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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문제가 나와서 저도 한마디...
입구에 애견 동반금지라고 되어있는데 완전 무시하고
한두명이 아니라 잠시 올라가는 동안 개를 6마리나 봤어요 ㅡ,.ㅡ
아이들이 개데리고 오면 안된다고 써있는데 저사람들은 왜 데리고 오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벌금을 강하게 물리던지 해야지...
게다가 목줄을 짧게는 커녕 자유롭게 달리고 있던걸요
왠만하면 하지말라는 건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빵집에 개를 안고 들어오지를 않나...
그래서 매너 잘 지키면서 개키우시는 분들까지 싸잡아 비난 당하는거에요
우리 개는 털 안빠져요 라는데 정말 황당...
1. ^^
'07.5.31 5:32 PM (219.251.xxx.147)개이야기 82의 단골주제인듯....
2. 동감.
'07.5.31 5:32 PM (211.224.xxx.70)저는 밥장사하는 식당 안에 개 있는집 진짜 이해안되요
절대 개 있는 식당 갔다가도 다시 나옵니다
개 쓰다듬고 만진 손으로 밥차려 나오는거 정말 못 먹겠어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은 이해 안될지 몰라도 전 이거 정말 싫더라구요3. 한마디
'07.5.31 5:33 PM (125.143.xxx.249)저도 개를 아주 좋아합니다
집에서 키울려니 낮에 빈 집에 두기 안스럽고
식구들이 다들 바쁘니 신경쓸 틈이 없는데 괜히 고생시킨다고
못 키웁니다
그러기에 지나가가 애완견 안고 있는 분 보면
개 한번 더 쳐다보고 하는데
동네 마트에 안고 와서 그 손으로 채소랑 과일 고르는것
정말 싫습니다
물론 깨끗하다고 생각하시기에 그렇지만
또 가족이라고 생각하신다지만
개가 사람일수는 없잖습니까?
이마트같은 큰 마트는 못 데려오게 하지만
동네마트는 말하기 거북해서 그냥 있는듯 하니.4. 지금 마이클럽
'07.5.31 5:35 PM (222.109.xxx.68)인생방이 개문제로 시끌시끌해요. 내 애견이랑 남의 아기가 물에 빠지면 내 개부터 구하겠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또 개랑 사람이랑 차별하면 안된다는 내 개가 더 소중하다는 이상한 사람들이 서로 추천해주고 난리났어요. 기가 막혀서.... 할 말이 없어요.
5. .
'07.5.31 5:38 PM (203.255.xxx.180)개 좋아하시는 분들 산책 데리고 가실때 제발 비닐이랑 휴지 준비하셔서 용변 처리좀 하세요.
이곳엔 그런 몰상식하신 분 없으시겠지만
우리집 앞 매일 정기적으로 산책 다니는 분들 많은지..
하루라도 개똥이 없는 날이 없네요.
날마다 출퇴근길 집 앞에서 개똥을 마주친다 생각해보세요.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저한테 한번 걸리길 바라고 있는데 걸리지도 않네요.
날마다 개똥 피해다니느라 힘드네요.6. 개가 뭔 상전인가?
'07.5.31 5:39 PM (219.248.xxx.84)슈퍼에 개끌고 오는 인간들 방사능 무뇌아 같아요.
건어물 코너에서 오징어채를 쩝쩝 거리며 먹고 있잖아요..개 혀바닥 낼름거리며..
딩겁을 해서 소리질렀죠. 그 개주인 뭐라는지 압니까? 왜 절더러 큰소리로 소란 피우냡니다. 그러곤 개가 훍은 오징채채를 움켜 잡아서 바닥에 버리는거 있죠.
책임자 불러서 오징어채에 널려있는거 다 버리라고 했죠. 개가 할타 먹었다구..
참으로 이런 인간들 때문에 개키우는 사람들 싸대기로 욕먹는겁니다..7. 개무서워요
'07.5.31 5:40 PM (125.186.xxx.25)한강 운동나가면 송아지만한 개 데리고 나오는데...목줄 잡고 다녀도 너무 무서워요..
8. 정말
'07.5.31 6:12 PM (61.84.xxx.202)애견 문화로 말 많은데 똑부러지고 생각 있는 개주인들도 많아졌다지만
정말 이상한 개주인들 많아요.
