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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이가 갖고 싶어서 ...

우울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7-06-01 09:33:07
전 첫아이도 임신이 잘 안되서 결혼한지3년만에 갖고 ..

지금은 아이가 5살 둘째를 가지고 싶은데 맘처럼 잘안되요

첫애도 임신이 안되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날짜를 받았더랬어요

남편과 부부관계가 잦은편은 아니라 기대치도 낮지만 이번엔 꼭 임신했으면 해서 병원에 갔구

  날짜를 남편에게 가르쳐줬어요

남편도 내심 딸이 있었으면 해서 둘째는 딸이었으면 한다고 관심(?)을 보이더니 정작 날짜를

하루남기고  친구가 만나자는 전화에 냉큼 가겠다고하면서 저한테는 일찍 올테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남편이 밤세구 들어왔어요 .. 남편은 낼이 날짜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전 내심 일주일정도만이라도 몸관리좀 했으면 싶었거든요  

그러더니 담날 - 제가 말한 날짜-에는 전날 외박으로 인해

초저녁부터 졸려서 어쩔줄울 모르더군요 그래도 내심 관계를 해야된다는 사명감(?)으로 졸린눈을 비비

며 내가 뭐하고 있는지 아이가 잠이 들었는지 확인하더군요

그러던 사이 남편은 잠이 들었구 저는 그런 남편을 보면서 이인간을 깨워서 관계를 해야하는건가 싶은

우울함 비슷한것이 느껴졌습니다.

남편은 낼모래 사십을 바라보는데 나이인데 넘 힘이 없어서  그런 남편을보며 부담주기는  싫구

더늦기전에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은 있구 ...

너무 우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
IP : 211.106.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아이
    '07.6.1 9:37 AM (219.88.xxx.158)

    어머 우울님.. 위에 제 이야기를 쓰고 보니.. 님의 글이 있네요.
    기운내세요. 잘 되실 거예요.
    우울님.. 아기 가지게 되시면 같은 이름으로 글 올려 주세요..
    저도 아기 가지게 되면 소식 올릴께요. 저두 딸을 기다리는데..
    인터넷에서 딸 낳는 법을 찾아볼까 봐요. 홧팅^^

  • 2. 영심이
    '07.6.1 9:53 AM (211.228.xxx.56)

    한의원에서 상의해보세요. 아이에 관한 건 건강하고 좋은기운을 가진 한의사를 만나는것이 좋다고해요.
    저도 우리 둘째가 없어서 한의원에가서 약먹고 아기 가졌거든요. 아기집이 온도가 덜어져서 수정이 안 된거라고하데요. 서대문에 서부병원? 앞에 부부한의원이라고 있어요. 가까우면 한 번 가보세요.

  • 3. ...
    '07.6.1 9:56 AM (218.39.xxx.91)

    임신은 여자가 맘편해야 잘되는 거래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도록 노력하시고 좋은거 많이 챙겨서 드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4. ...
    '07.6.1 10:44 AM (58.140.xxx.45)

    임신이니 육아니 자녀교육성공이니
    모두가 윗님 말씀대로 여자맘이 편해야 잘되는게 진리입니다.
    남편분으로부터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시라면
    스스로 노력을 하시구요
    일이 힘드시면 줄이시구요
    친구는 10년만에 가졌는데
    직장 접어버리고 백방으로 주력하여 2년만에 가지는거 보았답니다.

  • 5. 참..
    '07.6.1 10:51 AM (58.140.xxx.45)

    딸은 스트레스를 받아야 만들어지는거예요 ^^
    모체가 산성화되어야지요

    그럴때 피곤할때 하세요^^

    저는 둘다 딸인줄 알았지요
    외아들이라 아들낳기 위해 책보고 연구하고..
    그거 혼자 하면 다 소용없드라구요
    아들 갖기는 진짜 어려운거였어요
    첫째는 님처럼 날받아 아들낳으려고 햇는데
    남편이 안하겠다고 틀다가 막판에 했는데..
    안되기바랬건만 제체질이 잘되는 체질인가봐요
    둘째는 술마시고 와서 ... 전 밤새 검색하고 걱정햇구요

    딸낳는 비결입니다.

    여자의 스트레스
    오르가즘은 알칼리화되니 느끼면 안되구요
    남성 술 마시면 역시 거의 딸이지요
    그리고 새벽엔 아들이니
    지칠대로 지친 한밤중에 ..
    그리고 남녀 둘다 음인이면 딸 확률
    둘다 양인이면 딸갖기 좀 힘들구요
    ....
    책을 사서 연구했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 6. 또..
    '07.6.1 10:53 AM (58.140.xxx.45)

    아들을 가지려면 아끼다가 해야 하구요
    딸 가지려면 열심히 자주 하다가 정자의 기운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 7. .........
    '07.6.1 11:18 AM (59.4.xxx.164)

    윗분 말씀처럼만 된다면 다들 아들 딸 골라 낳겠어요........새벽엔 아들이고,술마시면 딸이라.....

  • 8. 같은 방법..
    '07.6.1 2:08 PM (123.214.xxx.27)

    글을 읽다가 보니... 다 제이야기이네요...
    스트레스.. 오르가즘. 술..
    근데.. 아들만 둘입니다...
    아끼다가 한것두 아니고... 하두하두 애가 안생겨... 두녀석다 어쩔땐 매일 의무적으로한적도 있었지요..
    고통.. 만땅이었는데..
    아들만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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