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헬스장? 동네걷기? 어떤게 나을까요??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07-06-08 09:44:50
82쿡님들~
여름이 다가오고있습니다. 그래서, -5kg 정도 뺴볼려고 운동하려는데요,.
헬스장을 끊느냐 ? or 동네거리를 1시간 걸어다니냐? 이 두가지를 두고 고민하고있어요!
예전에 헬스장끊어서 몇번 다니다 말다 한적이 있어서 고민중이거든요..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헬스장을 끊으면 돈이 아까워서 계속 나갈꺼같다! 곧, 장마가 시작되는데 날씨의 영향을 안받는다 등의 장점이 있지만 .. 좀 지루하다는점..
제가 TV를 안봐버릇해서, 런닝머쉰에 TV있어도 아예 흥미를 못느끼거든요..남들은 드라마 한편보면 후딱 1시간 지나간다는데..
동네거리를 1시간 다니는거(지갑안갖고), 시간은 금방 지나갈꺼같은데..  구속력이 없으니 가다말다, 또 장마시작다면 쭉 ~ 안갈꺼같고
에고고 ~ 고민이네요..
음..그리고, 가장 큰고민은 제가 발목을 다쳐서 수술을 한지 1년됐는데, 요즘 아퍼서요..!
런닝을 20분정도 걸으면 아퍼서, 맨바닥 땅을 걷는건 어떨까싶어서요..
의사샘은 운동을 해야한다고 하시구요..
저와같은 분들 조언바래요..

ps. 수영권하지는 말아주세요.
6개월 발차기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IP : 210.217.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8 9:51 AM (210.104.xxx.5)

    말씀처럼 곧 장마여서 한 두 달은 정상적으로 야외운동 하시기 어렵습니다.
    다만, 장마철이라고는 해도 매일 비가 오는 건 아니니까 비 오지 않는 날은 꼭 운동하겠다 결심하시면 야외운동도 나쁘지는 않죠.
    헬스클럽은 전에도 몇 번 안나가고 말았다고 하셨는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골고루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대신에 지루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이건 지루함을 참고 즐거움으로 여기셔야 꾸준한 운동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런닝이 발을 아프게 한다면 사이클도 병행하시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헬스클럽에서는 근육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셔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좋지요.

    객관적으로 더 효과적인 건 헬스클럽을 등록해서 꾸준히 열심히 운동 하시는 거겠구요,
    어느 쪽이든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시는 게 최우선이겠죠.(1+1=2.. 뭐 이 정도의 상투적인 말이지만, 사실이에요.)

    열심히 운동하셔서 건강 되찾으시길~

  • 2. 헬쓰장 추천
    '07.6.8 10:04 AM (220.86.xxx.77)

    돈 아까워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도 다닙니다
    그러다 한 달내내 아파 살이 빠졌지만..(운동으로 빠진 게 아님)
    조금 비싼 데로 다니심이 낫지 않을까요?

  • 3. ^^
    '07.6.8 10:07 AM (121.136.xxx.36)

    저도 그 문제로 항상 고민하고 삽니다..
    결론.. 헬스 몇번 끊어보고 과감히 정리 햇습니다..

    mp3를 사세요..
    그리고 운동화 신고 동네 산책을 나가시는 겁니다.
    음악은 약간 빠른거가 아무래도 좋고, 신나는! 칭칭 늘어지는 것은 아무래도 사양~
    절대 지갑이나 이런거 들지 마시고
    선캡이나 이런거 하나 쓰시고, 옷도 스포츠웨어로 이쁜거라면 더욱 더 좋구요~

    전 이리해서 3키로 정도 뺐어요..
    160에 52(죽어라 안빠지는거 여기서 3키로 빼서 49)~ 아주 날렵했죠..(신랑 표현~)

