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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고기 5000원 달라 했는데 6900원달면서 어떠냐고 하던데요..
마트에서 고기 재워놓은거요..예를 들어 5000원어치 달라고 했는데 6900원 저울에 달아놓고 어떻냐고 하면 어떻게 하십니까?
저같은 경우는 일년전까지는 비닐에 담아놓은 고기 다시 내려놓기 뭣해서 그냥 달라고 했는데 어느날부터는 너무 의도적으로 많이 담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5000원에 맞추어주세요..라고 말씀을 꼭 드리거든요..
그러면 오천몇백원정도에서 살수 있었는데요..
아까 마트에 일찍 다녀왔는데,,
급할때 아기랑 한끼 먹을려고 돼지고기를 5000원에 맞추어달라고 했더니..
6900원에 달아놓고는 6900원입니다..그러시더군요..
5000원에 맞추어달랬는데요..웃으면서 말했더니..
5000원에 딱 맞추기는 어렵습니다...하면서 5400원인데요..하더라구요..
그냥 6900원에 사지 하는 뉘앙스로 말이지요..
5000원에 맞추기는 힘들고 7000원에 맞추는건 할수 있었나 보지요..
고기를 잘라서 5000원에 맞출수는 없는거고 그냥 5000원선에서 맞추어달라는 얘기였는데 제가 그렇게 말한게 잘못한건지요?
결과적으로 5400원에 샀으면 되지 않았느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ㅜㅜ
그냥 여기에다 쓰고 조금 기분 상했던거 풀어야겠어요..^^
1. .....
'07.6.4 1:50 PM (122.42.xxx.145)저도 단골 정육점 아저씨가 한근반 달랬는데 두근을 턱하니 저울에 얹더니 그냥 사라는 듯이 나오길래 ....단골집이라 안좋은소리 하기 뭐해서 그냥 나왔는데 누굴 우습게 아나 싶고 불쾌해서 이젠 거기 안가려고 해요.
처음에 오픈해서는 친절하고 깍듯이 굴더니 조금 안면 익었다고 막나오는건가 싶어서 사람이 다시보이더군요2. ^^
'07.6.4 1:52 PM (121.136.xxx.36)정말 그건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라고만 생각이 되어요
저희 2식구 양도 아주 작습니다..(보통 1인분으로 둘이 먹어도 싸들고 옵니다.. 심하죠)
고기 살때 남들 1인분짜리를 둘이 먹으니
양념된 소고기 사더라도 1만원짜리 2개로 나눠야 할 정도입니다
1만원치 담아 주세요~ 하면 꼭 1만 7-8천원어치 담습니다..
그래놓고 빼는 거죠..
그러면서 계속 물어요
15천원인데요?? 더 빼주세요.. 하면 혼자 먹어도 이정도 먹는데~ 하면서 한 집게 만큼 빼고
만3천원인데요?/ 하면서
사람이 째째 해지는 거 같아서 보통 그정도면 주세요~ 하는데
아주 상습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만원어치만 담아 주세요~ 하면서 뺄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렇게해서 100사람이면 몇십만원어치는 그냥 팔겠던데요..3. ^-^
'07.6.4 1:54 PM (58.228.xxx.150)한 근 달랬더니 1.4kg 떡하니 얹고 물어보는 냥반도 있던데요 ㅎㅎㅎ
얄미워서 600g 언저리 나올 때까지 끝~까지 빼라고 했어요.4. ...
'07.6.4 1:56 PM (121.148.xxx.213)전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살때 "식구가 둘이라 양이 많으면 곤란해서요, 5000원 (또는 반근) 정도만 주실래요?" 하거든요.
그리곤 잘라서 담았을때 생각(말)했던 것보다 비싸면 양이 많다고 말합니다.5. -_-
'07.6.4 1:56 PM (210.104.xxx.5)1-2백원 차이야 모르겠지만 그정도 얹으면 못참겠네요..
어지간히 하셔야 사는 사람도 기분 좋게 살텐데 말이에요. 에구..6. ㅋㅋ
'07.6.4 2:00 PM (211.230.xxx.36)그러지않는데를 본적이없어요
첨엔 자투리 조금 더 얹는건줄 알았는데 10% 미만으로
떡하니 원래 사려는양의 50% 정도 얹어놓고 매번 어떠냐고??
몇번 그렇게 당하고나니 화가나더라구요
그게 단골 대접인가 싶어 ..