마트나 음식점에 개 안고 데려오는 사람들 너무해요..
저희 시어머니랑 신랑도 그래요, 밖에 데리고 나가서 목줄도 안해서 제가 해야한다고 난리치니까
괜찮다고 그러는데 어이가 없어요. 뛰어놀게 해주고 싶은가봐요. 뛰어다니는거 보며 뿌듯한 표정으로 쳐다봐요.
그럴거면 아무도 없는 곳에 데리고 가 풀어놓지 사람들 많이 다니는데 어찌 줄도 안하실 생각을..
그리고 애들이 도망가니 안물어 괜찮아 괜찮아..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9. 우리 애도
'07.5.31 6:13 PM (211.176.xxx.251)얼마전에 공원 산책하다 갑자기 줄도 없이 뛰어 달려든 개 땜에 애가 엄청 놀랐어요.개주인아주머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놀라 우는 애한테 와서 만져보라고 하더군요.--; 그다음날 뒤산에 갔다오는데 사방팔방에 적혀있는 개 데리고 오지 말라는 말은 싹 무시하는지 마구 풀어놓은 개들 땜에 애가 경기 일어나는 줄 알았어요.물론 개주인들-나이드신 분들이 꼭 그래요- 애가 놀라건 말건 개를 데려가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어요.젊은 사람들은 개줄도 하고 그런 몰지각한 행동은 안하던데.
전엔 아파트입구에 누가 개 3마리를 풀어놓고 신나게 달리게 하는 바람에 어린애들,중고등학생들 다들 놀라고 난리가 나는 바람에 결국 관리실에서 안내 붙였는데 또 그랬다고 해요.참 왜들 그러는지.10. 주택가
'07.5.31 6:14 PM (211.186.xxx.238)골목길에 개 데리고 산책나와서(밤에)
개가 용변 본걸 그대로 두고가서
밤새 사람들이 그걸 밟고 여기저기......
아침에 나가보면 온 골목이 개* 냄새로 가득합니다
저도 개 좋아합니다만
개데리고 산책나올때
제발 이웃 생각 좀 해주셧으면.....11. 헉
'07.5.31 7:27 PM (211.215.xxx.194)마이클럽얘기 정말 놀랍네요
그럼 자기랑 어떤개랑 물에 빠졌는데 개주인이 난 개살리겠어요
쏘리~하면
지당하세요 할껀가...쯔쯔12. 애견인
'07.5.31 7:34 PM (219.255.xxx.207)4년째 코카스페니얼을 키우고 있는 아줌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혐오감 줄까봐 엄청 신경쓰는데요.
기르던 개를 버릴수도 없고''' 정주고 구박하면서 또 사랑도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크기도 좀 큰편이라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나 탈때 놀라시는분들이 있어요.
너무 죄송하져,,,그럴때 미안해요 하고 말씀드리면 다들 웃으면서 괜찮다고는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요.
또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나갈때도 꼭 줄을 하고 나가요.
우리개의 성품을 저는 알지만 만에 하나 아가들이나 어린이들이 지레 놀랄수도 잇으니까요.
개가 순하고 착하니깐 애기엄마들이 먼져 다가와서 만져보게 할려고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 제가 먼져 아기 놀라면 안돼니깐 멀찌감치 보기만 하시라고 하져.ㅜ.ㅜ
대변이나 소변도 꼭 안보이게 치우고...
가끔 수퍼에 가게 될때도 있는데...언능 나오져...
참...강아지에서 개가 될때까지 주인이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돈도 들고 정성도 들고...그돈이나 정성을 사람에게 들이라고 안좋게 보시는분들도 많지만
처음 강아지를 맞이하던 신비로운 첫마음과 주인에게 사랑을 받을려는 개의 예쁜 순종심이
10년 20년 이상 인연을 맺게 하나봐요.
개 키우는 사람들에게 혐오감 느끼셨다면 죄송해요...
그리고 불쾌 하신 점이 있다면 딱 뿌러지게 주의를 주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무슨 변명이라도 하거나 다음엔 주의를 하겠지요...
사람을 보려면 그 사람의 개나 컴퓨터나 집을 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13. 이해불가
'07.5.31 7:45 PM (58.229.xxx.171)마클에 올라온 글은 못봤지만 자기 개 먼저 구하겠단 사람이 왜 욕 먹어야 되나요???????
