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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차량 구매관련해서요.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7-06-07 23:34:39
우리애가 몸이 좀 아파서 거의 매일 병원을 다닙니다.
애가 점점 커지고 날씨도 더워지니 애를 업고 하루 몇시간을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저도 힘들지만 업혀있는 애도 고생이  여간 아닙니다, 한두시간도 아니구요

그래서 차량을 구입할까 하는데
제가 초보운전입니다.
신차를 구입하기에는 차량 여기저기 긁히고 다칠까 염려되어 망설여지고
중고차 알아보니 마티즈 가격이 엄청 비싸더군요.
다른 경차들은 단종이 되어 좀 꺼려지구요.

복지(장애인)카드가 있어서 세금부분이 면세되는 혜택은 있으나
형편이 넉넉지 못한 관계로.. 고민이 많아요.

완전 똥차사서 1년정도 굴리다가
신차를 도전해볼까요?
아니면...첨부터 5년이상 한 십년은 타자 생각하고 값나가더라고 좋은중고를 살까요?

장애인용가스차 중고는 매물이 거의 없어서 구하기 쉽지 않고
어쩌면 좋을찌요?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223.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07.6.7 11:39 PM (203.223.xxx.60)

    택시타면 하루 5~6만원들어요.
    대중교통이용하면 3~4시간이상에서 두군데 병원을 가면 더걸리구요.
    차를 끌고 다니면 왕복 한시간이지요.
    아무리 없이 살아도, 돈보다는 애 상태의 호전이 중요해요.

  • 2. 어느정도
    '07.6.7 11:43 PM (203.170.xxx.7)

    괜찮은 중고를 사셔야지
    아이태우고 고장나면 어쩌시려구요
    중고차를 할부로 해주는곳을 알아보셔요
    아기의 쾌유를 빌어요

  • 3. 중고차
    '07.6.7 11:45 PM (59.19.xxx.11)

    중고차도 중고차 나름입니다 아무리 새차사도 그담날부터 중고차돼잖아요
    중고차사세요,,초보라시면부담없잖아요,,새차면 긁혀도그렇고,,

  • 4. 저같으면..
    '07.6.7 11:59 PM (222.234.xxx.109)

    신차 작은걸로 사겠는데요. 할부 길게.. 중고차 생각보다 잔고장 많이 나요. 초보때는 차에대해 잘 모르니까 갑자기 서버리거나 하면 많이 당황하고 고칠때도 카센터에 많이 당했구요. 그럴때 드는돈 만만치 않았어요. 신차값은 할부로 다달이 빠져나가는 돈이니 계획이 되는데 갑자기 돈들면 막막... 신차사셔서 아껴서 운전하세요. 차 곱게 쓰시면 10년은 별 고장없이 타고다닐만한데..

  • 5. 저라면,,
    '07.6.8 12:22 AM (220.71.xxx.44)

    복지 카드가 있으시다니 조금 무리하시더라도 할부로 새차를 구입하겠는데요.
    중고시장에 나온차는 유지비가 덜 드는 쪽이 더 비싸니 경차가 중형보다 더 비싸대요.
    늘 다니시는 길이라니 연수받으실 때 다니는 길 위주로 연습하시면 생각보다 운전이 쉬울거에요.

  • 6.
    '07.6.8 2:07 AM (222.118.xxx.59)

    카렌스인데 5년 넘으니까 여기저기 자꾸 갈아야하고 돈 들어가는 구석이 많네요.
    새차로 사거나, 새차에 가까운 중고차로 사세요...

  • 7. 저는 제가
    '07.6.8 8:25 AM (211.245.xxx.62)

    초보이고 운전에 자신이 없어서 7년 정도 된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즉 막 굴리다가 운전에 자신
    이 붙으면 새 차 살 요량으로) 많이 후회했습니다. 차량 상태 꼼꼼히 살펴 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 고장이 너무 잘 나고.. 문제성 부품 싹 갈고 엔진 문제로 카센타 들어갔다 나온 이후에는 그나마
    탈 만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스트레스 무지 받았습니다. 초보가 차량이 고장나면 많이 당황하게 되거든요.(저는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서버린 경험이 있지요. 사고 날 뻔했어요.) 출고한 지 1~2년 정도 된 차량이라면 부품도 아직은 괜찮고 차량가액도 많이 떨어지니 상태가 좋은 중고차 구입을 권해드려요. 엔카 같은 데 보면 LPG 차량 중고를 꽤 나와 있던데요?(저는 요건이 안되니 그냥 쳐다보기만 했어요.) 요새는 법
    인용 리스 LPG 차량도 많으니까요.
    그나저나 아이의 상태가 얼른 좋아져야 할텐데요.. 날도 더워지는데 힘 많이 드시겠어요.
    쾌유와 건투를 빕니다.

  • 8. ^^
    '07.6.8 12:02 PM (219.240.xxx.122)

    그런 말 많이 하는데
    차라리 신차를 삿는데 잘했다 싶어요.
    오히려 초보때는 조금 긁히는 정도지 큰 사고는 안나요.
    긁히는 건 주로 범퍼죠.
    범퍼야 한두해 지나 교체해도 되는 거구요.
    중고차 수리하려면 수십만원 기본입니다.
    그거면 차 값 그대로 빠져요. --;;
    얼마전 간단한 수리했는데 25만원 나왔네요.
    그전에는 50만원...

  • 9. .
    '07.6.8 12:26 PM (122.32.xxx.149)

    저 오래된 중고도 몰아봤고 출고 4개월된 신차같은 중고도 몰아봤고 신차도 몰아봤어요.
    결론은 신차같은 중고를 가장 권해드리고 싶어요.
    초보시면은 정말 신차 긁고 다니면 속 많이 상하실거예요.
    중고차도 나온지 몇달 안되는거 찾아보면 있으실거에요. 그거 사시면 신차보다 훨 저렴하지만 신차하고 다를거 없구요. 대신 가격은 훨씬 싸죠.
    대신, 사고 있는지 없는지 잘 알아보고 사셔야 해요. 사고난거 싹 고쳐서 속여서 파는경우 있으니까요.
    중고차 매매 하시는분.. 주변에 아는 분 있으시면 좋으실텐데.. 건너 건너라도 믿을만한 사람으로 소개 받으시구요.
    차는 3년 이상 되면 이리저리 수리할거 많이 들어가요.
    정비소에 들락거릴일도 많고.. 또 정비소에 가면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다 고치라 하는데
    차에 대해 잘 모르면 바가지 쓰기 딱 좋죠.
    만일, 장애인차 중고 구하기 어려우시면 차라리 신차 사시구요.
    3년이상 지난 중고는 정말 비추. 차량 관리 스스로 잘 할 수 있으신분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 10. 원글이
    '07.6.8 8:03 PM (203.223.xxx.60)

    모닝이나 마티즈로 새차 구입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답변글들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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