그렇다고 이용안하기는 불편하고 너무 많아요 말하기도귀찮아서
요즘엔 달랑 돈만 들고가요
1000원자리 몇개 혹은 5000원짜리 만원짜리 달랑 달랑 들고가서 돈보이게 들고 고기달라고그래요
아니면 고기 얼마치달라고하고 돈꺼내들고 줄 준비하면서 고기 자르기 기다려요
그랬더니 요즘은 말안해도최대한 맞춰주더군요7. ㅡㅡㅋ
'07.6.4 2:08 PM (211.47.xxx.120)마트에서도 맨 처음에 달라고 할때부터 몇그람에 딱 맞춰서 주세요..라고 요구합니다.
그럼..초과해도 몇백원 차이 안나게 해주더라구요.
내 돈주고 내가 사먹겠다는데...당당하게 요구합시다..!!^^8. 그쵸?
'07.6.4 2:08 PM (125.186.xxx.141)그런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우리집 앞에 새로 생긴 정육점은 틀리게 장사하시데요
제가 돼지고기 불고기 양념해서 냉동해 놨다가 아이들 가끔 먹이려고 만원어치만 달라고 했더니 오천원도 많은데.. 식구가 몇명이세요.. 혹시 손님오시나요.. 하시길래 그냥 재어서 놓고 먹으려고요 했더니 그럼 많이 안바쁘시면 삼천원 어치만 사세요. 떨어지면 또 사시구요. 고기는 냉동시키면 맛이 없거든요. 그러시더라구요. 뻘쭘~~~ 그래도 장삿속은 아니구나 싶어 또 고기맛도 괜찮아 괜히 신뢰가 더 가더라구요~9. ㅎㅎ
'07.6.4 2:12 PM (222.98.xxx.198)신혼초에 전 고기 안 먹고 남편도 별로 안 좋아해서 불고깃감 재워놓고 반은 냉동실에 반은 냉장에 넣어놓고 남편만 구워줬습니다.
그런데 한근 달라면 꼭 600g 이 아니라 조금씩 더 얹더군요. 처음엔 약간 그러다 안면이 익으니 나중에 780g 까지 얹는데...먹으면이야 사겠지만 먹지도 않는걸 어떻게 사며...또 자스민님 불고기 양념이 한근 기준이지요? 780 에 어떻게 맞추겠습니까? 초보가....ㅎㅎㅎ
그래서 아저씨 양념하기 곤란하니 딱 한근만 주세요. 하고 저울을 노려보니 그다음부터 훌륭하게 600에 거의 비슷하게 맞춰줍니다.
그런데 이사와서는 그 반대 입니다. 한근 달라고 하면 570 정도 얹고 더드릴까요? 하고 묻네요. 훨씬 기분이 좋아요.^^10. normal
'07.6.4 2:19 PM (203.254.xxx.12)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을 해주셨네요...제가 젓갈종류를 좋아해서 저희동네 홈xx 마트 젓갈코너에서 자주 사먹는데요...이 아줌씨들이...5천원어치..1만원어치 달라하면 꼭 거기서 3~4천원 더 담더라구요...넘 많으니 덜어달라고 하면 어이없고 귀찮아하는 표정...열받아서 끝까지 금액에 맞춰달라합니다. 그러고 나서 돌아서면 뒷통수가 무지 따갑다는...- -;;;
11. 저는
'07.6.4 2:32 PM (61.77.xxx.91)필요한거 보다 좀 적게 주문합니다.
예를 들어 만원어치가 필요하면 6,000원어치 주세요.
그러면 대충 만원어치 정도 올라옵니다.^^12. ..
'07.6.4 2:32 PM (121.124.xxx.162)고기를 쥘때 좀 많겠네..아저씨 처음 일하시나봐요? 그렇게 한마디 찌릅니다.
봐요?2000원어치나 많네..공짜로 줄것도 아니면서 손은 크시네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제 성격에도 그렇게 대놓고는 못하고 이 아저씨 심하다싶은 상습이네~ 싶을때 똑같이 해주죠.
그리고 마트에서는...그냥 달라고 하고 한번더 5000원어치 맞춰달라고 합니다.
이전꺼 그냥 돌려드려요.=>이 방법 그 직원-담당직원아줌마-이 가르쳐준 방법입니다..
자율저울대를 실시해야하고
필요한 만큼 사게끔해주는 마트에서는 그건 분명히 저울 횡포예요.
