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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남편 a/s좀 부탁할까 합니다;
목이랑 코랑 다 안 좋아서... 원래 비염도 있고
그래서 컨디션이 안 좋다는군요.
어제는 설겆이좀 해달라니깐 아프다고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아프면 자라고 했더니
잔다고 하고성 TV를 봅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요. 보통 1-2시 되어야 잡니다.
10시쯤 자고 좀 더 일찍 일어나거나 실컷 자면 덧나나요?
집에도 일찍 오거든요.
어휴
어제 12시 넘어 시댁에 전화 하고 싶었습니다.
어머니 a.s좀 해주세요~ 이렇게요;;
1. ㅋㅋㅋ
'07.6.7 6:29 PM (210.210.xxx.3)...님은 맘이안좋은데
웃어서 미안요 이런말해도 될지모르지만
글이넘 귀여우ㅓ요
혹쉬 남편분이 막내인가여??
편해 해서 그런건 아니구여 그런부분도 있어 해본 말입니다2. ..
'07.6.7 6:32 PM (211.59.xxx.42)요새 한 번 팔아먹고 A/S는 나몰라라 하는 악덕업주가 얼마나 많은데요. ^^*
3. 그래도
'07.6.7 6:35 PM (61.84.xxx.138)님은 A/S로 해결되시네요.
전 반품하고 싶은맘이 굴뚝같습니다..4. ...
'07.6.7 6:37 PM (213.140.xxx.142)저도 반품하고싶어요..ㅋㅋ
5. ㅎㅎ
'07.6.7 6:39 PM (122.38.xxx.127)저두 반품해달랬는데 시아버지왈...서비스기간 지나서 반품안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6. ...
'07.6.7 6:41 PM (203.130.xxx.139)AS는 켜녕 불량품 더 비싸게 못팔아서 가슴 치는 시댁도 있어요
불량품 주제에 명품 대우를 해달라고 괴롭히는 시댁도 많습니다7. .
'07.6.7 6:45 PM (211.187.xxx.247)전 매출취소 하고 싶네요. 받은사은품 다 돌려주고...
8. 반품은
'07.6.7 6:47 PM (220.75.xxx.143)물론이고 거기에 정신적 고통까지 더해서 위자료받고싶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가 바로 그 대표적인 악덕업자입니다.9. ....
'07.6.7 6:52 PM (210.122.xxx.183)저는 A/S가 아니고 반품처리하고 싶어요.
10. 저도
'07.6.7 7:13 PM (123.109.xxx.255)불량이니 반품요청하고 싶네요
11. ㅋㅋ
'07.6.7 7:19 PM (124.53.xxx.159)댓글 왜케 웃겨요! ㅋ
12. 두리번
'07.6.7 8:47 PM (218.39.xxx.63)ㅋㅋㅋ 전 아직 결혼도 전인데.
고장난데 없는지 잘살펴봐야겠네요 ㅋㅋㅋ
무서버요 ㅋㅋ
글구 댓글 넘 웃겨요 ㅋㅋ13. ㅎㅎ
'07.6.7 9:08 PM (122.40.xxx.36)속 뒤집는 소리 하려고 들어왔어요~~ ^^
울 남편 실하게 싼가격에 주셔서 넘 감사해요 어무이~~~~~ !!
돌 날라오는 소리 =333
,
.
.
.
악... 하나 맞았다..... --;14. ㅋㅋㅋ
'07.6.7 9:19 PM (121.140.xxx.94)저희 남편 울엄마한테 저 a/s해달라고 장난으로 말하니까 제 동생 원래 1년이내만 가능하구요. 그 이상은 사용자 과실이라고 하던데요~~ㅎㅎㅎ 넘 귀엽네요..
15. ㅎㅎㅎ
'07.6.7 10:10 PM (125.143.xxx.143)님들 너무 웃겨요
제가 남편에게 웃으면서 읽으니 자신도 반품 당할까 봐 겁나나 봐요 ㅋㅋㅋ
님들은 좋은 세월에 나셔서 as나 반품 타령?? 하시지만
전 as 도 모르던 시절이라 어쩔수 없이 살다보니
에고 미운정 고운정 들었고
자식들 결혼 때 촛불 켤 사람. 입장때 손 잡아 줄 사람
없을 까 봐 포기 하고 삽니다
현명하신 님들 너무 웃겨요
그러나 저러나 자식들 결혼 시키면 as 나 반품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절하면 악덕 업자 되죠 ㅋㅋ16. ^^ 정말..
