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아이 분수 설명할때요..

수학..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7-06-02 10:53:10
아이에게 분수를 설명하고 있는데..

분수는 분모와 분자. 의 구조로 되어있잖아요.

하지만 어떤물건을 분모만큼의 수로 나누어서 분자만큼의 수만큼 색칠한것이 되는건데..

그 앞에 1이라든지..2라든지 숫자가 붙게 되니까 아이가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분수는 아주 간단한데도 작년에도 보면 많이 헷갈려하는것 같았어요.

아마도 개념이 안서있는것 같아서..

분수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싶어요.

분모의 수는 그만큼 나누란 소리다. 대신에.. 더 재미있는 말은 없을까요?

그리고 그 나누어진 칸을 분자만큼 가지란 말이다. 대신에 더 재미있는 말은 없을까요?

저는 수학을 너무 좋아해서 수와노는것이 행복했었는데..

제가 수학을 워낙 못했었기 때문에 수학을 좋아하면서 아주 어려운것을 쉽게 풀어가며 혼자 공부했는데도...

워낙에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니 그것조차 설명이 어렵네요.

아이가 수학을 잘하게 되는걸 기대하는건 아니고..

수학을 즐겁게 생각하게 만들고 싶어요..

분수가 퍽 어려운것 같아서..

쉽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다행히 도형이나 기초계산은 아주 즐거워하거든요.

분수문제만 나오면 막히고 틀려서 애먹는것 같아요.

앞에 나와있는 1이나 2의 수도.. 요런거 한덩어리 두덩어리 이렇게 설명하는데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요.

아이 수학의 분수..설명을 즐겁게 하는 방법 팁좀 공유하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IP : 211.215.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자
    '07.6.2 11:01 AM (125.248.xxx.190)

    분수 하면 피자죠.
    피자 한판을 몇조각으로 나눈 것의 한개.-분수의 개념 도입.
    아이가 대분수를 어려워한다고 하셨으니 대분수의 자연수는 피자몇판과 똑같은 거라고 설명하면 어떨까요?

  • 2. ..
    '07.6.2 11:04 AM (220.76.xxx.115)

    감자나 사과나 호박이나 아무거나
    요리할 때 아이 불러

    이건 '하나'다

    반으로 싹뚝 자르게 한 후

    두개가 됬네?

    그럼 두개일까? 물어보고 아이의 반응을 살피세요

    두개든 하나든

    일단 자른 두개를 하나로 이어 붙여

    자르면 수는 2가 되지만 양은 반으로 줄어든다는걸 아이에게 눈으로 직접 보여주세요

    이걸 아이가 느끼면

    담에 1/3 1/4 절로 따라옵니다

    도형을 잘 한다면 이것도 금방 따라올거예요

  • 3. ..
    '07.6.2 11:22 AM (211.43.xxx.123)

    색종이로 하는게 간단하고 좋아요.
    분수에서 자연수 1은 전체를 나타내고
    분모는 나누는 기준, 분수는 조각의 수.....

    색종이를 똑같이 자르면서 이해하면 쉽게 이해된답니다.

  • 4. 분모,분자
    '07.6.2 1:47 PM (124.53.xxx.65)

    아이들 나눈 수와 나누어진 수를 많이 헷갈려 하지요.
    그래서 음식을 나누어 접시에 담는 것으로 설명해 주었어요.

    예를 들어 2분의 1이라 하면
    사과 하나를 두개로 나눈 것 가운데 손님에게 하나 준 것을 말하는데
    2개로 나누었다는거 잊지 않으려고 접시 밑에 두 개 표시해 두고
    (분수를 나타내는 숫자 사이의 선 있잖아요 그걸 접시라고 가정하고 말하는 거지요)
    손님 접대하려고 접시에 하나 담았으니까 접시 위는 하나라고 표시한다고.

    이렇게 하니 분모 분자 안헷갈려 하던데..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 5. ..
    '07.6.2 3:41 PM (61.66.xxx.98)

    저도 분수개념은 피자 한판을 몇명이 나눠 먹는다 를 갖고 설명해 줬었고요.

    그리고 1과 2분의1 이런식의 설명요..
    일본드라마 '마이보스 마이히어로'에서 본건데요.
    공부하고 담쌓았던 조폭이 뒤늦게 학교가서 배우는 내용인데 거기서
    (원작이 한국영화 두사부일체라고 자막에 나오죠.)
    분모는 엄마,분자는 자식,
    어머니가 자식을 업어서 키우는데 자식이 어머니만큼 성장하면
    독립을 시켜야한다.(자기만큼 큰애를 업고있자니 너무 무겁다..하면 더 이해가 빠를까요?)
    그거보면서 엄청 웃었는데 아이에게 이런 설명을 해주면 헷갈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