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심한 6세아이 태권도 가르치면 정말 나아질까요?(야탑에 태권도장)

태권도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7-05-31 18:44:43
6세남아인데 아이가 너무 착하기만 하고 다른 아이들한테 치이기만 해서
너무나 속상한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놀이방을 다녔고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와 같이 사람들을 많이 만날
경험도 없고 아이의 타고난 성격일 수도 있지만 어디가면 속상해서 죽겠습니다.

놀이터에 가도 그네를 타다가도 다른 아이가 옆에 오는것만 봐도 자기가 먼저 눈치보며
피해서 내려오고 자기보다 큰 아이가 있으면 가려고도 안합니다.

다른 아이가 새치기를하고 자기 물건을 뺏았아도 마음속으로는 너무 상처받고 괴로우면서
아무말도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유치원가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남편도 저 아주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이 성격이 계속간다면 정말 살아가기 힘들겠구나..

태권도 6세면 좀 빠르다고 하시는데 당장은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몰라서요.

아이가 야탑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니 차가 올 수있는 태권도가 있으면 소개 또한 부탁드립니다.
IP : 211.195.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7.5.31 7:36 PM (58.143.xxx.133)

    아들의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역시, 너무도 내성적이고 울기 잘 하는 성격이었습니다.

    태권도도 했었지만, 친구들과 그룹으로 주말 체육을 했었습니다.

    원래 있던 팀에 결원이 생겨 들어갔지요.

    처음에는 가기 전 날 밤부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안 가면 안되냐고 애원도 하고요.

    그래도 끝까지 시켰습니다.

    중 1이된 지금, 너무도 많이 변했습니다.

    운동에 자신감이 생기니, 운동으로 리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말합니다. 자기 운동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그 때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기를 너무 잘 했다고 말합니다.

    저희 부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남자 아이들은 일단 운동을 잘 해야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그러다 보면 리더도 되고

    인기도 많아지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주말체육... 한 번 시켜 보세요. 가까운 체육관에서요.

  • 2. 6세면
    '07.5.31 8:05 PM (58.228.xxx.41)

    운동과 함께 웅변이나 리더십학원에 함 보내보세요.
    성격 고치기는 힘듭니다.나이 들수록...

  • 3. 태권도
    '07.5.31 11:28 PM (211.195.xxx.249)

    저희님 주말체육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서요..
    집이 분당쪽인데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안그래도 주중은 엄마 아빠가 못챙겨주고 어떻게 익숙해 지는지등 볼 수가 없어서 주말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부모도 같이 동반해서 볼 수도 있을것 같고 좋네요..
    6세며님 리더쉽학원은 어른들만 다니는줄 알고있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