'07.6.7 10:16 PM (59.150.xxx.201)넘 재밌어요, 철없는 울 남편, 자기는 생각않고(여기저기 골골이거든요) 제가 어디 좀 어쩐다 그러면 '어머님께 A/S 해달랠거야.'해요..ㅎㅎ 그럼 저는 속으로..'나는 반품 하고 싶거든!' 하고 있죠^^ㅋㅋㅋ하여간..속도 없어요..
17. 싸운부부
'07.6.7 10:30 PM (58.227.xxx.85)금방 남편이랑 한바탕하고 씩씩거리면서 보다가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ㅋ
전 A/S 도 안바라고 덤으로 더 주고 싶어요.....
남편이란 사람이 정말 도움이 안되요... 어쩌죠...18. 울시어머님도
'07.6.7 10:36 PM (123.215.xxx.22)이제는 당신 자식 완전 귀찮으신지 제가 A/S 요청하면
'에고 모르겠다 니가 걍 고쳐서 살아봐라' 하십니다.
제 아들 둘도 버거운데 남의 아들까정...-_-;
저의 괴로움을 82동지님들이나 알아주시려나요?19. A/S업체
'07.6.7 10:42 PM (211.176.xxx.185)철수 했습니다.
장터에 내다 팔자니 쓸 수 없는 물건이라고 욕먹을까 봐....
그냥 저냥 닦고, 조이고, 기름 칠 해 끝까지 써 볼랍니다.20. ㅠ.ㅠ
'07.6.7 11:03 PM (123.248.xxx.132)아니...시엄니한테 그런말 할수있다는 윗분 부럽습니다.
저는 그런말 했다가는 문 쾅! 닫고 완전 공포모드 조성됩니다.
남편없이 30년 사셔서 아들이 곧 -남편이고 아버지고 애인이고 친구이고 모든 일의 시다바리이자 또 반대로 교주입니다...21. 그냥
'07.6.7 11:04 PM (59.7.xxx.45)뭘 힘들게 고쳐가며 사십니까?
걍 중고 재활용 센터에 넘겨버리세요.^^22. 윗글님
'07.6.7 11:33 PM (122.38.xxx.127)중고 재활용센터에서 안받아준답니다...ㅎㅎ 폐기물처리해야하는데 비용도 많이 든답니다..어째야 할까요 ㅎㅎ
23. ..
'07.6.8 12:07 AM (220.85.xxx.112)안받아주면 어쩌죠...할수없이 스티커 붙여서 내다놓으면 주워다 리폼하실분들이 계실라나 모르겠네요^^
24. 손해배상
'07.6.8 1:04 AM (61.254.xxx.249)as, 반품 그나마 좀 낫네요. 줘버리면 그만이니...
전 손해배상 청구 하고 싶어요. 내청춘. 인생 다 망가졌당 너 땜시.남푠아~~~~
받아낼 돈도 없으니 더 한심하죠.....25. 아, 진짜
'07.6.8 2:26 AM (125.141.xxx.24)왜케들 웃긴 거예요!!!
선진국들 보면 자발적으로 리콜도 해주던데.
그렇게 해주는 회사가 양심적이고 정직하다던대.
우리나라는... 아직 먼거죠?
시어머니랑 남처럼 사는 나라, 우리 부부 일에 끼어들 권리 없다 얘기하는 나라. (섹스앤시티에서 샬롯이 자기 시어머니에게 그러죠.)
월... 역시 선진국...!26. 이런
'07.6.8 9:46 AM (211.210.xxx.62)빨리 가져가라고 얼렁뚱땅 떠넘기실때 알아봤어야하는데
포장을 뜯으면 반품 불가라 몇년째 본래 용도로 사용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어요.ㅋㅋㅋ27. 원글님
'07.6.8 9:48 AM (211.219.xxx.244)ㅋㅋㅋ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만천하에 알리고자 베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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