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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원래 하루 네끼 미역국만 나오는건가요

....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07-06-06 18:17:36
지금까지 미역국 먹은게 40그릇은 될듯 ...

하루에 한끼 정도만 먹으면 된다 하던데
안 그럼 영양 불균형 생긴다고...

이제 미역국이 질릴려고 해요. 밥도 잘 안 넘어가고 ㅠ.ㅠ
IP : 59.8.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7.6.6 6:31 PM (218.153.xxx.197)

    질리시겠어요.
    저는 무국이나 된장국도 먹었어요. 콩나물 국도 먹은 것 같고.. 하루에 한두번만 미역국이고 다른 국도 간간이 주던데요.

  • 2. 그래서
    '07.6.6 6:44 PM (220.75.xxx.15)

    첫째때 물린 미역국에 둘째때는 아예 쳐다보기도 싫더군요.
    한 입도 안댔습니다..
    첫애때는 도야지같더니 둘째때가 살이 더 많이 쪘었는데 오히려 1달만에 살이 쑥쑥 빠졌더랬지요.
    아마 미역국이 살찌게 하는 범인이였을까하는 의심이 그때....ㅋㅋ
    대신 잘 안 먹고 모조리를 안한 댓가로 아주 산후풍으로 지금8년이 되도록 고생중....
    잘 때도 양말 쫄바지없이는 못자요,한여름이던 뭐던....ㅠㅠ

  • 3. 매일미역국
    '07.6.6 6:45 PM (58.235.xxx.193)

    저도 매일 미역국만 먹었어요
    모유수유할려고 정말 질리도록 먹었어요
    밥하고 반찬하고 먼저 먹구요 건더기넣지 말고 국물만 달라고 하셔서 식후에 물마시듯
    마시세요
    국물 많이 먹어야 모유가 잘나온다고 하던데...

  • 4. 저도
    '07.6.6 7:08 PM (125.187.xxx.3)

    미역국 좋아하는데 병원에서 5일동안 조리원에서 2주동안 백김치에 미역국만 먹을려니 미치겠더군요. 그냥 미역국도 아니고 들깨넣고 생선넣고 고기넣고 끓인거 번갈아 가면서 주는데도 미치겠는거예요. 그래서 나중엔 조리원분붙잡고 저 도저히 미역국 못먹겠다고 해서 시래기넣고 된장국끓여줬는데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두그릇인가 세그릇 뚝딱했었네요.^^;;

  • 5. 저는
    '07.6.6 9:44 PM (211.215.xxx.5)

    미역국 좋아해서 혼자서 석달간 미역국 먹었답니다..-_-;;;
    그러고도 미역국 종종 더 생각나더라구요..
    아기 낳았을때 미역국 실컷 먹는게 가장 즐거운 일이었어요...

  • 6. 병원서두
    '07.6.6 10:57 PM (203.170.xxx.21)

    설대(혜화동)병원서 애낳고 애기 황달때문에 같이 일주일 입원해있었는데 거기두 내내 미역국만 나왔어요.. 전 모 반찬구성이 매일 바뀌니깐 그런대로 잘 먹었는데.. 원래 다 미역국만 나오는게 아닌가요?

  • 7. 123
    '07.6.6 11:20 PM (221.143.xxx.109)

    점심 한끼 정도 다른 국 주는 곳도 많은데요.
    전 출산때마다 산후조리원 이용했는데
    미역국을 너무 열심히 먹었나봐요.
    갑상선결절이 생겼는데 요오드가 많아도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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