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주제와 관련..구성애씨의 글.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07-06-05 10:02:03
호주제 폐지 반대론 자인 구성애씨는 이글 때문에 여성계 로부터 배척 받았습니다.(펌)
이름 : 구성애 등록일 : 2003-10-29 조회수 : 94

이세상엔 많은 가치가 있습니다. 평등의 가치, 사랑의 가치, 자유의 가치, 민족의 가지, 국가의 가치, 가족의 가치, 종교의 가치... 이세상에서는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 많은 가치들은 서로 정의관계(한가치가 상승하면 다른 가치도 상승)과 있기도 하지만 반의관계(한 가치가 상승하면 다른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가치에서 호주제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호주제폐지 주장을 들어보면 오직 다른 가치는 모두 배제되고 오직 남녀평등적 가치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직남녀평등을 위해 호주제폐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호주제폐지논쟁은 다른 가치를 못보게 하면서 오직 남녀평등의 가치척도로만 문제를 몰고 사람들을 그렇게 인식시키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 호주제폐지를 주장하는 핵심인물들이 그러한 사실들을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분노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권력과 지휘를 위해 호주제의 다른 가치를 못보게 하고 오직 성대결을 조장해 가족을 파괴시키기 위해 막대한 정부자금과 조직력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에 참으로 분노합니다. 제가 왜 분노하는 지 말해보겠습니다.

1. 호주제는 민족과 국가의 가치가 있어 공동체생존의 가치가 있습니다.

2. 과거 남과녀는 평등했지만 지금은 남성이 차별당하고 있습니다.


1. 호주제는 단순히 가족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호주제는 부계혈통을 중심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부계혈통을 중심으로 가정이 만들어졌고 가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가족이 모여 5000년(단군을 원 조상으로 함)단일민족의 역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가족이 이 나라를 구성하고 지탱하여 왔다는 것입니다.
외세가 침입하면 의병활동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병활동을 일어나게 하는 힘이고 이것이 바로 외세를 물리치게 하는 매우 과학적인 생존시스템인 것입니다. 따라서 국가는 가족을 중심으로 국가정책을 피게 됩니다. 특히 과거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우리나라 역사의 경우 국가방위는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족제도를 국가기본정책으로 삼아 내유외강하려고 한 것입니다.

특히 남성에게 있어 국가방위와 부역의 의무를 지우기 위해 사회적으로 남성을 존귀하게 하고 여성차별적 우월성을 교육함으로 국가방위라는 짐을 남성에게 부과해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남성의 성씨를 자식에게 물려줌으로 가족에 대한 책임성을 부여하여 가족에대한 부양을 의무지웠습니다. 이와같은 형태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한 예를 들면 스위스 민법에 결혼을 하면 남성은 처와 자식을 부양할 의무를 지고 여성과 자식은 남편의 성을 따르게 한 법률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럼 왜 여성에게는 국가의 경영이나 방위 사회적 활동(엄밀히 육아의 양육과 교육, 가사는 사회적 활동이나 여기서는 제외하가로 함)을 지우지 않았을까요? 그건 생물학적 차이에서 찾아야 합니다. 남성의 신체는 힘든일이나 사냥같은 일에 적합하고 또한 좌뇌의 발달로 이성적이고 수학적,과학적 능력이 여성보다 발달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차이는 사회생활에 적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자궁이 있으며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유방등 거의 모든 신체적 구조가 출산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생리를 들어도 금방알수 있겠군요.. 또한 여성은 우뇌가 발달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뇌, 즉 아이의 감성을 이해하고 남성의 감정을 잘 파악할수 있는 감성의 발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임신하고 출산하고 양육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남성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의 개념이 생겼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 남성의 도움이 필요했고 남성또한 자신의 씨를 잉태할 여자가 필요한 겁니다. 이렇게 하여 가족의 탄생이 있었고 남성의 씨는 ""성""이라는 것으로 표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나라가 부계성을 씁니다. 만약 ""성""이 없다면 남성이 굳히 여자를 임신시키고 보호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여성은 단지 섹스의 상대가 될 뿐입니다. 사자의 경우 수컷은 떠돌다가 발정이 일어나면 암컷과 교미를 하고 떠납니다. 나중에 자신의 새끼를 만나게 되면 죽입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새끼인지 알수 없을 뿐더러 새끼사자를 경쟁상대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런 비정한 모습이 나타나는 겁니다. 이렇듯 과거에는 그 성적차이성에 의해 ""성""씨의 계승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겁니다. 부계성을 사용하는 것이 남성이 여성을 차별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와같이 가족의 탄생과 국가의 존립과 공동번영을 위해 호주제를 중심으로 한 가족제도를 국가가 장려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한민족 공동생존과 번영시스템이 바로 호주를 중심으로 한 가족제도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의 부계성을 파괴하자는 말은 바로 가족제도를 파괴하자는 것이고 가족제도를 파괴하자고 하는 것은 바로 민족의 뿌리(부모공경과 자식사랑의 가치를 통해 이어온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성)을 파괴하자는 것이고 결국 국가를 위험에 노출시키자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반 민족적, 반국가적이지 않겠습니까?


