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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행동이면 무단결근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어이없는 직장동료)

.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07-06-05 14:52:29
일단 나이는 저보다 많은 직원이지만 경력상으로는 제가 위이니 동료라 칭할께요.
처음 그직원 입사할 당시만해도 32살 나이에 경력 3년인 사람을 채용하다니 이상하다 했지요.
첫 출근후 다음날 아프다고 회사 하루결근...
그 이후로도 두차례 아프다고 동료직원에게 문자하나 달랑 보내놓고 결근.
입사 후 몇달 안되서 지난 석가탄신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청첩장도 결혼 일주일전에 돌리고...
원래 저희회사 휴가 사용을 토, 일 모두 합쳐서 9일이상 못쉬게 되어 있는데.
석가탄신일 끼어서 죽...12일 쉬는걸 회사에서 이해하고 넘어가주고...
(이 직원 입사한지 1년 안지나서 사용할 연차나 월차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내년 사용분 미리 사용하는거거든요)
신혼여행뒤 원래 어제 출근해야 하는데 아프다고 문자 하나 달랑 보내놓고 결근...
오늘도 문자 하나 보내고 결근...
내일 현충일 쉬는 날이니 결혼으로 휴가를 쉬는날 포함해서 모두 15일 쉬는거네요.
뭐 이런 직원이 다 있는지..

거기다 일에 지장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지금 일도 엄청 밀려있거든요.
설마 이대로 회사 관두려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이 직원 성격상 목욜 출근해서 암일 없었다는듯 출근할 성격이라서.
지금껏 이런 사람 첨이라 황당하네요.
IP : 203.25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07.6.5 2:58 PM (210.104.xxx.5)

    그게 가능한 상황이세요?
    아니면 사장님 친척정도 되시는 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보면 벌써 해고되어야 마땅할 것 같은데요.
    편하게 사회생활 하시는 분이시군요. 옆 사람만 죽어나는..=_=++

  • 2. ...
    '07.6.5 3:04 PM (211.35.xxx.146)

    정말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되있는... 어떤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회사가 넘 만만해 보이나?
    계속 아무일 없이 다닐것 같으면 윗분한테 얘기해서 따끔하게 말하도록 하세요.

  • 3. ..
    '07.6.5 3:17 PM (211.229.xxx.199)

    그만 두려는거 아니면 참 대단한 성격이네요
    사장 자식이라도 회사분위기 생각해서라도 이런 사람 해고 되야 하느건 아닌가요??
    다른 분들이나 더 윗사람들은 뭐라그러시는 데요??

  • 4. 맘맘
    '07.6.5 3:42 PM (211.225.xxx.163)

    뉘집 부모인지 자식교육 참 잘시켰네요.
    결혼한 배우자도 골머리하나 안고가는거네요.
    뭐 그런사람이 다 있담?요즘같은세상에 ...

  • 5. ㅡㅡ
    '07.6.5 3:48 PM (125.131.xxx.90)

    자기 일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
    님이 그 사람 상사도 아니고 동료라면서 머리 아프게 뭘 신경쓰세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그렇게 긴 휴가를 미리 쓰는 것까지 허락해준 것 아닌가요?
    글 읽다보니 원글님이 그 사람 걱정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황당해서 하는 말이라는데, 짤리던 붙어있던 그 사람 사정이잖아요.
    그 사람은 배짱 좋게 휴가 팍팍 쓰는데 원글님은 못 쉬어서 배 아픈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르는 척 해도 될 남의 일을 너무 신경쓰는 것 같아요.
    내년 휴가까지 당겨서 써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그 사람 밀린 일이 님에게 떨어지는 것 아니라면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6. .
    '07.6.5 3:54 PM (203.255.xxx.180)

    원글이인데요.
    그 직원때문에 일 진행이 지금 엉망이랍니다.
    마감 날짜 다가오는데 어제 오늘 무단 결근해버리니..
    그리고 회사에서도 이렇게 길게 휴가 쓰는걸 허락해준거는 아니구요.
    일단 제게 피해가 오니...(이 사람 출근하게 되면 일 왕창 몰려서 늦게까지 내리 야근해야 할 상황)
    ㅡㅡ님이야말로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신행후 무단 결근 내리 이틀씩이나 하는것이..
    그것도 전화로 사정 얘기하는것이 아닌 종료에게 문자 한통 달랑 보내는것이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윗선에서는 이 직원의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중인 상태구요.
    저는 일단 제게 피해가 오니 뭐 이런 직원이 다 있나 황당해서 글 올린거구요.

  • 7. ㅡㅡ님.
    '07.6.5 3:57 PM (203.247.xxx.215)

    ㅡㅡ님.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에서, 일 안하는 동료가 있으면 옆 사람이 피해보지요..
    자기 일 끝내고 치우는 사람에게 위에서 계속 넘기거든요. 그렇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지금 버벅거리는 주변 사람 일을 떠맡아 하는 터라,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 청첩장을 일찍 돌려야 하는 건요.
    신행 동안 그 사람의 빈 자리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예요.
    직장 생활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상식없는 사람이란 이해가 갈 겁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어디나 민폐 캐릭터는 있습니다. ㅜ_ㅜ

  • 8. 낙하산
    '07.6.5 4:54 PM (203.234.xxx.4)

    인거 같은데요...
    저런사람 걸리는 것도 내복이려니 생각하시고, 그사람 직속상사가 아닌걸 감사하며,
    즐겁게 회사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곧 짤리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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