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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딱지납니다..

장터에서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07-06-05 09:30:16
장터에관한 글이 올라오면..왜들 저런데하고 열어보지도 않았으나..
내가 당하고 보니 속상합니다..
도대체 물건 파는 사람을 준 사기꾼 취급해서 질문쪽지보내고..
상처입었습니다..
물론 당해보고 방지하자는 차원이라는 건알지만...넘심하네여..
여러분...물건문의 쪽지 보낼때 최소한의 상대입장은 생각하고 보냅시당!!
IP : 222.111.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6.5 9:34 AM (125.188.xxx.6)

    한번 물건 파는데요.... 정말 사기치는거 아닌지 자꾸 연락해서 안보내냐고... 이게 이러이러한 과정이라 언제 갈꺼다 하는데도 다음날 바로 안왔다고 남편까지 전화해서 왜 안보내냐고 하데요... 정말 장터에서 물건 안팔렵니다. 차라리 옥션에 올리고 말지....

  • 2. 장터에서
    '07.6.5 9:37 AM (222.111.xxx.155)

    가만히 생각해보니..연락달라해서 연락하니 계속 전화와 문자를 씹고..거시기한 문자보내니..
    전화해서 안사겠답니다..웃겨..나도 안팔어~~아침부터 팔푼이처럼 당했습니다..우띠../

  • 3. 생까네?^^;;
    '07.6.5 9:49 AM (61.96.xxx.117)

    ㅎㅎ
    구매 의사 밝히고 '쪽지주세요'해놓곤
    쪽지보내고 다른 사람에게 연락도 안했두만
    지대로 쌩까네요..
    이런표현 쓰면 안돼지만 정말 간단히 사정 얘기 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 4. 잠수...
    '07.6.5 9:54 AM (211.35.xxx.146)

    저두 젤먼저 쪽지보내구서는 다른분도 구매못하게 해놓구 잠수타더라구요. 흠...
    변심했으면 구매안한다고 정확하게 얘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암튼 세상일이나 사람들이 내맘같지 않을때도 많으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뭐.

  • 5. 네,,,
    '07.6.5 10:17 AM (220.75.xxx.143)

    어제 저도 물건 처음 올려봤는데, 사겠다고 하고는 감감무소식...
    한참만에 연락이 되었는데 관심없다나 뭐시라나... 다음에 쪽지준 사람에게 연락했더니..
    무슨 하자가 있어서 그리된줄알고는 필요없다나 뭐라나..세상공부했습니다.

  • 6. 해말이
    '07.6.5 10:31 AM (59.5.xxx.250)

    저는 반대로 사는 입장인데요 제가 먼저 한다고 해서 서로 쪽지 주고받고 계좌받고 하는 순간 먼저 입금하신분 있다고 그대로 끝.
    황당하데요.

  • 7. 코로
    '07.6.5 10:58 AM (121.136.xxx.36)

    저도 반대의 경우~
    댓글 순이라고 해서 댓글 올렸는데, 어디에도 그거 찜하시는분도 없었는데..
    이미 팔렸다고 해서~ 정말 맘에 드는 경우 였는데..
    다행이 파시는 님이 멜로 양해를 뒤늦게 주셧는데..
    그렇지 않았음 많이 기분 나빴을꺼에요

  • 8. 저두...
    '07.6.5 11:17 AM (121.124.xxx.162)

    저두 확을 뗀 기억이 납니다.
    분명히 평범한 전업주부가 내놓은 살림살이인거 뻔히 알면서...
    인터넷쇼핑몰마냥 잘 짜여진 시스템에서 물건파는 곳인줄 알더라구요.

    문자로 달라고 하면 꼭 전화해서 통화했으니 내가 임자인 셈이라고 착각하는 분이 계셔요.
    문자 받은게 있어서 입금기다리는중이라고 했는데도
    난 지금 전화로 넣을터이니 달라고...몇분전 계좌 문자로 알려드린 앞의 분에게는 넣지말라고 문자 다시 보내야하는지??
    그리고 입금은 했는데 배송비는 깜박 했다며 전화로 쉽게 팔았으니 배송비는 판매자가 내었으면 한다고..

    가장 난감한 경우는...
    다른거 팔린거 다 아시면서 물건 구매할껀데 배송비 아까우니 다른거도 같이 달라고...(하나더 달라고..)
    그건 이미 팔린 물건이라고 하니 그럼 이거 안할련다고 하시는분...
    그런 살림살이가 집집에 하나정도 두고 살지 쟁여놓고 삽니까?라고 말하고 싶어도 웃음이 안나와서...
    네~그럼 다음에 뵈어요.하고 세상공부합니다.

  • 9. ....
    '07.6.5 11:29 AM (211.217.xxx.17)

    물건을 파는 사람 뿐 아니라 사는 사람도 예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구매자는 무조건 아무 요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하고..
    그런데 도대체 꼭 하고 싶다고, 꼭 하겠다고 거듭 묻고 결국 주소지와 은행 계좌 정보까지
    다 보낸 후에도 한참까지 가만있다가 안한다는 사람들의 심정은 이해가 안갑니다
    생판 상관도 없는 사람들한테 계좌정보 보내고 났을때의 그 찝찝함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
    쓸데없는 말로 책임지지 않는 구매 행위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물론 물건을 사는 입장도 되어 봐서 댓글순도 아닌데 그냥 팔렸을 때는 섭섭하지만
    그거야 사실 먼저 입금하는 순서대로일 거구요..

  • 10. 립스틱
    '07.6.5 11:32 AM (211.196.xxx.253)

    외제 립스틱을 보고 송금하고 잘 받았는데 색깔이 사진으로 본 거 근처에도 안가는 것이었습니다.
    붉은 색으로 봤는데 완젼 펄 베이지......그냥 포기했습니다...진한 거 바르기 전 베이스로나 쓸까...
    담부터는 절대 색조화장품 사지 말아야지...하고 결심.
    그런데 색갈 차이가 그렇게 나나요????쌈 날까봐 그냥 약간의 돈 포기했습니다.ㅜ.ㅜ

  • 11. 판매자,구매자
    '07.6.5 11:35 AM (163.152.xxx.46)

    저도 판매자도 되어 보고 구매자도 되어봤지만...
    정말 찜해놓고 연락안하고있다가 구매결정했냐고 하면 그제서야 이런저런 이유대고 구매 안하겠다고 하고 그럼 먼저 찜한 거 취소한다는 의사표시를 해야지요..
    그 사람 아이다 볼때마다 새록새록 생각나서 상식적은 댓글 달거나 글 쓸때도 선입견 가지게 되더군요.

  • 12. 저도
    '07.6.5 2:29 PM (58.140.xxx.114)

    사신다는 님들이 다 잠수타는 바람에 황당했어요.
    빨리 정리하려고 좀 더 싸게 내놓았더니 그때랑 가격이 왜 다르냐고 항의하더라구요. ㅠㅠ
    그때 샀으면 바가지 아니었냐고 마치 제가 사기꾼이양 막말을 하길래 안팔고 그냥 친구줬습니다.

  • 13. 저도
    '07.6.6 3:31 PM (155.212.xxx.49)

    흠.. 정말 그런사람들이 많군요.. 전 제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가 싶었어요. ㅡㅡ;

    아마 몰상식한 사람들이 꽤 있는건가 보네요. 저도 걍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겠어요 ^^; (그냥 인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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