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집이 이사갔어요. 질문있어요

고민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5-31 22:46:09
시골에서 주택에 사시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셨어요.
세간살이는 거의 다 버리고 가셨대요.

첨엔 에어콘을 사드리려고 했는데 전기세 많이 나와서 싫으시다네요.
식탁, 청소기, 소파 등등 필요한게 너무나 많으세요.
다해드리면 저도 좋겠지만 여유가 많이 없어서 몇가지만 해드리려고요.
어떻게 해야 실속있고 좋을지...
예산은 200만원 정도로 잡고 있어요. 알뜰하고 실속있게 선택하도록 도움 좀 주세요.
IP : 125.186.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31 10:51 PM (58.232.xxx.81)

    예산이 200 이시라니 너무 고급품 고집하지 않으시면 여러가지 해드릴수 있으시겠네요.
    부럽습니다.ㅜ.ㅜ
    저희 친정도 이번에 이사하는데 제 형편이 펴질 못해서 로봇 청소기 하나밖에 못해드려요.
    마음 같아서는 울 엄마 사고싶으시다는 꽃돌침대 떡하니 해드리고 싶은데...

  • 2. 좋은 딸이시네요
    '07.5.31 11:19 PM (211.53.xxx.253)

    제생각엔 일단 필요한 품목을 쭉 적어놓고 없으면 불편한 순서로 번호를 매기시면 될거 같아요.
    세탁기같은건 꼭 필요하잖아요.
    그렇게 우선순위를 정해보시고 그다음에 부모님과 의논하셔서 확정해드리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다 마음이 흐뭇합니다.

  • 3. ..
    '07.6.1 12:05 AM (211.209.xxx.199)

    저 울고 싶어지네요. 가슴이 메여요.
    울엄마 냉장고 세탁기 17년째 쓰고 계시고 엄마아빠 다 허리 디스크가 있으셔서 위 ..님 말씀처럼 돌침대 하나 사드리고싶은 맘 꿀떡같아도.. 아예 꿈도 못꾸고 살아요. 지난달에 아빠 허리 재수술 하시고 생일 지나가셨는데도 동생은 생신선물 외에도 병원비 보태시라고 50이나 드렸는데.. 저는 큰딸 체면에 뭉뚱그려서 30드리고 말았네요. 드리면서도 어찌나 속상한지... 언제쯤 엄마아빠께 물심양면으로 받은 것에 보답하는 날이 올까요..
    오는 11일이 엄마 생신인데.. 이번에도 또 걱정입니다.. 마음같아선 세탁기 하나 바꿔드리고 싶은데.

    행복한 고민하시는 원글님.. 너무 좋아보여요..

  • 4.
    '07.6.1 8:30 AM (125.178.xxx.139)

    어른들은 에어콘 별로 안쓰시더라구요.
    일단 청소기..가 젤 급할 듯한데요.
    200이면 청소기->식탁->소파 다 해결나지 않나요?

  • 5. 원글이
    '07.6.1 1:26 PM (125.186.xxx.231)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세탁기는 언니가 사드렸다고 하네요.
    청소기 식탁 소파가 제 예산에 다 가능하다니 다행이네요.
    지역이 달라서 이삿날에도 가보지 못해서 죄송한 맘이 많았어요.
    이번 주말에 찾아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