    전 강아지 한마리 산책 시킨다 생각해서
    친청이 분당이라 탄천 걷기가 아주 좋거든요..
    1시간 꽉 채우고 샤워하고~ 푹 자고~ (ㅋㅋ.. 워낙 잠팅이라~)
    그리고 의외로 우산 쓰고 걷는분들 많습니다~
    사람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비가오면 오늘은 쉬자~ 하고 부침개 부치고, 감자 삶고 해서 먹었는데
    일단 나가보면 사람도 많고 공기도 의외로 신선하고 좋습니다.
    일단 나가기가~ 너무 너무 힘들지만.. 나갔다가 산책하고(어린애 기분 내는거죠~)
    와서 옷 다~ 홀랑 벗고 샤워하면 그만한 기쁨이 없습니다.
    (남들 안할때 했다는 기쁨, 자신감도 잇구요~)

    저도 애 낳으면 3개월 애 낳고 바로 돌입할예정이에요~ 같이 화이팅

  • 4. ㅋㅋ
    '07.6.8 10:14 AM (211.186.xxx.168)

    본인이 제일 잘 아실꺼 같은데요.
    일단.. 보름정도를 계획잡아서.. 동네 걷기를 해보시고..
    구속력이 없어서.. 운동이 안된다 싶으면.. 헬스로 등록하시고..
    헬스도.. 잘 안된다 싶으시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저도 혼자서 하는 운동은 잘 안가지고 재미 없더라구요.
    수영말고.. 다른.. 운동... 요가나..댄스..이런거처럼.. 여럿이 하는 운동이 어떨까요?
    전 지금..수영다니는데, 운동도 운동이지만, 같이 운동하는 사람과의 친목때문에..
    더 안빠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암튼.. 헬스, 걷기 다 해보시고.. 둘다 안 맞으면.. 다른 것도 생각해보셔요~~
    올 여름엔 몸짱몸매~ 화이팅!!!

  • 5. 일마레
    '07.6.8 10:18 AM (121.128.xxx.53)

    빠른걷기가 좋아요....

  • 6. 일마레
    '07.6.8 10:20 AM (121.128.xxx.53)

    헬스도 꾸준히하면 좋은데 대다수사람들이 좀하다가 중지하는데~~~~~~~~
    3개월한다고 돈내고 그냥 한두달하고 그만두잔아요.빠른걷기는 체지방을 분해하는데정말좋아요..
    그런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하면 근육이 쩍쩍쩍 잘붙습니다....^^*
    먹는것도 보충잘해주구요 바나나,쵸코,아미노산,초유도 좋구요............

  • 7. 전 제3의길추천^^
    '07.6.8 10:57 AM (59.14.xxx.100)

    전 런닝머신샀는데..^^
    헬스장 1년치 생각하고 샀거든요.
    헬스장은 정말 집가까이 아니면은 가기 힘들잖아요.
    전 일주일에 3번은 하는것 같아요.
    날씨와 상관없고,,..본인의 스테줄과도 상관없고...
    티비보면서 아니면 음악들으면서 신나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 8.
    '07.6.8 11:02 AM (211.224.xxx.53)

    헬스장 권합니다. 우리 헬스장에 어떤 모녀 걷기만 합니다. 다른운동은 전혀 안합니다.
    12,3키로 뺏다구, 아주 만족해 하면서 열심히 런닝머신만 하더군요.

  • 9. 경험자
    '07.6.8 11:02 AM (210.97.xxx.150)

    전 작년에 한창더운 8월에 2달정도 열심히 엠피쓰리꼽고 손엔 아령젤 약한거하구 미친*처럼 운동장을 한 40-50분 (한시간이 전 길더라구요) 걸었는데요. 한 10kg 빠졌어요.
    저도 한땐 핼스했는데요. 그거 지겹더라구요.. 그냥 돈안들고 빼는 방법이 좋을꺼 같아요..

