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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여자아이

고민맘 조회수 : 516
작성일 : 2007-06-02 00:35:18
얼마전에 친구들과 놀게 할일이 있었어요.
전, 우리아이가 그렇게 사회성이 떨어지는 줄 몰랐는데..ㅠㅠ
아직 어린아이들이라해도 나름대로 단짝이라는게 있는데, 우리아이만
거의 따로 놀다 시피 하더라구요.,
보는 내내 안쓰러웠는데..
놀면서는 그렇게 특이사항을 보진 못했거든요, 못돼게 군다거나, 아니면, 따 당할만한..이유
엄마가 모르게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잘 어울리게 할수 있을까요..?
이런문제로 여기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거든요..
사회성 좋은 아이 키우시는 맘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지..
생각하니 저또한 어렸을때 그다지 친구들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나서
더 안쓰럽더라구요. 친구...어릴수록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도와주세요.
IP : 221.153.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2 12:52 AM (125.178.xxx.139)

    친구들이 원글님 아이와 안놀아주는거 같은지
    아님 원글님 아이가 친구들과 노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지를 잘 살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친구들과 노는 것에 관심이 적다면
    그건 억지로해서 안된답니다.
    우선은 원글님 아이와 성향이 잘 맞아보이는 아이를 자주 불러서 익숙하게 만드는게 중요하구요.
    이런 아이들은 은근 소심한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조급해하시지마시구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아이 스스로 맘을 열고 친구들에게 다가서지 않고 있는데 엄마가 등 떠밀면
    사회성이 약한 아이들은 더 힘들어하고 더 뒷걸음치고 싶어한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맘을 여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어떤걸 좋아하는지.. 어떤 친구를 좋아한다면 어떤 점이 좋은건지..
    혹여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다가설 용기가 없는건지.. 아님 요령이 없는건지..
    내 아이를 잘 파악해야 아이를 위해서 친구를 붙여준다거나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 2. kk
    '07.6.2 10:21 AM (221.140.xxx.112)

    저희 딸아이도 좀 그런 편이예요..
    돌이켜보면 저 역시 초등학교땐 그랬던거 같구요... 고학년되고 중학생되면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어요... 자라면서 개선될수 있을거예요...
    우선 엄마가 같은반 친구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보세요.. 그러면서 아이들끼리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든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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