필요한 무게,,암말안하고 사게 되면 저때문에 저사람 또 다음에 저렇게 팔겠구나 싶어서 절대 양보안합니다.
그게 상술이다 싶을때 더더욱 양보안해요.그 비싼 고기 남아서 처리하기 더 애매해요.13. ..
'07.6.4 2:32 PM (221.151.xxx.47)저도 그런 경우 많은데, 기분나빠하거나 말거나 그램에 맞춰 더 빼달라고 이제는 당당히 요구합니다.
식구적어 딱 한번 먹을거리 살려고 일부러 마트이용하는데, 거기서도 파는 사람 눈치보고 사야하는지..14. ,,
'07.6.4 2:36 PM (125.181.xxx.221)5천원어치 달라고 햇는데. 6900원 달면서 어떠냐고 하면
"5천원 어치 맞죠? 써비스 감사" 그러세요.
숫자 못읽는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나오면 안되죠. 누굴 바보로 아나15. ...
'07.6.4 2:51 PM (211.114.xxx.161)그게 정육점 장사방법인 것 같아요. 일부러 조금 더 올리기;;;
16. 이마트에서
'07.6.4 2:58 PM (125.129.xxx.105)저도 고기사면서 5000원어치만 달란적 있어요
달아보니 7000원이 조금 넘더라구요
식구가 적어서 조금만 산다고 달랬는데..
그냥 좀 덜어서 주세요 했더니 몇덩이 덜어내주긴하는데..
영 기분좋게 달아주지 않은거 같아서
내심 기분이 상했어요
늘 달라는것보다 더 달아주더군요17. 으음..
'07.6.4 3:14 PM (210.94.xxx.51)저도 금요일날 마트에서 이거랑 똑같은일 당했는데, 달아주는 사람이 양심적이지 않은이상 기분좋게 해결할 방법은 없는거군요.
너무 많다고 덜어달라고 하면 해주면서도 항상 떨떠름한 표정 짓던데, 돈 주고 사는 사람이 너무너무 기분나쁘더라구요.18. 정말 ....
'07.6.4 3:17 PM (222.239.xxx.139)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저는 고기는 정육점에서 근 단위로 사는지라 , 그런일은 안겪는데요
*마트에서 젓갈 살때 꼭........그래요
200g 씩 사곤 하는데 (사실. 참 적은 양이죠. 하지만 꼭 그만큼 들어가는 용기에 넣어 먹기에)
꼭 2배 정도씩 담고 쳐다봐요. 그러면서 많으면 냉동하라네요.내 참...
그 코너에서 몇 년씩 일하는 아줌마 가 가늠을 잘못했다고 보기는 더군다나 어렵고,
고의적으로 그러는 거잖아요
이젠 그 꼴 보기 싫어서 포장 젓갈 사먹어요
내 돈 주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19. 처음에
'07.6.4 3:18 PM (218.209.xxx.104)아예 "한근 딱!!!! 맞춰주세요" 하면 왠만큼 맞춰주시더군요.
대부분 그냥 "한근주세요" 하죠. 그럼 훨씬 더 얹엊져요. 저 저번엔 한근 달랬는데 두근을 올려놓고 저를 보더군요..그래서 "아저씨 딱 600그람 맞춰주세요" 했죠.
처음부터 딱 맞춰달라고 해 보세요..20. @@
'07.6.4 3:29 PM (218.54.xxx.174)당연히 많네요.
그분 초보인신가 보네요. 아님....넘 오버하신거구....
보통은 많아도 500원까지 더 나오고 그렇던데.....ㅋ21. 그럴 경우
'07.6.4 3:42 PM (163.152.xxx.46)아주 많지요.
전 "5천원 이하로 주세요." 이렇게 말하던지 대략 100그램 가격 정해보고 "500그램 안쪽으로 주세요."라고 요구해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 한근 달라면 1.5배는 더 달아서 어떠시냐고 묻는데...-_-22. 저도
'07.6.4 4:09 PM (58.231.xxx.175)전 얘기할때 400g 안 되게 아니면 한근 안되게 달라고 하거든요
한근 주세요 그럼 꼭 조금 더 하더라구요23. 판매방식이그런가봐
'07.6.4 4:13 PM (221.162.xxx.77)맞아요. 양심적으로 조금만 가져가세요 하시는 분, 정말 만나기 힘들어요.
