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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요 이해가!!
남자들이 보통 그런건지 어떤건지 몰라도
개인적인 일에 있어서 너무 안일해요..
예를 들어.
옮긴지 첫달째.. 월급일이 중순인데 들어가서 딱 한달 되던 날이었습니다.
당연 한달치 월급이 나오는 줄 알았더니 반절만 나오더군요.
급여가 이번달 급여가 다음달 중순에 나오는 식이어서요.
남편은 그런 것도 정확히 확인을 안하고 있었더랬어요.
이직하고 얼마 후 총무부에서 급여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은행 통장 개설 서류를 작성해 달라기에 직접 작성하고
도장대신 친필사인하고 넘겼데요.
보름이 지나도록 통장이 안나오고 남편은 신경도 안쓰더군요.
저 맞벌이하고 있지만 그런거 미리미리 체크하고 생활비며 각종 공과금
나가는 것에 맞춰서 처리해 놔야 하기때문에 통장 나오면 바로 달라고 해서
신경써야 하는데 남편은 신경도 안쓰고 있고
보름 지나서 물어보면 대답은 모르겠는데?
회사에 담당 여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은행에 서류 넘겼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나요..
남편도 웃기고 여직원도 너무 웃긴거에요.
제가 직장에서 이런저런 업무 다 해봤고 보통 은행에 서류 넘기면 바로 바로 처리 되거든요
못해도 2-3일이면 충분해요. 은행에 서류를 넘겼는데 은행이 연락없다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확인도 안하고 있는 여직원도 너무 황당하고
남편은 알아서 나와 줄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는것도 더 황당하구요.
제가 그 후로 서너번을 또 확인했는데 남편은 늘 모르겠는데..ㅠ.ㅠ
벌써 한달이 되어가요. 아니..한달이 넘었죠.
다음주면 급여일인데 통장은 아직도 개설이 안돼었다.. 황당하지 않나요?
아무 확인도 안하고 처리도 안하고 있는 여직원도 ...
제가 남편한테 차라리 직접 은행에서 개설해서 계좌 알려줄테니까 그렇게 처리 하겠다고
담당자에게 말하라고 하는데 남편은 알아보겟다고 하고서 아직도 통장 개설 확인이
안됐어요.
그 여직원 첫달 남편 월급도 빼먹고 지급 안했다죠.
제가 일처리는 빨리 빨리 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상황 너무 답답하고 황당한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니..서류 넘긴지 한달이 넘었는데 은행에서 연락 없다고 가만히 있는 담당자가 옳은건지
전 잘 이해가 안가요..ㅠ.ㅠ
1. 그 회사
'07.6.8 6:06 PM (211.53.xxx.253)관리체계가 좀 그런가 보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냥 남편분한테 담당부서장한테 항의 비슷하게 하라고 하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도 그런 회사가 잇네요.2. 참
'07.6.8 6:10 PM (211.221.xxx.73)제말이요. ㅎㅎ 아쥬~ 황당해요.
남편이 한 두번 물어봤데요. 통장 개설이 어찌되어 가는지.
담당 여직원 팩스를 늦게 보냈다고 하고 또 후엔 아직 연락 없다고 하고..
일하는게 아주 황당해요.
아무리 팩스 늦게 보냈어도 벌써 한달 보름이 되어 가는데 말이죠.
더 답답한건 남편은 두 번 정도 말했는데 계속 물어보기 뭣하다나요?
아니 당당히 요구하고 확인해야 할 걸 제대로 처리 못하는 직원한테 물어보는 것도 못하는지..
답답해서 정말 짜증나요. 정말.3. 음
'07.6.8 6:17 PM (61.102.xxx.237)아닐테지만, 혹여라도 통장개설해서 여직원이 빼돌리는 건 아닐지요?
어제 사기예방프로젝트 트릭 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음모이론에 빠져든 김모씨 씁니다4. 음
'07.6.8 6:18 PM (61.102.xxx.237)공인인증서 있으심 홈피에서 확인 해보시구요,
월요일에라도 그 은행 고객상담팀 전화 해보세요.
남편분 이름으로 계좌가 개설되었는지 아닌지..5. 울
'07.6.8 9:21 PM (122.40.xxx.36)남편하고 비슷하시네요.
우리 남편 퇴직한 회사에서 매월 오만원씩 들던 저축조차 챙겨서 나오지 않은 사람입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보너스 조차 못 챙겨 올해 보너스는 다 날렸구요. 어휴,, 생각하면 정말 열받네요..
어째 그렇게 띄엄띄엄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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