2. 남성과 여성은 평등했다.
에서 보듯 남성과 여성은 나름데로의 역할이 있었고 그와같은 방식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흔히 이것을 가부장제라고 말을 합니다.만약 여성이 남성의 보호를 거부하려면 여성은 우선 출산을 그만두어야 했을 것입니다.하지만 여성은 출산을 원했고(요인1.종족보존본능 2. 인구수에 따른 국력증강에 따라 출산지지)남성의 보호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직접생명을 잉태할 수 없기때문에 여성의 몸을 빌려 자신의 씨를 잉태하고 보존하였던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불평등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자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남성의 보호를 받으며 생명을 잉태하였고 남성또한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자신의 씨를 보존하며 그에 대한 책무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불평등일까요? 여성이 남성의 보호를 받기위해서는 응당 남성의 성씨를 따라야 하고(외국은여자가 결혼하면 남편성을 따름)자식또한 보호받기 위해 남편의 성을 따랐던 것입니다. 당연히 여자는 남편감을 선택하고 남편의 성을 따릅니다. 보통 이와같은 현상은 생태게에서 많이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바닷게의 경우 힘이세고 큰 집을 가진 숫놈의 정자를 받아 알을 놓습니다. 사회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계혈통의 연속성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문이 생깁니다. 남성의 종족보존본능과 국가유지기능(일종의 집단화를 통한 세력결집)이 합쳐져 가문이라는 것이 만들어 집니다.

이와같이 가문중심의 사회구조에서 여성을 시집을 가게되면 남성의 ""家""에 입적하게 됩니다. 여성은 남성의 "家"의 사람이 되고 그 "家"의 보호아래 생명을 잉태하게 됩니다. 당연히 여자가 남성의 집에 시집오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우선 남성이 부담해야 했던 국각방위와 사회적역할과 여성이 담당했던 가사와 육아의 노동강도를 비교하라고 한다면 말할수 있습니까? 불평등을 비교하려면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야지요. 단지 한가지 영역에서 예를 들어 (사회적 지위-당연히 여자의 역할은 가사와 육아였으니 사회적 불평등은 당연한겁니다.) 이것을 가지고 블평등이라고 말을 한다면 거짓입니다.

간혹 예외적 사항에서 여성이 사회에서 활동하고 남성이 가사일을 하게되면 한쪽은 기가세다 한쪽은 무능하다라는 낙인을 찍어 성적역할을 강화해 국력증강을(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면 필연적으로 저출산화되며, 뇌의특성상으로도 부적합)도모했으며 남성의 경우 생물학적으로 가사노동에 부적합하기(ex큰손으로는 바느질 하기 힘들거나 감성이 무딤)때문에 무능력이라는 딱지를 붙여 남성의 생물학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불평등하다는 것이죠? 남성이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성의 역할인 가사일까지 분담하라고 하는것이죠? 지금은 가전제품도 발전하고 육아교육도 국가에서 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적 업무는 조금도 줄지 않은 남성에게 그 부담을 떠 넘기려고 하는 겁니까? 단지 남성이 우월하다고 교육시켜 남성에게 과중한 사회적 업무를 강제한 국가가 잘못이면 잘못이지 어찌 남성을 탓한단 말인가요? 지금도 일년에 1000명이 정신병에 걸리면서 남성이 이 국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보호속에 있으며 어찌 남성을 또 벼랑으로 몰아세우는 지요?


