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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었던 영어소설은요? 저도 추천함다

영어도 재밌다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07-06-03 23:42:13
어학은 매일매일 공부해야 유지되는 공부잖아요.
밥 먹듯이.
그러니까 재미가 없으면 애시당초 되지가 않는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너도나도 영어공부하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누구나 할수 있는 공부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번 손에 잡았다가 끝까지 안 놓고 줄달음쳐 읽은 영어소설이 있으셨나요?
추천해주신다면 구입해서 읽을께요. 추천에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면서....
재미있고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추천해드립니다.
Ken Follett의 The Eye of the Needle.
한국서는 `바늘구멍'이라는 이름의 영화로 더 유명하지요. 영국 스파이 소설입니다.
실패한 책이 더 많지요.
클린턴 전 대통령의 My Life(진도가 도대체 안나가더군요)
영화화됐던 Joy Luck Club.(서양인에게는 중국 문화가 신비로울수도 있겠으나 저는 너무 졸렸어요)
위대한 게츠비도 몇장 읽다가 포기.
그외 10장-20장 읽고 내팽개쳐버린 책이 수도 없습니다.
성공하고 싶어요. 영어소설 읽기. 도와주십시오.^^  





IP : 124.49.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리포터요
    '07.6.3 11:46 PM (203.170.xxx.7)

    쉽고 재밌지요

  • 2. 추천하자면
    '07.6.4 12:36 AM (123.212.xxx.119)

    Sophie Kinsella의 Shopaholic 이란 책이 있어요,. 4권인가 5권이 시리즈로 쭉 이어지는 거라 이어가며 읽기에도 좋구요, 쇼핑중독에 걸린 엉뚱한 여인의 이야기인데 읽고 있으면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 있는 것 같아 키득거리게 되구요. 하나 더 추천하면 The Kite Runner라는 소설인데요. 이건 너무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 앞에 100 페이지 넘어가기가 좀 지루할지 몰라도 그 이후부턴 완전 쑥 빠져들게
    될 것 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 3. 저도
    '07.6.4 12:36 AM (58.140.xxx.114)

    해리 포터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로빈슨 크루소는 지루해서 던져버렸구요...ㅠㅠ
    앵무새 죽이기는 그나마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찰리와 초콜릿공장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4.
    '07.6.4 1:36 AM (211.42.xxx.44)

    어린이 책 The Giver 추천해요.
    어린이 첵이지만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도 어린이 책인데
    정말정말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 5. 브리짓존스요
    '07.6.4 2:23 AM (211.178.xxx.146)

    원래 책을 너무 좋아해서리 ㅎㅎ 전 잼나게 봤어영

  • 6. 스티븐 킹
    '07.6.4 3:10 AM (221.148.xxx.167)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요. 이거 시리즌데... 어떤 건 번역되고 어떤 건 안 되었죠.
    수입도 그런 걸로 아는데 어쨌든... 원서로 봐도 미칠 듯 빠져듭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 7. 강추
    '07.6.4 6:29 AM (68.221.xxx.220)

    "모리와 보낸 화요일들" 좋읍니다.
    그 저자가 새 책 냈읍니다. One more day 이던가... 아주 좋다고 오프라 윈프리가 소개했읍니다.
    꼭 읽어보려구요.

  • 8. 저는
    '07.6.4 8:46 AM (125.180.xxx.37)

    Roald Dahl 작품 모두 추천해요.
    아이들 책도 재미있지만, 성인 단편집도 많거든요.(원래 성인물 작가)
    영어도 쉽고 정확하고,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고, 기막힌 반전에...^^;
    아무튼 이만큼 재미있게 쓰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영문판도 많이 읽었어요. 그것도 또다른 재미...

  • 9. 다크타워
    '07.6.4 9:02 AM (124.54.xxx.2)

    윗분 추천하신 '다크 타워' 좋습니다. 그런데 취향이 이쪽이 아니시라면 시작을 안하시는게.
    다크타워 시리즈 올해 안에 완역본 나온답니다. 그리고 요즘 만화 땜에 난리더군요.
    스티븐 킹 책은 다 일정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지요. 단편집부터 한 번 시작해보세요.
    페이지가 쑥쑥 넘어간답니다.

  • 10. ^___^
    '07.6.4 9:10 AM (210.90.xxx.25)

    King of Horror!!! 스티븐 킹 추천합니다^^
    공포소설도 많고 아닌 것들도 많지만 공통점은 정말정말 글을 재밌게 쓴다는 것!!

    좀 짧은 것들로는 Carrie, Cujo, The Shining, Misery, The Girl who loved Tom Gordon 등이 재밌고...
    쇼생크탈출(Rita Hayworth & Shawshank Redemption)과 The Body(스탠바이미라는 영화로 나왔었죠)가 들어있는 단편집 Different Seasons도 강추!! 입니다

    소설은 아니지만 On Writing도 금새 빠져들고요...
    특히 미저리 같은 경우에는 영화도 유명하지만... 책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치밀한 짜임새가 돋보여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네요.. ^_______^

  • 11. ^^
    '07.6.4 9:49 AM (121.136.xxx.36)

    다크 타워 강추입니다~
    어찌 그리 4차원을 헤메게 하는지~ 정말 이게 모지 하면서 열심히 빠져듭니다..
    쇼생크 탈출도 정말 원작이 좋구요~

    닥터스(에릭시걸)도 상당히 쉽고 잼납니다~
    울 나라에서는 공지영 번역 본이 내용에 많이 충실해서 좋습니다~

  • 12. ^^
    '07.6.4 10:06 AM (210.94.xxx.89)

    제가 끝까지 읽었던 영어소설은...
    1. 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e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라는 영화의 원작인데, 영화도 참 재밌었고, 책도 재밌었어요.. 영화가 아기자기한 에피소드가 많듯이, 소설에도 그래서 읽기가 재밌었어요.
    2.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서평이 모두 재밌다고 되어 있어서 샀는 데, 정말 재밌었어요. 쉽구요... 2005 book of the year로 뽑혔었어요.

    그리고.. Sophie Kinsella의 Shopaholic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윗분말씀대로 매우 재밌다고 들었어요.

  • 13. 저는
    '07.6.4 10:07 AM (211.55.xxx.190)

    제프리 아처의 무지무지 두꺼운 단편선집을 공항에서 사서 출장 내내 폭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14. 원글
    '07.6.4 11:47 AM (124.49.xxx.170)

    아!! 정말 고맙습니다.
    쭈욱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다 읽어야쥐!!
    모두 열심히 읽어서 영어실력 키우자구요!!!

  • 15. ^^
    '07.6.4 12:18 PM (210.94.xxx.89)

    그리고 Sophie Kinsella의 Shopaholic를 읽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는 데요, 내용은 재밌는 데, 단어가 그 동네 사람들은 자주 쓰지만 우리는 잘 쓰지 않는 단어가 나온다네요............ 그래서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용!

  • 16. .........
    '07.6.4 3:08 PM (121.131.xxx.88)

    저도 제프리 아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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