저 같아도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우리 개 먼저 구합니다.
이건 마치 내 아이랑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둘이 물에 빠져있는데 자식부터 구한다고 하는 사람 욕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내 자식이자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그냥 동물이 아니라구요.
저는 산책 데려 나가서 용변 처리 확실히 하고 우리집 강아지가 정말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행여나 괜히 다른 사람한테 눈총 받을까봐 마트 같은 데는 절대 안 데리고 들어갑니다.
개 키우는 사람들 중 아직도 개념 탑재가 덜 된 사람들이 많다는 게 정말 화가 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개를 키우지 않거나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애견과 애견인들에 대한 일방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거 삼가하셨음 좋겠습니다.14. ..
'07.5.31 8:04 PM (211.215.xxx.152)실제글 보지 못했지만
자신의 개하고 모르는 사람이 물에 빠지면 개를 구하시겠다구요?
세상에...15. 세상에
'07.5.31 8:17 PM (203.249.xxx.17)아무리 모르는 애라지만 개를 구한다구요?
어이구..
자기 아이와 남의 개가 빠졌을 때 개 주인이 개를 구하고 자기 아이가 죽어야 정신차리겠군요
너무 극단적인 얘기지만 그 애견인들도 너무 극단적이네요.16. ...
'07.5.31 8:24 PM (220.117.xxx.165)개를 구한다는 얘기는 저에겐 쇼킹하지만 개 키우는 사람은 개가 그만큼 소중하려니 하는데요,,
마트나 식당에 개데리고 오는사람들, 몰상식해보여요! -_-
개주인에게는 소중한 존재일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그냥 무섭고 알고보면 무지 지저분할지 모르는 짐승일뿐인데..17. *
'07.5.31 8:24 PM (220.120.xxx.122)저도 개를 키우는데요.
제 개와 모르는 아이가 물에 빠졌다면....전 아이를 구할것 같은데요.
개는...물에 빠져도 혼자 수영할 수 있거든요^^;
개는 본능적으로 물속에 들어가면 헤엄을 칠 수 있어요.
당연히 사람을 먼저 구해야죠...아무리 자기 개가 소중해도 그래도 사람이 먼저죠.18. ...
'07.5.31 8:27 PM (219.251.xxx.147)내 아이랑 김구선생이랑 물에 빠지면 김구 선생 구하구요..
내 만원이랑 남의 10만원짜리 수표가 물에 빠지면 다들 수표 주워서 남 주겠어요..
사람 목숨이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무의식중에 눈길이 가는건 내 개라 그걸 구하는게 아닐지..
물에 빠진 사람보고 어쩌면 좋아...어쩌면 좋아 하면서 구하지도 않고 보고만 있는 사람들도 태반인데..
뭘 그리 흥분하시는지....
저라면 정말 순진무구한 아기라면 아기를..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내가 모르는 누군가였다면 개를 구하겠네요...
전에 겪은 일인데요...
길에서 누가 절 막 끌고가서 살려달라 소리질러도 도와주는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아니라하지만, 용기있는 자 찾기 힘든세상에 누구던 구하는 자가 용감한자일듯..19. ...전
'07.5.31 9:05 PM (125.142.xxx.226)이런 이야기 나올 떄마다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요...어떤 도가 넘치는 애견인(?) 이
개를 데리고 식당에 왔다가...개가 오줌을 싸서 다른 사람 핸드백을 젖게 했는데...개주인이
개를 쓰다듬으면서 어머 왜 그랬니 착한 우리 아기...어쩌구 그러면서...중얼거리기만하더더니
끝내 미안하다거나 오줌을 닦는다거나 하지않아서 그 사람이 그 개주인을 보고 "아이구 불쌍하게 어쩌다 개를 낳으셨어요? "그랬더니 그 담에 가만 있더라는.....저는 뭐...애견인도 뭣도 아니지만...
아무리 소중하고 어쩌고 해도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지요....
참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지...모르겠습니다20. .........
'07.5.31 9:05 PM (58.231.xxx.175)그럼 남의 애가 물에 빠졌을때
다들 얼른 뛰어들어서 구하시겠네요 ?