3. 왜 지금와서 성씨논란?
과거에는 분명 평등하다고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왜 과거가 불평등리라고 주장하며 일부사람들이 논란거리를 만들까요?

(1) 여성은 가사부담에서 해방되었다. 여성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가전제품의 덕을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너무 편해진 것입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 얼마안되는 아이들의 육아교육마져 국가에 일정부분 맞기고 있습니다. 별로 할일이 없습니다. 국가가 이런 남아도는 노동력을 가만히 놓아 둘까요?

(2) 국가는 여성의 노동력을 원한다.
국가는 남아도는 여성의 노동력을 사회에 배출시켜 전체적 노동임금을 싸게 하고 인금이 싸지면 값싼 제품의 경쟁력이 생겨 수출을 하여 국가경제를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 노동강도는 수요과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강화됩니다. 과거보다 남성과 여성의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세계는 글로벌 하기 때문에(국가경쟁을 위해) 어쩔수 없는 과정입니다.

(3)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의 이전
지식사회로의 이전은 남성의 근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방위는 로봇과 첨단미사일이 지켜주기 때문이며 일반사회에서도 남서의 직접근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또한 자본주의 경제의 성숙기로 물질풍요의 시대이기 때문에 감성마케팅이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이것은 여성의 감성이 매우 유용하다는 뜻입니다. 여성적 가치가 매우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4) 출산은 필요없다.
과거 출산이 국가력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첨단과학과 기계가 있기 때문에 다출산이 필요없습니다. 한마디로 국가의 힘은 과학과 기계, 지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축적은 인재의 양성에 있지 인구의 증가에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방강대국의 경우 출산은 더욱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강한 첨단기술로 다른 국가의 부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강대국 사이에 있고 경제력 또한 서방선진국과 비교하기에는 열세에 있기 때문에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5)문제는 정치권력을 잡으려 하는 페미니즘
문제는 위와같은 시대적 흐름을 이용해 일부페미니스트들이 남녀갈등을 조장, 정치권력을 잡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즘의 본질은 남성선망에 있습니다. 여성적 가치를 찾지 못하고, 또한 인정하지 못하고 남성과 같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가치인 출산을 거부하거나 자궁의 존재에 치를 떨곤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극렬페미니스트들의 모습에 나옵니다. 그냥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한 여성이 아니라 허상의 남성입니다. 그들은 그래서 가정을 억압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출산으로 인해 사회적 역할이 제약되고 이것을 감옥이라고 생각하고 가사일을 남편을 위한 노예의 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편협한 생각입니까. 특히 극렬페미들은 사회에서의 지위를 활용해 가정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남성처럼 정치권력입니다. 남성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성에서 여성을 분리해 자신의 지지자로 만들지 않으면 남성과의 경쟁에서 집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체인 가정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선전은 쉽게 먹혀듭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지원과 여성의 감성에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노란손수건""이라는 드라마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누가 고통을 당할까요? 여성적 가치를 가지고 사는 많은 가정주부와 어머니, 아버지, 어린아이, 노인 등..가족모두가 고통받게 됩니다.. 이것을 페미들은 숨기거나 부정합니다. 단지 평등을 위해서라고만 말을 합니다.
---------------------------------------------------------------------------
ps.가치관의 차이로 남,여 간의 대립을 내세운 페미니스트가 아닌 정치권력을
내세운 여성계와 여성부의 권력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온 사안입니다.

IP : 211.221.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5 10:08 AM (121.156.xxx.231)

    이 여인 지방 강연다니며 학생 선생 모아놓고
    하는 소리가 가관입니다.
    **을 꽃병삼아 거기에 오이를 꽂아놨다는둥...
    듣기에도 거북하고 오히려 아이들
    건전한 도덕관을 파괴한다는 느낌.
    오히려 성을 통해 권력을 잡으려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 ..
    '07.6.5 10:15 AM (203.130.xxx.139)

    전 윗님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성애씨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성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오ㅏ졌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의식을 떨쳐버리고 주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가치관을 심어준 부분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호주제에 대한 것은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 것이고
    지금 이글을 보니까 수긍이 가는 점도 있습니다
    제발 흑과 백의 논리로 보지마시길 바랍니다

