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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아기 데리고 남편과 기분전환 할 곳 있을까요...

..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7-06-06 21:04:09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거 같던데..
저는  아기 낳고나서 남편과 정말 사이가 나빠졌어요..때로는 후회까지 잠깐 들 정도로,,

주로 육아에 도움을 안주는 것때문에 일단 실망이 커지는 것부터 해서..
몸이 너무 지치니까 부부관계도 너무 귀찮다보니 몸과..특히 마음이 안따라서 거절하고 ..
그러면 또 그런 것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고..
계속 악순환이예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아니,,착한 사람이긴 한데 여자 마음을 너무 모른다고 해야 할까요..
늘..내가 너한테 잘하는 것도 없지만 못하는 것도 없지 않느냐하는 식이예요..

31개월 되는 아기,,,제가 그런 스트레스를 자꾸 알게 모르게 행동으로 드러내게 될까봐 자꾸
미안한 맘도 들고,,그래요..

지금 제 마음도 그렇고..우리 아기한테도 그렇고..무엇보다 남편과 저 사이에 무언가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 단 1박 2일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저는 일단 탁 트인 바다로 가고 싶은 맘인데요.
차가 없긴 한데 잘하면 친정아버지 안몰고 다니시는 고물차 빌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여긴 경기도 안양이거든요...어디가 그래도 괜찮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는데요..지금..,,맘같애선 어디 며칠 입원이라도 해서
쉬고 싶을 정도로 맘이 힘들어요.........
IP : 59.14.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면도쪽
    '07.6.6 10:07 PM (220.78.xxx.103)

    예쁜팬션이 많다하네요^^ 아님, 근체 롯데캐슬도 괜찮을거 같구요...해지는것도 예쁘구 안양이시면(저도 안양이에요^^ 반가워요~~~)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구요.. 그때가 젤 힘든거 같구요..
    저희와 같은시간을 보낸듯하네요... 힘내세요^^

  • 2. 저도
    '07.6.6 11:37 PM (61.247.xxx.250)

    같은생각이네요......그쪽이면 서해안쪽으로도 멀지않을듯 싶은데요....요즘은 펜션도 저렴하고 좋은곳이
    많더라구요.........한번쯤의 바람쐠은 좋을듯 해요..........그리고 조금더 결혼생활을 했는되요......
    부부라고 해도 말을 하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기가 어렵더라구요....좀 치사하고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일단은 본인의 마음을 솔직히 하세요......그러면 상대도 솔직한 맘을 비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가 내 맘을 무조건 알아줄거라고 믿는것도 세월지나니 어리석었다 싶더라구요....왜냐면
    저또한 상대의 맘을 몰라주고 있더라구요....나의 마음만 생각하고있더라구요

  • 3. 저두 안면도..
    '07.6.6 11:58 PM (211.48.xxx.108)

    추천하고 싶어요..
    전 지난 구월에 아이 데리고 남편이랑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담달초에 또 갈려구 팬션 예약해 뒀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볼수 있는 팬션은 화가마을이 좋구요..갯벌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시설이 좋고 조용하고 정원이 너무 멋진곳으로는 나문제 팬션이 좋구요..
    인터넷으로 쳐보시면 두곳다 나오니 한번 들어가셔서 보셔요.
    꼭 팬션에서가 아니더라도 안면도엔 탁트인 바다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육아는 무조건 아이중심의 육아가 아니라 부부중심의 육아를 해야 한답니다..
    아무리 아이에게 잘해줘도 부부사이가 냉담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밝게 자랄수가 없구요..
    아이에게 좀 소홀해도 부부사이가 항상 원만하고 사랑이 넘치면 아이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사랑을 배우고 배려를 배운답니다..다른 학습이 필요가 없는 거지요..
    저는 큰아이 둘째아이 신생아기때부터 베이비 무전기 달아놓고 다 따로 재웠구요..
    사실..수유하고 아이키울땐 부부관계 정말 싫지요..홀몬이 그렇게 분비 된답니다..
    하지만 남편하고 사이가 나빠질까봐 대부분 싫은 내색 없이 받아줬구요..
    정말 정 힘들땐 웃으면서 잘 얘기하면 남편도 이해하고 그랬어요.
    부부관계는 단순히 육체관계가 아니라 그걸 통해 서로 맘을 나누는 아주 중요한 거예요.
    남편분이 그걸로 자꾸 상처받게 놔두셨다면 서로 진지하게 얘기해서 서로의 맘을 아는게 중요하고
    님께서 잘 다독여 주셔야 할것 같아요.
    둑의 구멍도 작을땐 고치기가 쉽지만 커지게 놔둬버리면 언젠간 터져버리지요.
    남편분의 맘의 상처나,님의 맘의 상처나..서로 내가 뭐가 힘든지에대해 먼저 말하려 하지말고
    님께서 먼저 남편분을 배려해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다독여 줘보세요.
    그럼 남편분도 자기가 잘못한 부분을 분명히 얘기 할겁니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 4. 원글..
    '07.6.7 10:12 AM (59.14.xxx.160)

    정말 고맙습니다..제가 어디 이런 얘기할 데도 없고 그랬는데..친언니처럼 이렇게 다독여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안면도쪽 알아보고 가야겠어요^^,,그리고 따뜻한 조언 너무 많은 도움 되었어요..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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