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아이와 보람있게 다녀올 해외 여행지 부탁드려요.

6년만에 조회수 : 951
작성일 : 2007-06-10 02:34:01
결혼전에는 매년 한번씩 꼭 여행다니자고 약속 했건만 결혼후 아이 갖기전 한번 약속을 지키고

6년째 꼼짝을 못했네요.

6살이면 아이한테도 여러모로 좋은 경험도 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고 싶은데 제 일이 휴가 맘데로

내서 갈 좋은 직장이 아니라 비싸고 붐비겠지만 추석 연휴에 아이와 같이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요.

남편은 일본으로 갈까생각중인데 KTX타고 부산가서 배타고 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 갔다가 -구마모토- 아소산- 뱃부- 후쿠오카로 경로를 생각중인데 아이와 가기 좋은 곳인지요?


7년전 여름에 일본갔다가 더워서 엄청 힘들고 여러곳 다니다 보니 너무 힘든 기억이 나서요.

아니면 홍콩이나 휴양지가 나을런지요?

남편은 아이한테는 휴양지보다 일본 하우스텐보스도 좋고 활화산인 아소산을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데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기다려 보라고 82에 문의하면 답이 나온다고 벌써 기쁜마음으로 여쭙니다.
IP : 211.195.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석연휴라
    '07.6.10 3:18 AM (211.38.xxx.152)

    일본여행..전 참으로 좋아하긴하는데요,
    일단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는 좀 덥더라구요..
    추석연휴면 비행기 값이 장난 아닐것 같구요.
    6살 아이라면, 하우스텐보스보다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나
    도쿄의 지브리가 더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 엄마랑 친정식구들이 지난 3월에 하우스텐보스-유후인-구마모토-후쿠오카
    뭐 이렇게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하우스텐보스는 봄이 좋다 하구요, 일단 이동거리가 많으니 보는 것보다는
    그냥, 일본이 이렇구나 싶더라구요.
    오히려 작년에 오사카 갔다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던게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큐슈쪽은 아이한테 보여주는 것 보다는 부모님과 쉬러가는 컨셉이 더 맞았어요.
    주로 온천하고 뭐 그런것들 이었거든요. 하우스텐보스도 솔직히 전 에버랜드가 더 낫지 않나 싶은..
    아이와 함께 가시려면 오사카나 도쿄를 가시는 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제 생각은
    그리고 배타고 가시는 것은 시간이 아주 많지 않은 이상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 2. 저두
    '07.6.10 5:54 AM (220.78.xxx.103)

    윗님 생각에 한표....
    아이와 배타기는 좀 ... 그리고 하우스텐보스는 봄에 보셔야할듯....

  • 3. 저도요
    '07.6.10 1:59 PM (59.9.xxx.48)

    아소산 별로입니다. 뱃부도요
    가스 냄새 지독하기만하고 볼 것도 별로고요
    맨 윗분에 한 표요...

  • 4.
    '07.6.10 3:34 PM (211.213.xxx.143)

    작년 추석연휴때 동경 디즈니랜드 패키지 다녀왔어요.
    전 너무 좋았는데요.
    애가 4살인데 좋아했고...

  • 5. 오봉
    '07.6.10 3:40 PM (211.192.xxx.63)

    이라고 일본도 추석 즈음에 연휴가 왕창 잇으니싸 알아보시고 피해가세요,전 6세짜리는 되도록 맡길데 있으면 데리고 가지말자 주의입니다,우리애들도 초등전에 다녀온곳은 하나도 기억을 못해요,다니느라 저만 힘들고 볼거 못보고 짜증났지 애들은 애들대로 피곤하고 기억도 못하던데요...요금은 요금대로 다 내고..

  • 6. 엔비
    '07.6.10 10:36 PM (211.197.xxx.36)

    올 5월초에 5살 아들과 둘이서 규슈 자유여행 갔다왔습니다.
    아이와 다니려니 너무 힘들었구요. 휴대용 유모차가 있었으면 조금 수월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들이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정을 대폭줄이고 널널하게 다니다가 왔습니다.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시고 두분이서 다녀오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아이와 가시려면 휴양지 리조트같은곳이 좋을거 같구요.

  • 7. 6년만에
    '07.6.11 10:39 AM (218.147.xxx.12)

    역시 82가족분들의 조언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 여행이 주가 아니라 아이와 꼭 같이 가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싶고 아이한테
    여러 좋은 자극과 경험을 주고 싶어서 가는거라서요.
    휴양지 리조트가 좋을까요?
    남편은 자꾸 의미를 가지고 싶어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 무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