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학생 학원

.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7-05-31 17:12:59
답답한 마음에 여쭤볼려고 합니다
단과 수학 영어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하고 잘하지못합니다  영어는 믿고있던과목인데도 이번 중간고사 너무점수 안나와 지금 고민중이고 수학점수도 상상할수도 없는점수를 받아왔구요..
계속  단과만 보내야 하는지 아님 종합반을 보내야 하는지 컴앞에서 고민만 하고있다가
몇자적어봅니다.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될지 아이스스로 할려고 하는마음이 중요한데도 아이는 너무 느긋하고
엄마인저만  고민하고있습니다.
종합반을 보내봐야할지 아님 계속단과를 고집해야할지 고민중인데 종합반 보내도 될가요?

IP : 59.18.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
    '07.5.31 5:36 PM (122.44.xxx.88)

    영어,수학점수만 고민이시라면 굳이 종합반으로 옮길 이유가 없을텐데요. ^^
    수업시수로만 보면 단과가 종합보다 그 과목은 시간이 깁니다. 중등종합은 국영수사과 5과목이
    시간표 짜여져 돌아가니 단과보다 시간이 짧을 수 밖에요.

    종합학원 보내서 아이 빡시게 돌리면 성적은 반짝~하게 오릅니다만, 학원을 끊는 순간 도루묵입니다.
    학원에서 모든걸 다 해주거든요. 학교에서 숙제가 나와도 혼자할 생각은 전혀 않고, 학원으로 들고와서
    '이거 해주세요~'합니다.
    그 습관 들이면......부모랑 아이 모두 고생합니다. 국영수과 정도는 혼자하기 버거울지도 모르니 필요한
    과목만 단과로 들음 좋겠고, 다른 과목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혼자하는 버릇 키워주셔야 합니다.
    물론 성적은 천천히 오를거에요. 하지만, 천천히 오른만큼 정확하게 자기것이 됩니다.

    아이가 느긋하다면 일단은 동기부여부터 해줘보세요. ^^

  • 2. 선배맘
    '07.5.31 6:41 PM (211.210.xxx.173)

    아이가 아직 중학교 1학년이니 일단 느긋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1학년 성적은 특목고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거, 앞으로도 갈 길이 너무나 멀고 험하다는거
    생각하시면 시험 한번 잘 못 본거 큰 문제 아니에요
    엄마가 고민하고 급한만큼 아이도 본인 성적에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 하나요?
    종합/단과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랑 엄마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적부진의 원인과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간고사 시험문제 놓고 다시 풀어보면서
    차근차근 되짚어보시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믿었던 영어는 어느 부분에서 망가졌는지,
    수학 점수를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랑 연구해 보시고, 학원/과외 선생님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보내시구요, 처음엔 엄마가 동반자 입장에서 아이랑 같이 공부하시면 효과적입니다.

  • 3. 영어샘
    '07.5.31 6:45 PM (121.151.xxx.45)

    아이가 특히 수학을 싫어하고 못하는 상태면
    지금 다니는 학원을 계속 고집하시면 안되겠네요.
    새로운 학원을 알아보시고
    선생님도 만나셔서 상담도 하세요.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잘 이끌어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게 참 중요합니다.
    종합반은 보내지 마세요.
    밥을 다 떠먹일 순 없잖아요.

  • 4. 꼬마뚱
    '07.5.31 11:49 PM (59.11.xxx.126)

    수학이 많이 부족한 아이는 초등 수학부터 잘 안되고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문자와식을 계산시켜보면, 분수가 나오면 곱셈, 덧셈이 마구 흔들릴꺼에요.
    전 개인지도를 추천합니다. 학원에서는 전체적인 설명을하고 문제풀이를 끌고나가는거지,
    학생 한명한명이 어디가 부족한지는 채워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과외이건 학원이건 어머님이 챙겨주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즉, 어머님이 보조교사가 되시라는거죠.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아마 혼자해결하기 버거울 겁니다. 그때 무조건 네가 풀어봐라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올라갈때까지는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는것이 애가 숨을 쉴수 있게해주는겁니다.
    저도 수학가르치지만, 중1 둘째를 똑같은 고민을 안고있는 중1학부모입니다.
    궁금하신점 언제든지 쪽지 물어보세요. 같이 공유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80 가이타니더 냄비 괜찮은지요? 2 냄비구입 2007/05/31 240
123879 홍삼 엑기스에 대해 질문이요. 4 홍삼 2007/05/31 690
123878 피아노 콩쿨에 대해 여쭤요~ 6 콩쿨 2007/05/31 1,021
123877 사람들과 어울리기 1 왜그럴까? 2007/05/31 806
123876 세무사 사무소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6 종합소득세 2007/05/31 2,276
123875 맥클라렌 트라이엄프 유모차 구입 9 .. 2007/05/31 1,129
123874 부동산문제 급합니다.-도와주세요 3 부동산 2007/05/31 771
123873 수지에 저렴한 아파트를 구하고 싶은데요..... 3 수지 2007/05/31 662
123872 입던 옷을 새옷으로 판매하는 보세가게 어떻게 할까요? 3 --:: 2007/05/31 1,121
123871 전세만료후 다시 계약서 쓸때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1 전세관련 2007/05/31 515
123870 기본 찬송가녹음 잘된 것을 듣고 싶어요 (테입이나 사이트 등등) 2 부탁 2007/05/31 580
123869 컴퓨터좀....도와주세요. 1 컴맹 2007/05/31 208
123868 혹시 백련초 가루에 대해 오늘 여기에서 본것 같은데~ 2 백련초 2007/05/31 319
123867 아기 흔들기 어느정도까지 괜찮은가요? 8 해찬아. 2007/05/31 893
123866 남편땜에 18 ... 2007/05/31 2,361
123865 분당에 폴린정(엽산제) 저렴히 판매하는 약국 아시는지요? 5 엽산제 2007/05/31 1,101
123864 "내남자의 여자"에서 나오는 노래.. 1 컬러링 2007/05/31 514
123863 저도 중일학년 공부 문의해요 4 문의 2007/05/31 732
123862 애견문제가 나와서 저도 한마디... 45 흠.. 2007/05/31 2,086
123861 도움주세요 뉴욕 2007/05/31 212
123860 중1학생 학원 4 . 2007/05/31 667
123859 어느 면세점에 주로.. 10 ... 2007/05/31 939
123858 마이웨이카드 마트할인, 온라인샵도 되나요? 1 아시나요 2007/05/31 762
123857 내가 식모야?....--^ 13 걍... 2007/05/31 2,791
123856 남편이 뭘 새로 시작하는게 싫어요... 3 마음 2007/05/31 1,344
123855 심장통증이 심하게와서 병원에 갔더니 3 .. 2007/05/31 1,559
123854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이발소 2007/05/31 176
123853 가사분담 나몰라라하는 남편을 대신할 훌륭한 가재도구 추천해주세요 12 추천요 2007/05/31 1,341
123852 이런 친구 정말 친구일까요? 6 빗방울 2007/05/31 2,019
123851 택시요금 9 ... 2007/05/31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