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중일학년 공부 문의해요

문의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7-05-31 17:34:05
아들이 이번 중간고사 엄청 못보았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반에서 특별히 시험기간에 공부 안하고 봐도 못해도 5등안에 들어 있었고
특히 수학은  아빠가 끼고 가르쳐서 늘 많이틀려야 하나정도였어요
학원은 안다니고 집에서만 합니다
학원 다니기가 싫다고 하네요
특히중국어 한문에서 60점대를 맞아서 10등밖으로 밀려났네요
그래도 큰소리예요
자기가 공부하는 법을 몰랐다고 다음엔 일등한다고 큰 소리예요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학원 다니는 애들은 6학년겨울 방학때 벌써 중간고사 공부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종합 학원 다니라고 했더니 난리예요 혼자하겠다고요
그런데 너무 불안해요
그냥 놔두면 인 서울도 못갈것 같아요
아이는 공부 욕심도 있고 무척 성실한 편이예요
그냥 싫다는데 믿고 자기가 하겠다는대로 맡겨도 될까요?
예전에 여기 글에 학원 보내지 말라는 글도 올라왔던데요
그리고 중국어를 처음배우는건데 어떻하면 점수를 올릴수 있을까요?
아들만 쳐다보고 있으면 답답해요
돈이 없어서 못 시키는것도 아닌데 그냥 놔둬도 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80.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
    '07.5.31 5:40 PM (122.44.xxx.88)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지 않고 욕심이 있다면 차근히 돌봐주시기만 해도 될 듯 한데요.
    그렇다고 너무 아이만 믿고 계시지는 마시구요^^ 은근히 돌봐주셔야 해요. 중1 아직은 어린 나이니까요.
    혼자 잘 해나가고 있는지 진도체크 정도랄까?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서 챙겨주시는 정도요. 자존심 센 아이라면 엄마가 강요하면 못견뎌할거에요.
    첫시험이라 적응이 안되어서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초등학교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기말고사 성적에도 변함이 없다면, 아이가 필요하다고 한 과목으로 단과를 보내시거나, 여름방학을
    이용해 종합학원을 보내보셔도 되겠네요. 일단 1학기는 적응기간으로 보고, 아이가 혼자 해쳐나갈 힘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세요. 처음부터 학원에 맛들이면....정말 힘듭니다.

  • 2. 영어샘
    '07.5.31 6:41 PM (121.151.xxx.45)

    학원은 영어나 수학 정도 약간만 ^^신세를 지는 게 맞고요
    나머지 과목은 본인이 해내는 게 바람직하죠.
    시험 앞두고 과목별로 참고서나 문제집좀 사주셨나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되 폭넓게 많이 공부하는 학생을 따라갈 순 없습니다.
    중국어도 출제 경향이 있을 터이고
    기출문제를 구해보는 등의 정보 수집도 하시면 좋겠네요.
    중3초 되어선 과학도 학원에서 약간만 선행학습해주면 득이 됩니다.
    영어나 수학은
    학교 성적만 보고 만족하시면 아니됩니다.
    훨씬 더 깊게 많이 공부시켜주세요.

  • 3. 원글
    '07.5.31 7:56 PM (124.80.xxx.184)

    답변 감사합니다

  • 4. 중1
    '07.5.31 8:04 PM (211.192.xxx.63)

    엄마에요,중간고사는 정말 애들이 6학년부터 피터지게 공부한 결과이고 이번 기말은 다 한달 남짓한 기간밖에 없으니 이게 기회일수도 잇어요,출제경향이 어떤지 몰라도 한문을 못하면 사회,과학,국어에 영향이 많으니까 한문 꾸준히 시켜주세요,애가 너무 싫어하는데 우격다비으로 넣을수는 없지만 영수는 좀 심화로 시켜주시고,중1성적은 특목고 갈때도 안보니까 1학기나 1년은 유예기간으로 줘보세요..학원 보내면 80,엄마가 끼고하면 90,본인이 하면 100이란 말도 있으니까 아드님 믿어보시고 어느정도 만족할 결과 나오면 살살 잘래서 영수학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80 가이타니더 냄비 괜찮은지요? 2 냄비구입 2007/05/31 240
123879 홍삼 엑기스에 대해 질문이요. 4 홍삼 2007/05/31 690
123878 피아노 콩쿨에 대해 여쭤요~ 6 콩쿨 2007/05/31 1,021
123877 사람들과 어울리기 1 왜그럴까? 2007/05/31 806
123876 세무사 사무소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6 종합소득세 2007/05/31 2,276
123875 맥클라렌 트라이엄프 유모차 구입 9 .. 2007/05/31 1,129
123874 부동산문제 급합니다.-도와주세요 3 부동산 2007/05/31 771
123873 수지에 저렴한 아파트를 구하고 싶은데요..... 3 수지 2007/05/31 662
123872 입던 옷을 새옷으로 판매하는 보세가게 어떻게 할까요? 3 --:: 2007/05/31 1,121
123871 전세만료후 다시 계약서 쓸때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1 전세관련 2007/05/31 515
123870 기본 찬송가녹음 잘된 것을 듣고 싶어요 (테입이나 사이트 등등) 2 부탁 2007/05/31 580
123869 컴퓨터좀....도와주세요. 1 컴맹 2007/05/31 208
123868 혹시 백련초 가루에 대해 오늘 여기에서 본것 같은데~ 2 백련초 2007/05/31 319
123867 아기 흔들기 어느정도까지 괜찮은가요? 8 해찬아. 2007/05/31 893
123866 남편땜에 18 ... 2007/05/31 2,361
123865 분당에 폴린정(엽산제) 저렴히 판매하는 약국 아시는지요? 5 엽산제 2007/05/31 1,101
123864 "내남자의 여자"에서 나오는 노래.. 1 컬러링 2007/05/31 514
123863 저도 중일학년 공부 문의해요 4 문의 2007/05/31 732
123862 애견문제가 나와서 저도 한마디... 45 흠.. 2007/05/31 2,086
123861 도움주세요 뉴욕 2007/05/31 212
123860 중1학생 학원 4 . 2007/05/31 667
123859 어느 면세점에 주로.. 10 ... 2007/05/31 939
123858 마이웨이카드 마트할인, 온라인샵도 되나요? 1 아시나요 2007/05/31 762
123857 내가 식모야?....--^ 13 걍... 2007/05/31 2,791
123856 남편이 뭘 새로 시작하는게 싫어요... 3 마음 2007/05/31 1,344
123855 심장통증이 심하게와서 병원에 갔더니 3 .. 2007/05/31 1,559
123854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이발소 2007/05/31 176
123853 가사분담 나몰라라하는 남편을 대신할 훌륭한 가재도구 추천해주세요 12 추천요 2007/05/31 1,341
123852 이런 친구 정말 친구일까요? 6 빗방울 2007/05/31 2,019
123851 택시요금 9 ... 2007/05/31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