^^

  • 5. ..
    '07.6.10 12:36 PM (211.44.xxx.109)

    맞아요, 저도 팬티 사서 입혔 커버 대용으로 사용했어요. 신생아용 팬티가 아니로 아이가 조금 더 커서 입을 만한 어린이용 팬티 사면 되요. 기저기 채우고 대충 어느정도 팬티면 될까 하고 눈대중으로 보세요.

  • 6. 아가입장
    '07.6.10 12:43 PM (121.187.xxx.201)

    천기저귀보다 일회용의 편리함과 더 좋은점이 많아요.
    환경적인 처리면에서의 단점만 빼면요
    천기저귀 사용할때 면팬티는 기저귀커버보다 훨씬 좋습니다.

  • 7. .
    '07.6.10 1:08 PM (61.85.xxx.197)

    전 여름에만 천기저귀 썼어요
    윗도리만 입히고 밑은 기저귀에 기저귀띠 했거든요
    양 옆으로 바람 솔솔 통해서
    엉덩이가 항상 뽀송거렸어요
    누워만 있던때라 가능했구요

    요번 여름도 천기저귀 쓸 생각인데
    윗님들 얘기처럼 팬티 입힐생각이예요

  • 8. ....
    '07.6.10 2:23 PM (121.125.xxx.230)

    종이기저귀가 천보다 더 위생적이고 아기에게 좋지 않을까요?
    ----180일엄마----

  • 9. 저도
    '07.6.10 3:36 PM (211.213.xxx.143)

    다른분들처럼 했어요.
    쭉 천기저귀썼는데
    그냥 면팬티를 기저귀커버대용으로..

  • 10. 전여..
    '07.6.10 9:08 PM (59.16.xxx.123)

    정말 천기저귀에 올인할 정도록 억척스러웠는데요...
    이것저것 안 사본 천 기저귀가 없을 정도로....

    경험상 주변엔 그냥 종이기저귀 자주자주 갈아주라고 얘기하네요...

    천기저귀 정말 한 번만 싸도 축축함을 느끼기 쉽고
    또 신생아때는 정말 쉬도때도 없이 큰것 작은것 계속이잖아여....
    엄마가 계속 옆에서 한 번 쌌을 때 마다 갈아줄 수 없으니....
    쩝...

    차라리 천기저귀는 아가가 조금 컸을 때가 쓰기 좋은 것 같아요....

  • 11.
    '07.6.10 10:15 PM (61.66.xxx.98)

    별로 힘든거 모르겠던데요.

    천기저귀 쓰는 애들이 소변본걸 빨리 알아차리기 때문에
    쉽게 기저귀를 뗀다는 말도 있던데...그건 모르겠고요.

    통풍때문에 천기저귀를 썼어요.
    아무리 보송보송하다고 광고를 해도 몇번 오줌싸서 묵직한 기저귀를 차고 있는것과
    한번싸면 그때그때 갈아주는 천과 어느게 아이에게 좋을까 생각해보니 천이던데요.
    물론 엄마로선 귀찮은게 사실이지만,
    돈도 절약되고...습관이 그렇게 들면 별로 힘들게 안느껴져요.

    외출할 때는 일회용 기저귀를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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