전 꼭 혼자 먹을 거예요! 라고 말하고 그러고도 넘치게 주면 보통 그냥 가져오지만 담을 때 옆에서 잔소리합니다. 어, 많아요! 하고. ㅋㅋ
그러면 아주머니들 조심스레 이 정도요?, 이 정도면 되요? 이러면서 물어보시지요.
시장 볼 때도 집중해서 신경써야 하는 거, 사는 거 넘 피곤해요! ^^;24. (^^)V
'07.6.4 4:14 PM (211.201.xxx.30)저도 그래서 얼마너치 주세요~ 라고 얘기 안해요.
등심,안심,삼겹살 이런거 얇게 썰어놓고 진열해 놓잖아요.
전 " 등심 2장 주세요 " or " 삼겹살 10장만 주세요 " 이렇게 얘기해요.
보통 안심2장 요렇게 사면 2000원정도 하데요 ^^*25. 에구
'07.6.4 4:37 PM (211.52.xxx.198)저도 그런것까지 일일이 신경 쓰자니 사는게 피곤하단 생각 해요. 의외로 무게땜에 기분나쁜 기억 오래 가더라구요.
기분 안상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원하는 양보다 조금 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런 푼돈까지 남의 주머니에서 빼가려 하다니, 정말 장사 후지게들 하네요.26. ...
'07.6.4 4:48 PM (211.222.xxx.127)로그인하게 되네요...
고기뿐만 아니라 젓갈이나 다른 식품 파는 사람들 대부분 얼마 달라고 그러면 꼭 오버되게 저울을 다는거
같애요.. 장삿속인거 같아 기분이 나쁘죠... 괜찮으세요 라고 물으면 아뇨 덜어주세요 라고 하면서 내가 살려고 하는만큼만 사게 되죠...27. 저는
'07.6.4 8:50 PM (222.119.xxx.190)끝까지 만원이면 만원 이만원이면 이만원 금액에 맞춰주세요 라고 합니다.
소고기 양지도 만원치 달라그럼 꼭 만삼천원치 달더라구요.
덜어주세요 그렇게 말해요.
푼돈에 기분나뿐...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마트에서 실컷 장보고 계산할때면 언제나 소스라치게 놀라는데(금액때문에...)
그런 금액 줄이면 좋지싶어 저도 꼭 덜어달라고 말해요. ^^28. 원글입니다..
'07.6.4 10:13 PM (211.169.xxx.46)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트 홈피에 가서 따지고 왔네요^^..
마트를 자제하는 편인데 정말 자제를 해야겠어요..돈먹는 마트지요..ㅜㅜ..29. 좋읍니다..
'07.6.5 4:45 AM (68.221.xxx.220)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힘!!!
나쁜 관행은 힘 합쳐서 고쳐 나갑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기분 좋아요.
이게 아니다 싶은거, 우리 힘모아 고쳐 나가며 삽시다.30. ..
'07.6.5 4:49 AM (125.179.xxx.197)그게 마트의 특징인 거 같아요. 저도 늘 반근만 주세요. 혹은 300 그램 주세요. 하는데 350그램 괜찮으시죠? 400그램인데 괜찮으시죠? 막 이래요 -_-; 짜증나요.
31. ㅇㅇ
'07.6.5 11:42 AM (203.255.xxx.49)다들 그러는구나.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음...=.=;;
쥐포 사는데 2천원 어치 주세요. 했는데 담아놓고 1만원~
기분 나빠서 조금달라니까요, 빼고빼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거의 무게 재서 파는거 다 그랬네요.
이제 무게 그렇게 주면 버릇고쳐버려야지32. ..
'07.6.5 1:17 PM (211.58.xxx.177)마트 같은데서는
모든 물건 한꺼번에 계산하기 때문에 "딱 만원어치요 넘기면 안되요" 합니다.
동네 정육점에서는
<5000원짜리 한 장> 올려놓고 "국거리 5000원어치요,"
<만원 한 장> 올려놓고 삼겹살 만원어치요. 합니다.
맞춰줄 수 밖에요~^^33. 저희
'07.6.5 4:15 PM (122.47.xxx.86)동네는 무조건 돼지등심사면 이게 다 라고 강매하는곳이 한군데 있어요.
고기질은 좋은데 절대 안갑니다..후후.
그리고 마트에서 그러면 꼭 필요한만큼 달라고 하세요. 하나도 챙피한것 아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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