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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보세요.
이 글을 읽고 사진을 보니 딴나라 같으네요.
퍼오거나 링크를 걸 능력이 안되어서 죄송하지만
주소창에 붙여서 한번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oriental_eye/20035338446
가족들과 따순 저녁밥이나 먹어야겠네요....^^
1. 따순
'07.6.1 6:54 PM (58.148.xxx.17)저녁밥 맛나게 해 드세요,,,
근데 이명박씨 부인은 좀 깨는군요,
그 비싼 백 색깔도 옷이랑 좀 안어울리는 것 같고...
저기 머나먼 나라 얘기 같네요,2. ,,
'07.6.1 7:14 PM (58.120.xxx.156)보아가들은건 3000만원 넘어간단 이야기도 들었는데 ..
제주변에도 보면 아주 갑부 아니고 어느 정도 수입만 되도
엄청나게 쓰고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월급쟁이느아니고 그래도수입이천단위죠 ;;;
백화점 나가면 심심찮게 몇백 단위로 쓰고들어오는 ,,3. jk
'07.6.1 7:18 PM (58.79.xxx.67)저 블로그에 글쓴 사람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외국애들이 그 가방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 안하면서 왜 한국연예인이나 정치인 부인이 가지고 있다고 그것가지고는 뭐라고 하는지..
한국사람은 가지고 있으면 안된답니까? 아니면 외국애들도 저런 쓸데없는 사치품 들고다닌다고 같이 욕을 해주던지..
어짜피 저도 한국연예인들 싫어해서 티비도 안보지만(티비켜면 보기싫은 얼굴들이 넘 많아서.. 보기싫은건 안봐야죠) 그래도 저런 이중잣대는 뭔가 단단히 잘못된것 같은데요?4. ..
'07.6.1 7:38 PM (125.128.xxx.191)저도 부럽고 배가아프긴하지만
잘생각해보면
돈있는 사람은 돈도 쓰고 살아야죠...
없는사람도 돕고 쓰기도하고..
무작정 나쁘게 생각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분수에 맞게 사는거라면 나쁘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제 친구집안도 너무 으리으리하게 부자고 다들 교포들이고 한국에서 지하철 버스한번 안타고 살았다고합니다. 명품이 그냥 브랜드 인줄 알고 산데요..
그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사는게 그들의 사는 방법인것같아요.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풀어서 서민도 살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음...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좋은일 많이쓰이면 더 좋겠죠??5. 글쎄
'07.6.1 7:55 PM (211.196.xxx.87)그냥 평범한 벼락부자가 들고다니는 거는 상관없겠지요...만, 우리 사회의 지도층, 말하자면 일반인들의 롤모델 같은 이들이 드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사치품'이던 비싼 것들이 '명품'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해서 너도나도 하나씩 들지 않으면(또는 소유하지 않으면) 뭔가 뒤쳐지는 것처럼 여기게 된 것도 그런 트렌드세터, 오피니언 리더들이 그릇된 모범을 보여준 탓이 아닌가 합니다. 연예인들은 둘째 치고 정치가 부인이라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인들 사치품 사주려고 검은돈 받아먹었다 소리 안 나오려면요. 모든 정치가가 다 이명박처럼 부자는 아닌데(게다가 그 돈 버는 과정 관련해서 추태도 나왔자나요) 저런 모범 보이시면(남편 지위가 정치가치고도 최상위니) 다른 사람들한테 악영향 미칠 거 같습니다.
6. 안티?
'07.6.1 7:59 PM (211.176.xxx.243)연예인은 패쑤~
하지만 정치인 그것도 대통령 영부인 바라는 사람의
명품 선호는 별로네요.
쌓아놓은 돈과 취향 제쳐 놓고
위선 떨라는 것은 아니지만....
개념이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대통령이 어느 계층에 치우친 인간이 아니라
통합적 이미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부인이 안티명박이 아닌지...7. 가짜가...
'07.6.1 8:20 PM (211.210.xxx.30)가짜가 아닐까요?
아니면 누가 줬는데 모르고 들었을수도...8. ...
'07.6.1 8:51 PM (211.252.xxx.18)어떤 브랜드를 들었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거라 생각해요.
돈 있는 사람이 그에 맞게 소비하는 것에 대해 우리 사회가 너무 거부감을 갖는 듯.
이명박씨야 원래 전직 기업인 출신이고 정회장이 집까지 줄 정도면 부자일텐데.
그리고 그 나이 정도면 자식들이 선물로 그런 가방 해줄 수도 있을텐데...
선물받았는 자기돈으로 샀든 남들 입에 오를내릴까 굳이 싸구려 들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남들 드는 소품 하나하나 신경쓸 여유가 있다니...
외국 유명인들이 들면 어울리고, 한국 유명인들이 들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블로거가 개념이 없네요. 된장냄새 폴폴 풍기는데...자신이 그만한 수입이 있었다면 과연 저런 가방에 투자하지 않을 사람인지 의심스럽네요.
황신혜씨 정도면 저런 백 살만큼 충분히 벌 수 있는데 위자료 언급은 정말 보기 안 좋네요.
부럽다면 부럽다고 할 것이지...
기부금 안낸다고 하는 사람들 과연 자신이 많이 벌면 내게 될지...
내가 정작 열망하지만 나는 못하는 걸 남이 하면 왜 그리 시샘을 할까요.9. ...