    건전한 도덕관을 파괴했다고 하신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건전한 도덕관이 여성이 성폭행에 무방비로 당하고 손가락질 받는 건 아니지요

  • 3. 음...
    '07.6.5 10:19 AM (125.188.xxx.6)

    대충 읽었지만 참 객관적인 생각을 하는 것처럼 전제한 이 글이 치우친 생각으로 꽉 찼습니다. 저도 그다지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치에 맞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글로 누구를 설득하려고 이렇게 글을 쓰셨는지..... 여성부 권력화는 저의 관심 밖이니 상관 안하더라도 세상이 바뀌고 남자도 여자를 책임지는 개념에서 조금씩 멀어지려 하고 있고 여자도 역시 아이 낳고 살림하는 모습에서 어느정도는 거리가 생기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역할이 주어져 있으니 호주제 유지해야 남자가 여자를 보호해 준다는 건지.... 요새는 맞벌이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다고 출산 육아 살림까지 같이 나누지는 않고 여자가 힘든 경우가 참 많습니다. 뭐 호주제랑 별 관계는 없는 얘기지만 어쨌든 구성애씨의 시각은 참 납득하기 힘듭니다... 뭐 강의씩이나 다니시는지...

  • 4. 나와
    '07.6.5 10:21 AM (58.75.xxx.88)

    다른 의견일 뿐이지 나쁘거나 잘못되거나 틀린 것이 아닙니다

  • 5. 저도
    '07.6.5 10:22 AM (220.75.xxx.143)

    구성애씨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는건 아니지만, 일부 수긍이 가는점이 있는거
    또한 사실입니다. ..님 말씀처럼 성을 통해 권력을 잡으려하는건 아니구요, 본인의
    견해니까 다양한 각도에서 보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한번 생각하자고요.

  • 6. 다양
    '07.6.5 10:33 AM (210.180.xxx.126)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 사회라면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욕하면 안되겠지요.
    뉴스에 대해 깊이 생각 안해봤는데 이런 시각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7. ....
    '07.6.5 10:34 AM (211.216.xxx.172)

    유명한 분이라고 모두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건 아니군요....

    특히 출산은 필요없다는 부분......

  • 8. 흠..
    '07.6.5 10:59 AM (219.250.xxx.58)

    구성애씨의 글을 보면 ..저렇게 때문에 호주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근거가 희박합니다...
    지금의 호주제는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호주제로 구성애씨의 주장대로라면
    저런 호주제가 아니었던 그 전 시대때에 이미 국가 존립과 가정존립이 어려웠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권력화하려는 극단적 페미니즘도 싫지만 근거없고 논리 없는 구성애씨도 별로네요..

  • 9. ...
    '07.6.5 11:22 AM (121.128.xxx.68)

    그냥 웃길 뿐입니다

  • 10. 에너지
    '07.6.5 11:27 AM (124.146.xxx.54)

    가 넘치는 분인것 같군요.
    출산은 필요없다라는 말은 다출산이 필요없다는 말 같은데. ...
    다출산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둘정도는 낳아야 인구가 줄진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호주제 폐지는 저도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을것 같아서
    폐지를 원치 않지만 순기능도 생각을 해야 하는것 같아요.
    급하게 여론몰이 하듯이 하는게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한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그런 좋은 방법이 생겼음 해요.

    그리고 이글이 다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지만
    정말 공감이 가는것은 아무리 글로벌세대라고 해도 한반도는 그나마
    민족주의, 가족주의 , 혈연,지연 이런것들 때문에 더 뭉치지 않았나 싶네요.
    내나라, 내고향, 내가족 ,내학교 이런것들이 강대국사이에서
    힘없는 울나라를 지키는 원동력임에는 분명한것 같아요.


    외국에 나가도 그나라에 뿌리는 내리는 민족들도 많지만.
    유대인처럼 울나라 사람들도 애국주의 하나는 알아주는것 같거든요.

    이글 때문에 호주제폐지와 남녀평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 같군요.
    저도 긍극적으론 호주제폐지는 반대이며 약간의 수정을 원하는 정도인데.......

    남녀평등은 사회적인 약자가 여성이지만 또 보호되기도 하기에 무조건적인
    남녀평등이 아니라 각자 역할분담을 통해서 더 거들어주고 배려해주는게 평등아닐까
    생각합니다.

