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안 하는 친구에게..

총무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07-06-01 11:01:06
모임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첫아이 또는 둘째아이의 돌잔치를 치룬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첫아이 돌인 친구네 커플이 돌잔치를 안 하는거 같네요.

이런경우 어찌 해야 하나요?

친구들과 돈을 모아 송금해줘야하나요?

총무인 저,,그리고 제아이 돌잔치에 와 주었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그 커플아이의 돌임을 알리고...전화래도 해주고..

또...돈 모아 송금해야 될 듯싶은데..

제 생각만인지도 모르겠네요.

모임을 해도 원래 자주 전화하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뭔가 큰 선물을 해야하는지...

좋은 아이디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120.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1 11:08 AM (211.221.xxx.73)

    해주세요.
    원글님이나 다른 친구분들 아이 돌잔치에 가셔서 축하도 하고 축하금도 얼마 주셧을텐데
    그저 돌잔치 안한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전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든요.
    돌잔치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받은만큼은 성의표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그 친구분이 돌잔치 다녀가셨던 다른 친구분들이나 해당되는 사람에겐
    연락하셔서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2. .
    '07.6.1 11:18 AM (222.104.xxx.52)

    제생각엔 돌잔치 안하시더라도 선물해주시고..모임있을때 저녁이나 한번사라~그럼 안되는걸까요.
    그게 그냥 개인적으로 친구면 가서 밥먹던 안먹던 선물이 아깝지 않은데 모임에 사람들은 그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모임에서 공식적으로 돌잔치를 할경우,안할경우 나누어서 선물목록을 정해놓은곳들도 있더라구요..

  • 3. 저희도...
    '07.6.1 11:24 AM (221.140.xxx.105)

    돌잔치 안했어요...
    남편이 그런거 워낙 싫어해서...
    그냥 식구끼리 밥만 먹었어여
    물론 친구들은 다했죠...
    저희도 가서 축의금이나 선물줬고... 못갈경우 미리 챙겨줬어요
    근데 막상 저희 아이때는 말을 안하니까 돌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드라구요..
    알아서 챙겨준 사람은 한명밖에 없었어요.
    뭐... 얘기 안했으니까 그렇지만
    솔직히 다른집하고 한두달 차이나는데 지났어도 챙겨줬으면하는 속마음에
    은근 서운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꼭 주면 받아야하느냐고...
    그래도 전 속좁은 사람이라 그런지 서운한맘드는거 어쩔수 없더군요

    꼭 챙겨주세요...
    그럼 좋아할꺼예요

  • 4. 아기맘
    '07.6.1 12:00 PM (59.10.xxx.227)

    저도 첫 아이 돌잔치 안했어요..워낙 경기가 안좋을 때였고, 아이 아빠도 외국에 있었고 여타 이유로 조촐히 가족끼리 집에서 돌상 차리고 저녁먹었거든요. 그런데 가까운 친구들이 축의금 챙겨주더라구요..부담갈까봐 안한 거였는데 오히려 밥도 안먹고 챙겨주니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했었지요. 친구들이랑 친구 아이들이랑 모여 가까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 먹었어요.

  • 5. ,,
    '07.6.1 1:21 PM (210.94.xxx.51)

    이미 돌잔치를 안한다는건 선물이나 금액을 받을의향도 없다는것이기 때문에
    전 안 주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안할겁니다. 돌잔치 가서 내는 돈은 받을생각 안하고 밥값이다 내지는 헌금(?)한다 생각하고 냅니다.
    (돌잔치 정말 없어졌음 좋겠어욧.)

  • 6. 잠오나공주
    '07.6.1 5:25 PM (59.5.xxx.41)

    미리모아둔 회비에서 얼마의 축의금이 나가는거라면 그건 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돌이라 다시 모아야 하는거면 원글님만 생각있으시면 따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 7. 제 생각엔
    '07.6.1 11:41 PM (221.138.xxx.100)

    다음 모임을 잡을 때, 아이 돌 턱으로 너무 비싸지 않은 밥을 사라고 한 다음,
    거기서 현금으로 주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냥 돌턱 내라고 하면 혹시 기분 나쁠 지 모르니,
    돌잔치 안 해도 서로 다들 주고 받는 처지에 너만 안 주는 것도 말이 안 되니,
    밥 한 끼 가볍게 사라고, 그 날 현금으로 주고 싶다고 하세요..

  • 8. 저희도
    '07.6.2 1:41 AM (58.226.xxx.67)

    첫째 둘째 돌잔치 안했는데..
    대학 선후배들 아직도 열심히 돌잔치들 하네요..넘 힘들어요..
    어우!! 완전 대학이 무슨 상조회도 아니고...

    못가면 다른 사람편에 돈 보내고,,가면 선물 가지고 가고..
    하는데...우리 돌잔치 안한다고 선물/돈 받은 지들이 건너뛰는거 살짝 밉더구만요..
    나중에 집에 들리셔서 앨범이나 책이나 노래cd 같은거 선물로 주심
    고마워 할 것 같네요..저라면...

  • 9. ..
    '07.6.2 4:49 AM (122.35.xxx.215)

    줘야 하는거 맞긴 하겠지만 잔치 안하면서 선물 받기를 바라는 마음도 쫌 얌체같은데요.
    잔치 자체를 번거롭고 민폐라 꺼려하는사람도 많지만.. 솔직히 나이들면 그렇게 얼굴한번
    보게되는거고, 전 그런 마음으로 참석합니다. 아주 심한 칸막이 부페라면 욕하겠지만..
    제가 가는 집들은 다 기본이상 되는 곳에서 잔치해요.

    상대적이지만.. 암튼 하지도 않은 돌선물 챙겨주는 상대입장에선 애매해요.
    확실히 절친하다거나 모임이 있음 말할것도 없지만 (특히 회비모아 계하고 부조하는 경우)
    간간이 통화하는 사이에서는 것도 쫌 그렇죠 --

    원글님은.. 다른 친구분들이랑 상의 하셔야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