  • 10. ...
    '07.6.8 11:13 AM (203.238.xxx.38)

    저 동네한바퀴 추천합니다.
    운동이란 운동 다해봤고 헬스도 몇년 다녔는데.
    헬스 가보면 운동도 물론 하지만 아지매들이 운동끝내고 뭐 먹으러 가고 또 한상 차려오고.
    운동이 제대로 안돼고 살도 안빠져요.
    갔다왔다 하며 시원하게 샤워하는맛에 다녔지만 효과를 못봤어요.
    헬스런닝운동하고 제가 했던 운동장 몇십바퀴(한시간 정도 걸리는)도는게 살빠지는 차원이 달라요.
    운동장 돌기는 팔을 힘차게 흔들고 보폭도 커서 2달째 정도에 잘 안빠지는 팔뚝살(사실은 체지방)이 쏵 빠진답니다.
    골고루 빠져 옷사이즈가 자연스레 줄죠.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살을 빼놓고 제가 지금 10키로가 쪘어요.
    근데 운동하기 싫고 그래서 죽겠어요.
    신랑은 물론 우리 애들도 엄마 뚱뚱한거 싫어합디다.
    여러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오늘 당장 저녁 일찍 챙겨먹고 운동장 돌아요.아님 동네 한바퀴

  • 11. 물어보나마나
    '07.6.8 11:27 AM (210.95.xxx.27)

    당근 동네 한바퀴죠
    저도 발목수술하고 걸었습니다 아주 열심히
    효과 좋아요
    좋은 운동화는 팰수예요
    저는 마사이워킹운동화 신고 걸어요

  • 12.
    '07.6.8 12:07 PM (59.5.xxx.131)

    옆동네 헬스장을 끊으세요.
    1년씩 말고, 3개월씩이요.
    똑같은 강도로 운동한다고 치면, 헬스가 걷기 보다 훨씬 잘 빠져요.
    그런데, 조금 지겨우면, 가끔 한 번 동네 걸어주구요.
    솔직히 러닝머신 한 시간은 정~말 지겨운데, 동네 한바퀴 1시간은 금방이거든요.
    둘 다 병행하면서 하시는게 지루하지 않게 오래 운동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데,
    암튼, 같은 강도로 했을 때 효과는 헬스장이 낫더군요.

  • 13. 방금
    '07.6.8 12:18 PM (211.178.xxx.195)

    여의도공원 한바퀴 돌고 왔어요.
    경치도 보고 공기도 좋고 헬스보담 훨 낫다 생각하는데요.

  • 14. ^^
    '07.6.8 12:33 PM (211.111.xxx.228)

    헬스는 근력을 키우는게 목적이 크잖아요
    근데 어느정도 살이 빠지면 유지하는게 힘든데 그때 헬스를 해서 근육양을 늘려주면
    요요도 적고 기초대사량도 커져서 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하더라구여
    우선은 동네 한바퀴로 시작하셔서 유산소 운동으로 살 빼시구여
    집에 와서는 윗몸일으키기나 스퀏, 덤벨로 팔운동 정도 해주시다가
    몸이 가벼워지면 헬스 해도 괜찮으실거예요

  • 15. ㅎㅎㅎ
    '07.6.8 2:41 PM (168.126.xxx.185)

    헬스이야기가 나오니 또 그냥 못 지나가겠네요.
    저도 헬스 일년하다 지금은 동네한시간 걷기하고있어요.
    헬스도 첨에 즐거운마음으로 했는데 지겨워지는건 막을수가 없다군요,
    그리고 저는 그 구속적인 느낌이 싫었어요. 트레이너가 관리해주는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저를 옥죄어오더라구요.
    지금은 동네자전거길을 왕복3번(한시간)파워워킹하는데 이것도 운동량이 런닝머신 저리가라더군요.
    암튼 지금은 동네걷기가 더 운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 16. 오디코디
    '07.6.8 7:47 PM (218.157.xxx.103)

    무조건 많이 걸으세요 가능하면 흙을 밞으시고요....헬스장에서 런닝머신 물론 운동은 되는데요 문제는 바닥인데 너무딱딱해서 달리거나 걸을때 충격이 관절에 문제를 줍니다 그래서 더 부작용을 호소하게 됩니다 ..........돈안드는 걷기가 근력강화와 장기간 지속하면 비만 탈출의 지름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