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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참 속쓰리네요..

개미투자자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07-06-07 17:11:56
주식은 정말 암것도 모르다가 친정오빠가 알려줘서 조금씩 시작한지 한달 조금넘었습니다.

정말 아는 정보도 없고해서 오빠가 알려주는 종목, 얼마쯤에 사서 딱 10% 되면 무조건 팔아라,

판뒤에 올라도 그건 니돈 아니다,이렇게 가르쳐 줘서 말 잘듣고해서

정말 10% 수익만 보고 팔고사고 몇번했어요.

그래봤자, 돈이 얼마안되니 많이 벌면 50, 어떤날은 10만원...

이렇게 나름 심기해하면서 만족하면서 하고있었네요.

근데 요즘 너무 많이 올랐잖아요.

들어갈타이밍 못잡다가 3일전쯤 조금 사놨는데,

요즘 하루 등락폭이 크길래 단타 해보자, 하고 11시쯤 팔았네요...

그.랬.더.니..........

정확히 판지 1시간 10분뒤에 상한가를 치더군요...ㅠㅠ

아무리 맘비우고한다고해도 한시간 사이에 그리 수직상승하다니..

쩝..

아무래도 전 주식할 운명은 아닌가 봅니다..ㅠㅠ
IP : 211.239.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7 5:14 PM (210.94.xxx.51)

    저기요..
    주식해서 돈잃는 사람들도 많은데
    초보자가 그정도면 아주 잘하신거에요..
    속쓰린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이제 슬슬 욕심이 나시는듯해서 글남겨봅니다..
    욕심 정말 무서운겁니다.. 판단력을 상실케 하거든요..

  • 2. 개미
    '07.6.7 5:15 PM (211.187.xxx.247)

    속쓰려하지 마세요. 먹었으면 장땡입니다. 그러다가 한번 물리면 장난아닙니다.
    반찬값 벌어온게 어딥니까. 전 반토막입니다

  • 3. dud
    '07.6.7 5:22 PM (218.158.xxx.137)

    그런 것에 속쓰려하면 손떼야 됩니다.손해안보는 것만해도 대단한 운인걸요
    저도 항상 다짐합니다. 팔면 신경끄자하고요

  • 4. 그러게요
    '07.6.7 5:22 PM (210.104.xxx.5)

    지금 잃으신 거 없는 거잖아요?
    벌 수도 있었던 돈에 대해 아까워하다 보면 냉정해지기 어렵고 결국 돈 잃게 됩니다.
    욕심내지 마세요.

  • 5. 저도
    '07.6.7 5:28 PM (222.108.xxx.1)

    요즘 용돈이나 벌까하고 단타하고 있어요...
    저도 조금 올라서 팔았더니 상한 조금 못가네요..
    그래도 수익금은 은행으로 이체하고 있어요...
    원래가지고 있던 원금으로만 하려구요...
    30만원 벌었네요...ㅋㅋㅋ
    낼은 뭘하까???

  • 6. ..........
    '07.6.7 5:34 PM (218.53.xxx.67)

    조금이라도 수익을 보셨다면 잘 하신겁니다. 수수료 제외하고서라도 몇푼 쥔다는게 전업주부로서는 어디 쉬운 일인가요~~~ 다만 가끔씩 님처럼 속 쓰릴때가 있는게 흠이지요...
    전 그래프를 주로 쨰려봐요~~~ㅋㅋ
    단 며칠동안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보다 전체적인 그래프를 보다 보면 오를지 안 오를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물론 하루이틀 사이에 되는 일은 아니지만....
    님 열심히 하셔여...용돈벌기가 쉬우면 그 돈이 쉽게 쓰이는 거잖아요~

  • 7. 근데??
    '07.6.7 5:41 PM (123.143.xxx.197)

    얼마 투자하셔서 30~50 남기시는건가요?ㅎㅎ

  • 8. 주식은
    '07.6.7 6:14 PM (211.212.xxx.20)

    팔고나선 절대 그종목 당분간 안봐야 후회안해요
    전 요새 급상승중인 종목 2주전에샀다가 이번주가 오르는 둘째날 팔고나니
    일주일째 상한가치고있고 지금 그종목은 사지도못하는 종목이라네요,,
    생각해보면 끝도없는게 주식이에요,, 그래도 손해도 안보고 은행이자보다 훤씬더
    득봤다고 생각하면 혼자서 기뻐라하고 신랑몰래 비상금챙겼네요,,^^

  • 9. ^^
    '07.6.7 6:15 PM (211.221.xxx.170)

    저두 140투자했다가 110돼고 뺏네여,,주식은 완전 타이밍인듯,,,제가 최저가에 팔았던 주식 지금 3일째 상한가치고 있습니다. 배아픈것보다,,제성미하고 주식은 않맞습니다,^^ 전 내부자 정보를 알고있었음에도 다 ,,,손해봤네여,,주식은 여하튼 아닌듯,,,

  • 10. 저는
    '07.6.7 10:15 PM (222.237.xxx.118)

    500가지고 했는데 300까지 떨어졌다가 350에 팔았습니다. ㅠㅠ
    팔고가니 마구마구 오르는데 지금 한 종목은 2배까지 올랐더라구요~
    흑흑... 가지고 있었음 원금이라도 챙겼을텐데...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아치우면 오르고...
    저는 다시는 주식 안할거에요!~ 저랑 안맞나봐요~

  • 11. 저도
    '07.6.8 12:22 AM (58.76.xxx.135)

    저는 20%정도 수익률나고 지금 팔았는데요 (한달정도 가지고 있었어요 )
    내일 단타 한번 들어가볼까 합니다. 주말동안 놀러 가자는 식구들 성화에 어찌 생활비좀 벌어볼라구 하는데 추천 종목 혹시 있으신가요 ㅠ.ㅠ

  • 12. 정말;;
    '07.6.8 9:05 AM (121.162.xxx.113)

    주식은 가상이익까지 바로 계산되니 속이 더 쓰린거 같아요
    전에 산 종목 우연히 봤는데 10배 나 있고 하면 완전 미칠거 같잖아요
    그래서 제가 주식을 안하나봐요
    너무 마음이 황폐해져요

  • 13. 그러게요...
    '07.6.8 11:18 AM (58.121.xxx.94)

    2년전 7000원에 매수...지끔은 29500원 넘어 가고 있음니다
    울신랑 단타매매 수수료로 날라 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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