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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아서 결막이 깨꼈다고하는데,어떻게해야할지..
판단이 서질않아 상담드립니다,... 그엄마에게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생각이 정리가안되네요,,
옆에서 우리 아빠는 "맞은 엄마가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는구만,,너도 독하지못해서 큰일이다,,치료비라도 주라고 해야지" 하시네요,,,, 물론 웃으면서 했지만 뼈있는 말씀이신것 같기도하고,,, 걱정입니다.
1. 당연히
'07.6.5 8:49 PM (121.53.xxx.22)치료비 청구하셔야 합니다.
2. ..
'07.6.5 9:13 PM (211.204.xxx.25)저도..;;저는 아예 전화도 못했습니다...
전화 안하니 그쪽에서도 싹 모른 척 하더군요..
같은 아파트 사는 엄마인데..친하진 않고 얼굴만 아는 정도이죠..
담임선생님이 그 쪽 엄마한테 대신 전화해 드릴까요...하는데도.. 그냥 두세요..그랬어요..
진짜 할 말 딱 못하는 저...바보같아요..
나중에 후회마시고..청구할 것은 청구하셔요.
맘이 약해서 가능하실지 모르겠지만요..3. 용서
'07.6.5 9:35 PM (122.202.xxx.120)인격이 좀 되고
참으로 사람됨됨이가 된 사람이라면
비록 어린이들간의 사소한 다툼이라도
알았다면 당연 먼저 전화를 해서 댁의 아드님이 어떠냐고 묻고 한번 만나야 할정도의 일이라
판단되면 찾아야 하는데
이럴땐 먼저그쪽 부모전화 알아내어 전화를 합니다
혹 학교에서 전화를 받으셧냐고 그래서 모른다거나 안다고 하면
우리 아들은 한 보름정도 치료 받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댁의 아드님이 걱정이 되서 전화를 드리는 거라고 하시고
반응을 보는 겁니다 상종할 사람인지 아닌지를
그리고 아이때는 막 싸우기도하고 화해할줄도 배우면서 커는 겁니다
저 자랄때는 오히려 엄마엔테 혼날까봐 사실 말도 못했는데ㅎㅎㅎㅎ
먼저 아이 기죽이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4. 담임
'07.6.5 10:15 PM (59.9.xxx.145)직접 말씀하시기 불편하시면,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중재를 요청하세요.
5. ....
'07.6.6 12:27 AM (218.237.xxx.222)흠... 용서님의 댓글을 보니.. 좀 기우뚱하네요.
아이때는 막싸우기도하고 화해할 줄도 배우면서 크는 거라는 말씀은
당연한데요.
얼굴에 흉이 남거나, 어쩌면 큰 일나서 장애가 날뻔 했던 일인 경우에는
아이끼리 막 싸우고 그럴 수 있다는 말은....
다친 아이 부모에게 절대 해선 안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6. -,-;;
'07.6.6 2:20 PM (220.75.xxx.15)그렇지만...아이들끼리에서는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라...
저도 겪어봤고....두 경우 다...
피해자,가해자 입장 모두요...
하지만 전 차마 상대방에게 치료비 운운 할 수 없겠더라구요.
대수술로 이어지면 모를까.....
그리고 제 아이가 실수했을 대는 일단 물어 봅니다.치료비 대주고 싶은데 괜찮겠냐고요..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끼리의 사고니까 안받겠다하더라구요.
그냥 사과하고 장난감이랑 먹을거 사주고 미안하다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아이가 다쳐와도 아무 소리 안합니다...속이야 상하지만....
나을수 있는 정도면.....속상해도 ...말 그대로 사고니까요...7. ..
'07.6.6 6:35 PM (221.144.xxx.98)우리애도 친구랑 싸워서 안경 부러뜨렸는데
담임이 전화왔더라고요. 안경값 아이편에 부치라고.
담임께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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