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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아이 분수 설명할때요..

수학.. 조회수 : 625
작성일 : 2007-06-02 10:53:10
아이에게 분수를 설명하고 있는데..

분수는 분모와 분자. 의 구조로 되어있잖아요.

하지만 어떤물건을 분모만큼의 수로 나누어서 분자만큼의 수만큼 색칠한것이 되는건데..

그 앞에 1이라든지..2라든지 숫자가 붙게 되니까 아이가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분수는 아주 간단한데도 작년에도 보면 많이 헷갈려하는것 같았어요.

아마도 개념이 안서있는것 같아서..

분수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싶어요.

분모의 수는 그만큼 나누란 소리다. 대신에.. 더 재미있는 말은 없을까요?

그리고 그 나누어진 칸을 분자만큼 가지란 말이다. 대신에 더 재미있는 말은 없을까요?

저는 수학을 너무 좋아해서 수와노는것이 행복했었는데..

제가 수학을 워낙 못했었기 때문에 수학을 좋아하면서 아주 어려운것을 쉽게 풀어가며 혼자 공부했는데도...

워낙에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니 그것조차 설명이 어렵네요.

아이가 수학을 잘하게 되는걸 기대하는건 아니고..

수학을 즐겁게 생각하게 만들고 싶어요..

분수가 퍽 어려운것 같아서..

쉽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다행히 도형이나 기초계산은 아주 즐거워하거든요.

분수문제만 나오면 막히고 틀려서 애먹는것 같아요.

앞에 나와있는 1이나 2의 수도.. 요런거 한덩어리 두덩어리 이렇게 설명하는데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요.

아이 수학의 분수..설명을 즐겁게 하는 방법 팁좀 공유하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IP : 211.215.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자
    '07.6.2 11:01 AM (125.248.xxx.190)

    분수 하면 피자죠.
    피자 한판을 몇조각으로 나눈 것의 한개.-분수의 개념 도입.
    아이가 대분수를 어려워한다고 하셨으니 대분수의 자연수는 피자몇판과 똑같은 거라고 설명하면 어떨까요?

  • 2. ..
    '07.6.2 11:04 AM (220.76.xxx.115)

    감자나 사과나 호박이나 아무거나
    요리할 때 아이 불러

    이건 '하나'다

    반으로 싹뚝 자르게 한 후

    두개가 됬네?

    그럼 두개일까? 물어보고 아이의 반응을 살피세요

    두개든 하나든

    일단 자른 두개를 하나로 이어 붙여

    자르면 수는 2가 되지만 양은 반으로 줄어든다는걸 아이에게 눈으로 직접 보여주세요

    이걸 아이가 느끼면

    담에 1/3 1/4 절로 따라옵니다

    도형을 잘 한다면 이것도 금방 따라올거예요

  • 3. ..
    '07.6.2 11:22 AM (211.43.xxx.123)

    색종이로 하는게 간단하고 좋아요.
    분수에서 자연수 1은 전체를 나타내고
    분모는 나누는 기준, 분수는 조각의 수.....

    색종이를 똑같이 자르면서 이해하면 쉽게 이해된답니다.

  • 4. 분모,분자
    '07.6.2 1:47 PM (124.53.xxx.65)

    아이들 나눈 수와 나누어진 수를 많이 헷갈려 하지요.
    그래서 음식을 나누어 접시에 담는 것으로 설명해 주었어요.

    예를 들어 2분의 1이라 하면
    사과 하나를 두개로 나눈 것 가운데 손님에게 하나 준 것을 말하는데
    2개로 나누었다는거 잊지 않으려고 접시 밑에 두 개 표시해 두고
    (분수를 나타내는 숫자 사이의 선 있잖아요 그걸 접시라고 가정하고 말하는 거지요)
    손님 접대하려고 접시에 하나 담았으니까 접시 위는 하나라고 표시한다고.

    이렇게 하니 분모 분자 안헷갈려 하던데..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 5. ..
    '07.6.2 3:41 PM (61.66.xxx.98)

    저도 분수개념은 피자 한판을 몇명이 나눠 먹는다 를 갖고 설명해 줬었고요.

    그리고 1과 2분의1 이런식의 설명요..
    일본드라마 '마이보스 마이히어로'에서 본건데요.
    공부하고 담쌓았던 조폭이 뒤늦게 학교가서 배우는 내용인데 거기서
    (원작이 한국영화 두사부일체라고 자막에 나오죠.)
    분모는 엄마,분자는 자식,
    어머니가 자식을 업어서 키우는데 자식이 어머니만큼 성장하면
    독립을 시켜야한다.(자기만큼 큰애를 업고있자니 너무 무겁다..하면 더 이해가 빠를까요?)
    그거보면서 엄청 웃었는데 아이에게 이런 설명을 해주면 헷갈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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