'07.6.1 8:53 PM (203.238.xxx.161)10. 개인적으로
'07.6.1 9:26 PM (210.123.xxx.80)명품=사치라는 등식에 동의하지도 않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 또는 공인이라 해서 검소하게만 살아야 한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나라의 국가원수쯤 되면서 패션감각 없는 것이 더 문제죠. 물론 켈리백을 든다고 패션감각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통령이나 영부인이라면 검소하게 보이는 것보다는 국가적 위상에 걸맞게 품위 있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차림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이명박 시장은 아직 대통령이 아니니, 전략적으로야 손해겠죠. 서민 감정이 어떻고 하는 기사가 나올 게 뻔하니까요. 그것 빼고는 글쎄요, 본인이 시장 하기 전에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는데, 자기 돈 가지고 가방 사는게 뭐가 문젤까 싶구요. 흰색 정장에 하늘색 백도 썩 잘 어울리는데요.
외국 연예인들이 십일조처럼 기부금 낸다는 것도 금시초문이구요. 자신은 안 하는 선행을 다른 사람에게만 요구하는 것도 위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돈 잘 버는 것들이 잘 쓰는 꼴 보기 싫다'라는 마음을 온갖 논리를 갖다대며 위장하려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아요.11. ..........
'07.6.1 9:44 PM (61.66.xxx.98)돈있는 사람은 써야죠.
정당하게 벌어서 제대로 세금내면 정승같이 쓰던 *같이 쓰던
옆에사람이 뭐라 할거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전 명품가방은 하나도 없지만,
몇천만원씩 하는 물건도 사는 사람이 있어야
그런 정교한 ,손품이 많이들어가는 상품이존재할 수 있지요.
그렇게 기술도 전수된다고 생각하고요.
예전에 돈많은 귀족들이 돈퍼부어서 건물짓고,좋은 공예품 사들이고
예술가들 돈대주고...그런것도 없는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돈지랄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현재에 예술품이나 기술들이 내려와
풍부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12. 써야죠..
'07.6.1 10:47 PM (125.177.xxx.55)돈있는 사람이 비싼 명품백을 산다고 지탄받을 수는 없죠...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어느정도 사회에 환원하면서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블러그 쓰신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13. ``````
'07.6.1 10:55 PM (211.201.xxx.83)저도 이명박씨 부인이 저런 가방 들고 다니는 것이 왜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 정도 쓸 정도의 여유가 되는데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싸구려 들고 다녀야 하나요?
그리고 정치가의 부인들 중 유독 이명박씨 부인이 타겟이 되는 것도 이해 안갑니다.
여러 정치인들 부인들 가방도 한번 올려 보시지요. 과연 공식석상에 어떤 가방 들고 오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좋은 가방들 들고 나오지 않겠습니까?14. ..
'07.6.1 11:51 PM (220.76.xxx.115)그 사람은 능력차 빈부차를 인정하고 일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양극화가 심해지면 곤란한데요
그렇게 사회를 만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예요
또 건설회사 출신이라 일 추진력은 불도저같아요
사실 이명박씨 부인만 명품 들고 다니겠어요
딱 고 사람 사진을 찍어 올린 언론사의 농간에 82자게가 뜨거워진거지요15. ...
'07.6.2 3:13 AM (211.252.xxx.34)길거리에 루이비똥 들고다니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수입이나 가정형편에서 아무렇지 않게 백 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물론 짝퉁들도 많겠지만)
몇달 모으고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할부로 사는 사람들도 많고.
블로그에 나온 이명박씨 부인이나 황신혜씨 보아 같은 경우 명품백 살만큼 형편이 되거나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저축도 하고 소비도 해야 경제도 발전하죠.
형편 되는데 사는 사람들 욕하고 싶지 않아요.
많이 버는 사람들 운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만큼 노력하는 것도 있겠죠.
돈많이 버는 남편 내조하는 것도 노력이겠고, 외모 타고나고 잘 가꾸고 그 외 예능분야 발전시켜 돈벌이 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16. 원글
'07.6.2 8:07 AM (125.140.xxx.234)저는 마지막에 나오는 어머니의 충고가 참 마음에 들던데요....^^
아이들에게 그렇게 들려주며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드린건데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로 뜨거워 졌군요.
'일반화의 오류'도 문제지만, '오류의 일반화'도 문제라는 생각.17. 오류의
'07.6.2 10:04 AM (210.123.xxx.80)일반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글을 올리는 것도 오류지요.
명품에 끌려다니지 말고 네가 명품이 되라는 말, 맞지요. 그런데 그 글을 쓴 사람의 블로그를 보니, 제대로 된 통찰력이나 일관성은 안 보이고, 부러워도 했다가 반성도 했다가 똑똑한 척도 했다가 하니까 여기 답글 다신 분들이 공감을 안 하는 거구요.
그리고 그 블로그 글에서 지적한 사람들이, 내면이 명품 수준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무조검 명품을 들었을 것이니 허영덩어리일 거야, 이런 식으로 결론내리는 것은 또 얼마나 단정적입니까. 내가 명품 들면 사람이 명품이라서고, 남이 들면 허영이 심해서일까요? 내 사랑은 로맨스고 남의 사랑은 불륜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18. 근데요...
'07.6.2 6:36 PM (58.141.xxx.54)저는 저런 가방이랑 동대문에 있는 가방이랑 똑같아 보여요.
제 눈이 빈티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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