  • 11. ..
    '07.6.5 11:29 AM (222.233.xxx.143)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만..

  • 12. ........
    '07.6.5 12:01 PM (211.55.xxx.190)

    전 구성애씨라는 사람을 잘 모르지만 이 글만 놓고 보았을 때 저에게는 설득력이 별로 없네요. 세상에는 여러 가치가 있는 거 당연히 맞죠.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거창하게 인권^^)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자는 거 아닐까요? 화목한 가족(그것도 남성만의 가족 중심이죠)이라는 아름다운 가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어떤 한쪽은 계속 희생해야 한다면....
    성역할분담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그 논리 하에 기본적인 것도 못챙기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게 문제죠.

  • 13. ???
    '07.6.5 12:07 PM (211.176.xxx.251)

    그냥 생각이 다르려니 해도 과거에 남녀가 평등했다는 말이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여자라고 천대받던 그 많은 사람들은 그런 대우가 당연했다는 말인지.
    호주제가 몇 백년 된 것도 아니고 유교문화였던 우리나라는 원래 혈연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가족주의적이었어요.
    제가 권력지향적인 걸 원래 싫어하는 지라 극렬페미니스트에 대한 의견은 어느 정도 동감.
    여성으로 태어난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자화되려 하는데 왜 그러려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예요.여성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인정하는 데서 페미니즘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예전에 여자는 시민으로서의 권리도 없을 때는 큰 목소리를 내는 게 필요했지만
    이젠 좀 차분해져도 조금씩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4. 와~
    '07.6.5 12:12 PM (210.117.xxx.139)

    논리가 엄청 비약적이네요...혹시 이 분 아들 군대 보내기 아까워서 이런 논리를...?
    (하루 빨리 울나라 군대도 의무제에서 직업제로 바뀌어야 할텐데...)
    여자가 가사부담이 적어져서 할 일이 없다구요...?
    근데, 전업임에도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고 사는게 힘든거지...?
    일년에 딱 하루만이라도 연차 내고 싶습니다...

  • 15. 허허
    '07.6.5 12:47 PM (58.102.xxx.174)

    구성애씨
    잘 몰랐는데, 이런 사람이었군요. 예전에 한나라당에 가서도 성교육강좌하던데...
    호주제 유지하잔 강좌를 한 건가요?

    이 사람은 역사공부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 호주제가 도입된 것은 일제시대입니다.
    따라서 호주제하의 우리나라의 공동체가 우리 민족의 오랜 유산이었고, 그 속에서 남녀평등이 유지되어 왔단 소리는 개풀뜯어먹는 소리입니다.
    남녀의 차이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역할분담은 남녀평등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는 남자의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집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였습니다만.........
    우리나라 고유의 결혼풍습은 남자가 여자집에 장가가는 것입니다.
    이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은 자신의 친정인 강릉에서 이율곡을 키웠고,
    장성해서 이율곡이 서울에 갑니다.
    즉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고구려 시대 이래 우리나라는 결혼하면
    남자가 여자집에 가서 살다가 아이가 장성하면 분가하거나 시집으로 갔어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자라는 노동력을 공짜로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집에서 농사를 지어주어야 결혼이 성사되기 때문이었죠.

    그러다가 조선중기 이후 사림파는 성리학을 농민들에게도 세뇌시킬려고 무지 애를 씁니다.
    양반들이 혼인 후 여자가 남자집에 거주하게 하는 친영제도를 아무리 권장해도
    장가가는 풍습이 잘 바뀌지 않았고, 양반 역시 시집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양반들이 친영의 시범을 보여서 시집살이를 권장하고 애를 써서
    겨우 친영제도(시집살이)가 정착하게 됩니다.
    조선 중기까지는 재산의 남녀균분상속, 아들이 없으면 딸이 제사를 모셨습니다.
    조선 중기이후 서서히 장자우선 상속, 아들이 없으면 남의 아들을 데려오는 양자제도가 확립됩니다.

    따라서 여자가 시집을 와서 남자의 보호를 받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공동체적 가치관이라는 소리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 16. 나참
    '07.6.5 12:52 PM (218.238.xxx.174)

    무식을 대놓고 광고하고 다니시는 분이었군요. 한심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성교육 강의를 맡기고 있는 우리 사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