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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관계후에
혹시나 해서요...
남편과 관계 후에 저 말못할 그 부분에 가려움증이 생겼어요..
질염이 아닌가... 찾아보니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
혹시 이게 남편이 이상한 짓(?)하고와서 그런건 아닌지 그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근래 2년동안 정말로 뜸했거든요...
요새 들어서 회사에 있던 어떤 여자 얘기에 신경도 쓰이구요(그 전엔 벌레처럼 보던 여잔데 요샌 좋은 여자라고 칭찬하기 시작이더라구요.. 그 전엔 그 여자가 손버릇이 나쁘고 아주 무능력하다고 하더니 지금은 아주 괜찮은 애라고 그러더군요.... 좀 있다가 그 여자가 회사를 옮기는데 그 여자가 옮긴다는 회사에 자기도 스카웃 제의를 받았는데 그 회사 가면 3개월간인가 미국가야 한대요. 저도 따라간다 했더니 난색표하구요. 제 편견이겠지만, 그 여자, 외국에서 오래 살아 좋게 말하며 ㄴ아주 개방적인 여자예요. 남편과 맞담배 피;우고, 허구한날 술마시고 회사도 잘 빼먹구...)
제 괜한 생각이겠지요
내일 병원가서 정확히 진단받아봐야 겠어요.
그래도 혹시 뭔가 짚이시는 분들과
혹 저같은 경험하신 분들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올려봅니다.
1. 님 말씀
'07.6.1 10:09 PM (58.225.xxx.241)만 들어보면 조금 의심은 가네요....
염증이 생긴걸수도 있어요.
가려우시다면.. 꼭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2. 회사를 같이
'07.6.1 10:10 PM (58.225.xxx.241)옮기고 거기에 미국에 가야한다니... 의심스러워요...
3. 어서
'07.6.1 10:16 PM (58.102.xxx.174)병원가 보세요.
그리고 핸폰이랑 기타.... 좀 알아보셔야겠어요.
남편 회사에 누구 물어볼 사람 없어요?
미국에 가족이랑 같이 가는 것 아니면 안된다고 하세요.
확실하기 전에는 다른 내색하지 마시구요.4. 흐음..
'07.6.1 10:33 PM (222.234.xxx.106)그여자와 관계없이 질염은 올수가 있어요,,,
그러니 괜한 색안경부터 끼고 보지 마시구요
남편분을 객관적으로 보시기바래요5. 그리고
'07.6.1 10:54 PM (220.75.xxx.15)남편분에게도 이야기하시는게 중요해요.병원가서 확실히 진단 받고 만일 남푠에게 옯겨진거라면 따지셔야합니다...
6. .
'07.6.1 11:34 PM (122.32.xxx.149)만일 질염이라면, 그거가지고 남편에게 따지지는 마세요.
질염은 성병 아니예요. 성경험 없는 아기들도 질염에 걸려요.7. ..
'07.6.1 11:46 PM (220.76.xxx.115)우리 몸에는 좋은 균이든 나쁜 균이든 다 있잖아요
부부관계는 실은 상대방의 균을 모셔오는 거구요
저도 곧잘 그래요
체력이 떨어져서 면역력도 약해지면 어김없이 ..
질염 뿐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요도염까지 걸려봤답니다
부인과에선 그때마다 오라는데 이 약이 세서 좀 힘들거든요
하루 즐겁자고 일주일 병원 다니고 일주일은 가임기, 일주일은 생리..
이렇게 지긋지긋한 한달을 보내야하냐구 무척 화도 냈어요 *^^*
일단 병원부터 가서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치료 받으세요
무지가 사람 잡습니다
그리고 남자로부터 원인이 생긴 거라면 그 후 다시 방법을 찾구요8. 저도
'07.6.1 11:56 PM (221.143.xxx.190)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남자로부터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을경우 생길수도 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질염은 감기같은 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할때 또는 스트레스가 많을 때도 가끔 그러던데...
절대 괜찮아질때까지는 부부관계 피하세요. 악화되거든요. 그럼..참을수없는 가려움 ㅋ
전 긁지 않고 뜨거운 물로 그부분을 샤워시켜주면 좀 낫던데..한번 해보세요 ^^;;9. ^^
'07.6.2 12:25 AM (211.201.xxx.22)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남편 때문이 아니라 제가 몸이 약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거였어요. 너무너무 가려워서 결국 못 참겠어서 병원에 갔더니 소독하고 연고를 줬는데 진짜 하루도 안 걸려서 괜찮아지더라구요. 조금 부끄럽거나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병원에 가시는 게 좋을 거에요. 그곳이 본래 습하고 따뜻한 부분이라서 세균(?)들도 많이 살고 면역력 떨어지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대요. 집에서는 공기 잘 통하게 치마 입고 속옷 입지 말고 있으라고도 그러더라구요. ^^
10. ......
'07.6.2 1:20 AM (124.56.xxx.133)저의 경우는 질염에 굉장히 잘 걸리는 편입니다.
이제 저는 천성적으로 약해서 잘걸린다..라고 결론내리고 맘편히 지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스트레스 피로 피부의 예민 등등 에 따라서 반응하는듯해요.
전 항상 패드를 사용하고 집에서 쉬~할때는 비데를 등지고 번거롭지만 물로 씻어줍니다.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발병했다싶으면 집에선 속옷은 피하고 헐렁한 치마입고있어요.
제 경우엔 느낌일지는 모르지만.....좀 게을리하면...꼭 질염 증세가 생기더라고요..
전...워낙...피부가 예민합니다...
의심이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는하지만...
알리지 않고 확인할수있는 부분...최대한 알아보세요~
돌다리도 두둘겨보고.......란 속담도 있듯이....손해볼건 없는듯...
알아보고 쓸때없이 의심한 경우면...
남편님을 지금보다 100만배 사랑해주세요~~~ ^^11. 일단
'07.6.2 8:55 AM (221.159.xxx.98)남자나 여자나 관심가는사람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막
얘기하고싶어지죠.그래서 사랑을 하면다 유치해진다는것처럼
근데 남자들은 여자처럼 그렇게 깔끔한 마무리가 안되죠.말해놓구서도..
그여자분을 자꾸 얘기한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지켜보세요.핸드폰 위치추적도...12. .
'07.6.2 12:56 PM (222.234.xxx.104)그 여자... 뭔가가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요.
벌레처럼 보던 여자를 칭찬한다는 건 정말 수상쩍어요.
함께 회사를 옮긴다... 미국에 혼자 3개월 출장을 간다...
오비이락일지 모르나 조심할 껀 조심해야 하니
그냥 넘어가지 말고 조용히 알아보세요.13. 조용히
'07.6.2 4:01 PM (59.14.xxx.13)조용히 남편 모르게 핸드폰 문자확인,위치추적 등등 하실 수 있는 것은
알아 보시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14. 유자꽃 향기
'07.6.2 5:00 PM (211.194.xxx.159)저도 잘 모르지만 우선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같구요....그런 증상은 병원가면 금방 낫더라구요!!넘 걱정은 마세요!!남편 의심가는 부분은 왠지 그냥 넘어가기에는 꺼림직한 부분이 있는것같아요..눈치채지 못하게 우선은 좀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15. 맞담배피우는 여자
'07.6.2 5:54 PM (123.212.xxx.110)조심하세요. 남편 차안 조수석에 떨어진 담뱃재가 그여자 담뱃재였는데요..
제 남편도 그여자랑 바람났습니다. 개방적인 여자...유부남과 즐기는 거 별거아니랍니다...
저도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찢겨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데요... 님도 잘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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