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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와서 자고 가는 동서부부가 그렇답니다.
좀... 기분 나쁜일이 있어서요.
손아래 동서가 역마살이 있는지
자기집에 안 있고 이집저집(친정언니네, 오빠네, 동네친구들...)
그리고 우리집등등 주말과 혹은 주중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는 것 같아요.(제 보기에는요.)
남편이 이틀걸러 한번 집에 들어오니까... 살림에 취미가 없어 보이고
애들은 내놓고 지들 알아 크라는 것 같고
시집에 어른이 없다보니 무서운게 없고 울남편이야 워낙 말수가 없는데... 저야 형님이라지만
두살 어리고요. 주말이면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오후에 집 근처에서 전화하곤 들어와서
저녁식사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식사세끼등 숙식을 해결하고 갑니다.
한달에 두세번을 그러네요. 집 앞에서 전화하며 들어오는 거라 담에 오랄수도 없구요.
한번은 그리 말했더니 차한잔만 하고 간다며 들어와 그냥 자고 갔어요.
제가 힘들어 하고 불편해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에 대한 배려나 민폐에 대한 관념이 없어 보입니다.
허락도 없이 작은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서 둘이 잡니다. 자기네 집에서 잘 일이지...
애들 팽개쳐두고 남에집 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서 뭐하는 걸까요?
그 둘이서 나란히 입술주위가 부르터서 진물이 났던데...
보기가 쫌... 역겹네요.
도저히 이해하려 해도 낯 두꺼운 인간들같아서... 구구절절 말하기 뭐해 여기까지만 할께요.
무식하면 용감하더라고... 말하는 거보면 목에 힘주고 잘난척 함에 선수,
그런게 싫어 제가 말을 아끼고 말을 잘 안해도 남에집이 지들 천국인양
지내다 가는데 제가 속이 뒤집어지고 저희 휴일은 엉망입니다.
남편은 그런 동생이 안쓰러워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끔 이맛살 찌푸리는거 제가 다 아는데도
그 앞에선 허허하며 호인인체 하고...
제가 날 잡아 동서에게 이러지 말라고 단호히 말해야할까요.
1. ㅠㅠ...
'07.6.3 5:06 PM (222.238.xxx.187)힘드시겠네요. 윗사람이라고 항상 받아주기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잘 해줘도 잘 해주는 지 몰라요.
처음엔 어려우실 지 몰라도 똑같이 해 보세요.
그리구 왠만하면 핑계대시고 피하심이 어떨지....
그러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요?
내가 편안해야 울 집이 편안한 법입니당~~`2. 말도 안돼
'07.6.3 8:34 PM (222.107.xxx.99)상습범이네요...미안하지만 힘들다고...자고가는건 자제해달라고 하세요..
자신 없으시면 몇달동안 원글님도 금,토,,,나가셨다가 늦게 늦게 들어오세요..
차라리 나가서 아이들과 공원에 놀러나가시는게 낫겠어요.
별일 다 보겠어요...3. .
'07.6.3 9:44 PM (125.181.xxx.221)헤르페스라는 물집같은 뾰루지는 저도 피곤하거나 그러면 잘 나는데
자주 와서 형님네집에서 자고 간다고
그것과 결부시켜서 말씀하시는건 틀립니다.
동서한테 그러지말라고 정색을하고 말을 하시는건 좋겠지만..(대체적으로 그런부류의 사람들이
좋게 좋게 돌려가면서 말하면 못알아 듣는건지? 진짜 못알아 듣는지..그러더라고요. 좀 뼌뻔하죠)
암튼,,여관을 가라고 그러세요.
자기집에서 하기 싫으면 여관가서 자라고4. ..
'07.6.4 12:30 PM (125.141.xxx.24)성병이 의심되서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말끔하게 차리고 와도 저렇게 한다면 누구나 싫을 겁니다. 일단 입술 주위의 물집은 성병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죠) 하면 발병 하기도 합니다. 입술 주위의 물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근원이 성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하다고 하는데 발병 원인이 성적인 접촉 때문만은 아닙니다.
5. 싸가지
'07.6.4 3:43 PM (222.234.xxx.69)자기집 두고 왜 시댁형네 와서 어퍼져 잔답니까? 자라고 해두 싫을거 같은데..
근본이 없어보입니다. 주말에 오지 말라고 하세요. 약속있고 쉬어야 한다고요.6. ...
'07.6.4 4:06 PM (211.207.xxx.36)전 피곤하면, 입술에 뭐가 나요. 성병 바이러스는 아니구요~~
그리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셔야할것 같아요.
주말에 남의 집에서 지내는것이 얼마나 민폐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게 돌려말했다가는 치사하다는 얘기밖에 안나올것 같아요.7. 그런
'07.6.4 8:43 PM (221.159.xxx.130)사람들이 있어요?그쪽이 안하무인무식이라면 당분간 원글님도
주말에 가족끼리 어딜가서든 집을비우도록 하세요.
그리고 자기애들 방치하고 돌아다닌사람들이
부모랍니까?남편분이 동생나무래야하는데 허허
봐주는건 오히려 동생을 위하는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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