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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 코감기 엄청심해요..대채 어떻게 해야하죠?

임산부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7-06-07 20:59:55
2주 달고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비인후과갔는데요...약도주고 주사도 주더라구요.
괜찮다고는 하지만 찜찜해서 매일 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주사는 두번인가..맞았어요.
근데 왜이리 안나을까요?맨날 코풀고 음식해도 냄새를 못맡으니 맛도 모르겠고 간도 못보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목까지 아프고 기침까지 하게되네요.
무갈아서 꿀이랑 먹고 그랬는데요...크게 효험이 없어서 슬퍼용...T.T

정말 방법은 없는걸까요?
IP : 211.108.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7 9:12 PM (122.43.xxx.75)

    어쪄죠? 좋은 소식이 아니에요~ ^^
    옛말에 감기가 임산부 몸에 들어와서는 꿀단지에 들어 왔다고 한다더군요..
    약도 안먹지~ 먹는건 잘먹지~ 그래서 생긴 말 같아요.
    습도 조절 잘 하시고 수분 섭취 충분히 해 주세요.
    피곤 하지 않게 충분한 수면과 휴식도 아주 중요 하지요.
    몸이 건강해 지면 저절로 나아질 거에요. 힘 내세요~ ^^

  • 2. 근대여
    '07.6.7 9:15 PM (210.210.xxx.3)

    음~~~~~
    임신하신분들요..
    한의원에서 판매하는 쌍화탕 은 먹어두 된다 하던대여??

  • 3. 한번..
    '07.6.7 9:25 PM (125.129.xxx.107)

    예전에 김애경씨 인가요? 탤런트
    소금물로 코를 헹구는 걸로 감기를 예방한다길래 남편과 전 코가 질질 나오고 심할때 좀 힘들긴 하지만 코로 소금물을 들이 마셨다가 다시 빼는 고통스런 작업을 했었는데 할땐 괴로운데 시원해요
    막혔던 코도 뚫리는듯하고 이건 임신이랑 상관없는것 같으니 함 해보세요
    목감기 때 소금 양치도 하잖아요

  • 4. 힘들어도
    '07.6.7 9:38 PM (59.86.xxx.149)

    윗분말씀처럼 소금물 코로 헹구는게 젤 좋은듯해요.
    죽염이믄 젤 좋지만.. 없다면, 그냥 소금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그물을 코로 마시세요.
    코로 마시면, 목으로 그 물이 들어오거든요.. 힘들어도 계속 마셔요.
    반복하다보면 나을겁니다.
    아주 힘든 방법이지만, 가장 강력한 방법이에요... ^^

  • 5. 현맘
    '07.6.7 10:19 PM (211.204.xxx.25)

    저희 아이가 그래서 한의원다니는데
    거즈에다가 죽염을 넣어서 돌돌말아 코에 (코피날때 처럼 )막아둡니다.
    한 15분 지나면 소금이 다 녹고 약간의 열기(?)가 느껴지는데 좀 개운해 합니다..

  • 6. 제가
    '07.6.7 11:39 PM (220.117.xxx.233)

    지난 겨울에 코감기를 한달을 달고 살았어요. 윗분 말씀처럼 소금물 (전 약국에서 식염수 사다가 썼어요.) 그걸로 계속 코로 들이마셔서 입으로 뱉아 내는걸 시간날때마다 했더니 금방 좋아지는거 있죠.
    지금도 목감기나 코감기 걸릴것 같으면 식염수 사다가 코로마시고 입으로 뱉아네요.
    그러면 감기기운이 없어지는거 있죠.. 소금물은 농도 조절하시기 힘드니까 약국에서 식염수 사다 쓰세요.
    제가 써본것중에는 크린투액이 제일 괜찮았어요.

  • 7. 식염수
    '07.6.7 11:51 PM (211.116.xxx.109)

    최고!!! 전 식염수 마니아입니다. 아이들 상처에도 식염수로 소독하고 물에도 안떨어지는 밴드붙이면 3일이면 오케이....^^ 다시 코이야기로 돌아와서 윗분들 말씀처럼 식염수로 하되
    방법 :: 한쪽코는 막고 손에 식염수 따라서 습 들이마시고 내밷고를 아침 저녁으로 해주고 식염수는 개봉
    한지 한달지나면 버리세요... 세균걱정
    이 방법은 이비인후과에서도 하는 치료방법 중 하나랍니다. 원시적이지만 아주 최고...
    님은 이미 감기를 지나서 코비염이나 충농증 상태지 싶네요... 빨리 났길 ...
    참 !!! 코를 한쪽씩만 하길 권합니다. 지인에게 한쪽씩 하라는 말을 빼먹었더니 너무 힘들게 했다고 ....투덜 투덜 왜 잘못알려줬냐고 핀잔만 잔뜩들었네요^^

  • 8. ...
    '07.6.8 9:41 AM (59.10.xxx.58)

    윗님들이 말씀하신 방법을 외국방송에서 소개하는것을 본적이 있어요..

    정제하지 않은 소금을 물에타서.. 한쪽코를 막고 다른쪽 코로 들이마셔요..
    목의 편도선부분까지 소금물이 닳게 한다음.. 밷어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걸하다보면.. 콧물이 심하게 나오지만.. 염증치료의 한과정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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