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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나무 사이에 흰솜같이 끈적한것이 묻어나요.ㅠㅠ
벤자민 나무 사이에 흰 솜같은것이 군데 군데 보이고..
슬쩍 만져보면 엄청 끈적거리는게 묻어나는데요.
이거 무슨 병에 걸린건가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혹시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용호맘
'07.6.10 2:09 AM (121.143.xxx.132)저는 킹벤자민을 키우는데요 이거 너무 산발(?)이여서 제가 쫌 잘랐더니 나무 가지 잘린 부분에서 흰진액이 나오더라구요.
화원에 물어보니 고무나무과라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자세한 것은 구입하신 화원이나 가까운 화원에 물어보세요.2. 경험자
'07.6.10 8:29 AM (221.140.xxx.232)그거 아마 깍지벌레일거에요. 네이버나 살돋에서 깍지벌레로 검색하면 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일반적인 약은 잘 안듣는다고 하고, 아주 독한 약이 필요하대요.
전 약 치는 게 겁나서 손에 휴지들고 다 잡아냈거든요. 틈나는대로 잡아내고 샤워기로 잎사귀 죽죽 씻어내리는 거 몇 번 했더니 지금은 안보이네요.
그래도 아주 안심이 안되어서 지금도 하루 한번씩은 벤자민에 인사하며 들여다보고 있어요.3. 기적
'07.6.10 8:31 AM (218.38.xxx.117)해충이예요..
약뿌려 주셔야돼요..
전염성이 강해서 다른곳으로 번져요..
통풍이 잘 안돼거나 넘 건조하면 생긴대요..
저희 벤자민이 그랬거든요..
약 뿌리기전에 물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약치세요..
그래야 효과있어요..4. ...
'07.6.10 9:09 AM (211.193.xxx.136)'흰솜깍지벌레'입니다
5. 초코쉬폰
'07.6.10 10:46 AM (222.237.xxx.124)벌레일 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움직이면 벌레예요.(넘 당연한가?)
약뿌리기전에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퐁퐁을 물에 타서 분무기로 마구마구 뿌려주시고 다시 샤워기 물로 잎을 쫙 씻어주심..
그렇게 비눗물기 가시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방법으로도 안되면...
약 사서 쳐야해요.
전 벌레인가 싶어서 이 방법으로 했더니 말끔해 지더라구요.6. 골치
'07.6.10 2:21 PM (218.237.xxx.205)그넘때문에 골치아파요. 그게 다른나무에도 전염성이 심해요.
다른식물들이랑 격리시키시고요 매머드나 코니도 사서 뿌리셔야해요.
저도 첨엔 나무에서 나오는 점액인줄 알았는데 벌레의 분비물이라네요.
그거 잡으러 많이 노력했는데..아직도 다 안잡힌거 같아요.. -_-;;;7. 쐬주반병
'07.6.10 5:47 PM (221.144.xxx.146)그 벤자민..그냥 포기 하셔야 할꺼에요.
저도 식물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넘들을 처리하려고 별짓 다해봤습니다..
해충약도 사다 사용해봤고, 마늘을 갈아서 뿌려주기도 해봤고,
쭈구리고 않아서 그넘들을 한개씩 다 떼어보고, 잎사귀도 다 닦아줘보고...별짓 다했는데...
결국은 제가 지쳐서 포기하고 버렸답니다.
주위에 아는 친구는, 아파트 천장만큼 큰 킹벤자민에 그런 넘들이 생겨서
결국은 나무를 잘라버렸답니다.
다른 식물에게 전염됩니다. 주위에 식물을 치우셔야하구요..
에구..살리실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려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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