다들 어쩌면 좋아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는게 사실 아닐까요
119에 신고 하거나요
진짜로 남의 애 뛰어들어서 구하는사람이 적으니까
신문나오고 방송 타는거죠
뭘 그런것가지고 열들을 내실까 싶네요21. 여기도 황당한
'07.5.31 9:16 PM (222.107.xxx.134)애견인들 있네요. 자기 개와 남의 애가 물에 빠졌는데 구할 수 있다면 애부터 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만약에 그 상황에서 개를 먼저 구했다면 아마 뉴스에 나오겠지요.
일부 애견인의 그런 태도 때문에 개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나빠지는 거예요.
만약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과는 안 만나는 것이 나을 거예요.22. 애라이
'07.5.31 9:27 PM (218.237.xxx.181)이해불가야~
23. 저도애견인
'07.5.31 9:53 PM (58.235.xxx.124)저는 만약...울애기하고 울집강쥐가 빠졌다면 당연지사 울애기먼저 구하겠지만...
만약 ...울강쥐하고 남의애기가 빠졌다면 당근 울강쥐 먼저 구합니다....
강쥐도 키워보면 자식이나 마찬가지에요....개 한번 키워보세요...이해될겁니다....24. 그냥
'07.5.31 9:59 PM (203.170.xxx.33)소박하게 개끈이나 좀 묶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정말 어케 법으로 벌금이라두 물려야 묶어주실런지..25. 그래도..
'07.5.31 10:10 PM (219.240.xxx.122)주위에 개를 기르는 분들, 다 예의 지켜주고 경우 밝아서 속상하지 않았어요.저는...
공원에서 개 뛰는 것 만나도 내가 다가가면 주인이 당황하고 주의하고..
이쁘다 소리하면 너무 기뻐하더라구요.^^26. 개를
'07.5.31 10:20 PM (220.117.xxx.49)안키워서 잘 모르겠는데, 아무리 개가 자식같아도 옆에서 사람이 빠져있는데 개를 구한다니... 뭐랄까 이래서 욕을 먹지란 생각이 드는군요-_-;;; 아무리 말이지만 그래도 사람목숨이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개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몰상식한 개주인때문에 개에대한 정이 떨어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발 산책시킬때는 목줄 좀 하고 끈 좀 짧게 잡았음...또 개가 용변 눈 건 자기가 치워야 하는데 안그런 사람 무지 많더군요!!! 제일 짜증나는건 자기한테는 친구일지 몰라도 남한테는 그저 해칠지도 모르는 짐승인데, 남한테 달려드는것 제지안하는 주인 정말 짜증납니다;; (몇번 당해봐서) 개한테 공포심을 느끼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남한테 달려드는 개를 제지하긴 커녕 웃더군요. 완전 짜증-_-;;
또 마트나 음식점에 개 데리고 오는 것도 몰상식해보이고...
암튼 저희집 주변이 특히 이상한건지... 개는 좋지만 소위 애견인라고 불리는 분들에 대해선 그다지 별로 좋은 감정이 안드네요. 쩝-_-; 뭣보다 가끔씩 아무리 말이라고 해도 개 목숨을 사람목숨과 동일시하거나 더 중요시하는 것때문에요.27. 그리고
'07.5.31 10:22 PM (220.117.xxx.49)입장바꿔서 자기 자식이(혹은 자기 자신)랑 개랑 물에 빠졌는데 지켜보고 있던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식은 안구하고 그 집 개를 구했다고 생각해봐요. 과연 내 개 먼저란 생각이 들 수 있나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_-;;
28. 내참..
'07.5.31 10:23 PM (121.187.xxx.13)인간들이 뭐 그리 깨끗하다고 그러는지..
어쩌자고 애를 물에 빠뜨리게 되는지 모르지만,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 보다 더 멍청한 질문 놓고 왈가왈부하는 꼬락서니라니...29. 분명
'07.5.31 10:25 PM (220.117.xxx.49)질문자체는 멍청하긴 해도...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으니깐 흥분하는거지요-_-^ 그리고 꼬락서니라니...말 좀 순화해서 사용하시죠. 윗분-_-;;
30. 사람과 개.
'07.5.31 10:31 PM (221.153.xxx.186)견을 사랑해서 사람과 똑같이 취급하는 사람들 있네요.
아무리 생면부지의 남의 아이라도 생명과 관계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보니
섬뜻합니다.
실제 저런상황에서 아이를 안구하고 지들 견(사람이나 개나 똑같이 취급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말해도 된다 생각해서요, 전, 동물과 사람과는 구분짓거든요)을 구하는 **들이 주변에 있다는 생각하니
머지 않아 개판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31. 지나가며...
