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딸아이 팔에 좁쌀처럼,여드름처럼 생긴것들~

[^^*]

중딩딸과
초딩 아들 팔에 좁쌀처럼..여드름처럼 많이 나있습니다.

이거..뭘로 치료되나요?
피부과 가면 되는지요?

아빠 팔뚝이 그렇습니다만,
이것도 유전인지요?
아토피의 일종인지요?

딸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여드름 일종]

팔 윗쪽 바깥으로 그렇지요?그거 짜지말고 그냥 두세요. 그럼 이십대쯤 해서 자연히 없어져요. 짜면 번성 합니다. 저도 그게 많이 나서 힘들었는데 그때는 그냥 자연히 두면 여드름처럼 없어진다고 하고 지금은 거의 없어졌어요.

팔 안쪽 접히는 곳에 있고 가렵다면 아토피 입니다.

[제 경우에는요]

제가 갑자기 1년여 사이에 15킬로정도 살이 쪘을때 갑자기 생기더라구요
이전에도 항상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팔뚝은 매끈했었는데,
늦은밤 맥주, 밀가루 음식 등등을
열심히 먹던 어느날 생기더라구요~

건조하지 않게 바디로션 잘 발라주시구요,
(건조하지 않는 게 중요하대요)
점점 없어질 것 같아요. 저두 따로 한 것은 없는데 약간 없어지는 것 같아요

[...]

햇빛 알러지 안닌가요?
제가 작년까지는 그랬는데 엄청 가렵더라구요...
병원에도 한번 갔는데 약 처방받았구요... 조금 덜 했어요...
해 바뀌어 다음 여름에도 햇빛만 보면 났구요...
올 핸 괜찮네요...

[유전이여]

그거 유전이던데 저희 신랑도 팔이 그렇고 저희 시누이도 그렇던데요. 피부병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병원가도 약은 없는거 같던데...

[닭살?]

아닌가요? 그러니까 닭살비스므리한..
하나를 한번 살짝 짜보면 안에서 털이 나와요.
털이 뚫고 나와야하는데 털이 못 나와서 그렇게 되는 것 같던데..
짜지 말고 그냥 두세요. 저희 신랑 어릴 때 동생이 긁고 짜고 난리를 쳐서
지금 엄청 흉해요. 자연히두면 없어질 수도 있고, 계속 있을 수도 있어요.
사춘기 때 털이 자라나면서 그런게 생기는 듯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면 말이죠..

[..]

그거 번져요.
아토피는 아니고,
건조하면 안되고 보습에 신경 써야하고,
병원가면 짜는 정도,
연고 발라도 그때뿐,
나이 들면 나아진대서 우리 얘도 기다리는중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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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남자)도 살이 찌니깐 생기던데요...때수건으로 제가 빡빡 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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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한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좀 건조한 피부예요.
그래서 그런가보군요.

그냥..놔두는 수 밖에 없군요.
딸아이가 민소매도 못입고..속상해하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