'07.5.31 10:31 PM (222.119.xxx.190)다들 키우는 개는 그냥 장난감으로 보이시나보네요.
기르는 개와 모르는 개가 물에 빠졌을 경우라...
먼저 대체 왜 쓸떼없이 그런 질문을 하는지 그게 더 어이가 없구요,
개를 키우다 보면 '내 새끼'란 말이 나옵니다.
당연 개를 키워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 불가일꺼구요.
그렇다면 전혀 모르는 아이가 물에 빠져 죽었다고 가정을 했을경우
님들은 맘이 아푸고 눈물을 흘리나요??
하지만 집에서 기르던 개가 아파서 죽던, 사고나서 죽던 가족들은 분명 울꺼예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모르던 아이가 물에 빠졌거나, 기르던 강아지가 물에 빠졌을 경우
강아지도 아이만큼 중요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이 지적하신 애견의 공원 출입 금지 이 문제 아직 법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개줄을 꼭 해야하고 배변을 치우는건 얼마전 벌금을 물게끔 법이 바뀌었구요.
그리고 애견이 아닌 반여동물이라고 불리우는데 그건 개와 소와의 차이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될까요??? 사람과 같이 지내는 반여동물이라 불리는데 집에서만 콕 쳐박혀서
키워야하만 할까요?? 정말 사람의 이기심이 무섭네요...
물론, 그렇게 욕을 얻어먹게끔 행동한 애견주들의 문제점도 있지만
무조건 인상부터 팍 쓰면서 기겁하며 행동하는 님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참 안타깝네요.
유기견이 많이 늘어나면 개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버린다고 욕하는 사람이나,,,
사람들 눈총에 못이여 개를 버리게 되는 이 사회나.... (물론 그분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32. 세상
'07.5.31 10:42 PM (221.153.xxx.186)세상은 인간이 사는 곳을 말하는 거라 생각하네요.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해도 인간위에 그어떤 것이 온다는게 말이 되나요?
관계라는 거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나고, 대단한 사람이 있어도 내 못난 자식보다는 못한법이구요.
그치만,그건, 다 같은 사람이였을때 해당하는 말이지
어찌, 내새끼 같이 키웠다고 개가 새끼가 된답니까?
개 안키우는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요??
최소한 개 안키우는 사람들은 사람위에 개를 놓치는 않습니다.
내아이가 아니더도, 극한 상황에 처하면, 아이를 구하지, 내가 소중히 길러온 화초 살리자고 안한다지요.
전, 그래서 그런사고의 애견인들을 마구 욕하고 싶습니다.33. .
'07.5.31 10:43 PM (69.114.xxx.27)저도 제 개가 위험에 처하면 다른 사람 생각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제 개를 먼저 구할 거예요.
자식같이 키우는 생명인데 그런 상황에서만 '이건 개니까. 사람이 더 중요하니까." 하지 않습니다.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해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에 대한 몰이해를 떳떳이 드러내는 건 이해 못합니다.34. 전
'07.5.31 11:19 PM (125.141.xxx.191)개 안키웁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네요.
사람과 개가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하나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 가치관이 있겠지요.. 남의 자식보다는 자기가 자식처럼 기르는 개가 더 좋다면야.
그렇지만 사람이든 개든 타인에게 민폐주는 건 딱 질색입니다. 자기가 자기 기준으로 자기 개 구하겠다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민폐되지 않는 행동 해줬으면 좋겠어요. 많은 애견인은 안 그렇겠지만, 일부 민폐끼치는 분들. 분명 있네요.35. 궁금해요
'07.5.31 11:20 PM (222.238.xxx.128)개키우시는분들 .....정말 내아이와 남의개가 물에 빠졌는데 개주인은 개만 구하고 내아이는 죽었다면 그주인 정말 개를 사랑하는구나 내아이는 그사람에게 남의 아이일뿐이지 하고 생각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36. 어이없음
'07.5.31 11:28 PM (84.42.xxx.132)사람보다 먼저 개를 구하겠단 글을 이해못하겠단 말을 드러내놓고 하지 않음,
쉬쉬 숨어서, 애견인들 맘 다칠까봐 쉬쉬 숨어서 해야하는건가요?
자신이 기르는 개가 소중하다는거, 가족이나 다름없다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개를 온갖 종류 많이 키워봤고, 하늘나라에 보내면서 울어봤고, 생각만해도 가슴아프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진정 사람보다 개가 먼저입니까...
정말 모르는 사람과 자신의 애견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댄다면
그 애견을 먼저 구하시겠어요?
저 윗님이 쓰신 말처럼
자신이 혹은 내 사랑하는 자식이
제3자의 입장에서 "물에 빠진 그 모르는 사람"이 되어도 그 소리 하실지 궁금합니다.37. 아무리
'07.6.1 12:03 AM (221.139.xxx.236)그렇더라두 사람목숨이 개목숨보다 못하다니... * 만도 못한 사람이네요.
38. 한심하죠.
'07.6.1 12:19 AM (222.107.xxx.134)소위 애견인이라는 사람들이 저런 글을 써대니 일반인들은 편견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물에 빠진 애와 개는 애견인이란 사람이 자기는 개를 먼저 구하겠다며 먼저 말한 거에요.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인터넷이 아닌 보통 모임 등에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애견인 모임 말고요. 여기도 이상한 애견인들이 꽤 계시군요.
저는 개를 키우지는 않아도 아는 분들이 귀여운 강쥐 키우면 좋아보였는데 이런 글들을 접하고 나니 혹시 저런 사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어요. 좌우지간 황당한 애견인들의 글이 일반인들의 반감만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39. 글 읽으니까
'07.6.1 12:42 AM (211.177.xxx.149)열 꼭대기 까지 받네요..
개**랑 평~생 사세요...40. 글 읽으니까님..
'07.6.1 3:05 AM (61.247.xxx.243)그래서, 개를 반려견이라고 해요. 평생 함께 사는 의미로... ^^;
41. 나참
'07.6.1 4:49 AM (220.118.xxx.74)흥분들 하지 마시고 애 구할분은 애 구하고 개 구할분은 개 구하고 구경만할 분은 구경만 하심 되겠네요.
아마 내 개, 내 애가 아님 거의 안 뛰어들걸요? 아닌가요?42. 상식
'07.6.1 5:58 AM (70.144.xxx.155)개를 좋아해서 키우다 정이 든 사람과 개를 싫어하는 사람,
각각 자기 입장에서 할 말이 많겠지요.
그러나 개와 관련된 문제나 기타 다른 문제나 모든걸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82에 가입한 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힘들다면 위로해주고 기쁨도 함께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우리나라 아줌마들 수준 높구나... 즐겨 들어 왔는데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며 좀 너무 나가는것 같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 나 좋다고 내 멋대로 살 수는 없는거잖아요.43. ..
'07.6.1 9:30 AM (125.128.xxx.50)저도 강쥐 키우는 아짐입니다.
강아지 데리고 나가서 산책시키고 싶은 맘도 이해하고,
슈퍼가서 좋은 것 구경시켜 주고 싶은 맘도 이해됩니다.
여행갈때도..맛있는 것 먹을 때도 눈앞에 아른 거리는 것 모조리 이해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우리 애견인들이 우리 아아지도 사람이랑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아무리 외쳐도 개싫어하는 사람들에겐 개소리로 들릴 수 밖엔 없습니다.
인정합시다.
사회엔 다양한 사람과 의견이 있으니 배려하면서 절충하고 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82 애견인 여러분 !
지킬것은 지키고 권리를 행사합시다.
배변봉투 가지고 다닙시다.
음식점이나 쇼핑센터에는 강아지를 동반하지 맙시다.
목줄을 시키되 늘어나는 목줄은 하지 맙시다(이건 목줄은 안한것과 똑같습니다)
앞뒷집 시끄럽지 않게 멋대로 짖어대게 내버려두지 맙시다..
우리도 지킬건 지켜야합니다!!44. 어찌되었건
'07.6.1 9:36 AM (125.129.xxx.105)출입금지라 되어있는데에서는
출입을 안시키는게 좋은데
왜들 안지키나요
놀이터에도 개출입금지 되어있는곳 있는데
그런곳까지 끌고나오더라구요45. gma..
'07.6.1 12:45 PM (61.98.xxx.51)다음생에 꼭 개로 환생하시길.....
저는 사람부터 구하고 봅니다.
개들은 수영 잘 하지 않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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