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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통증이 심하게와서 병원에 갔더니

..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07-05-31 16:49:01
작년에 시어머니께서 심장통증이 심하게 와서 병원에 갔더니 심근경색이라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라하셨답니다
뭔검사하며 약드셔야한다고 거의일주일을 병원에 입원시키더니 수술하자고한날 기계가 고장나서 못하겟다고 다른병원으로 가라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지요
것도 다른병원을 수배해준것도 아니고 기계고장으로 딴병원가라는게 말이 됩니까.?
기계가 고장날수도 있죠 그럼 다른병원이라도 알아봐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여긴지방이라서 종합병원이 많지도 않아요 ..
화가나서 고발한다니 그때서야 다른병원알아보고 그쪽가서 수술하랍디다 ㅠㅠ;;;
다른병원갔더니.............
응급환자를 일주일이나 눕혀놨냐고 미쳤다고 ....바로 수술실잡아서 그날 아침에 가서 점심때 수술했어요
처음에 간병원에는 시동생하고 친한 의사(과장급)도 있었고 믿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찍힌꼴이었어요
똥밟앗다 생각하고 말았어요
두번째 간병원에서 정말 어이없어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아는분이와서 말씀하시길 당신아들이(10살)

골절수술을(시어머니 처음간병원)했는데 회복단계에서 발길이를 재보니 3센치가 차이나더랍니다
의사선생님계시면 알려주세요 이런일이 흔한겁니까.?
그래서 이병원저병원알아보고서 서울 s대병원가니 1.5센치차이밖에 안난다 다른재활병원가니 3센치차이맞다고 다시 큰종합병원가서 인위적으로 골절시켜서 다시 수술했답니다
정말...뭐이런병원이 다 있는지...같이 입원했던 환자한분은 어깨수술을 3번이나 다시했답니다
정말 병원잘만나는것도 팔자속인가봐요
의사 실력차도 많이 나고 병원도 병원나름인가봐요
제친구 는 40평생 처음으로 한의원가서 보약지었는데 소화불량에 얼굴이 뒤집어 지고 난리가 나서 말햇더니 소화제를 보내주더래요 거 먹으면서 먹으라고.....가서 다시상담해보니 호주산돼지태반을 넣었다는군요 !!!!!!!!!!!찝찝해서 환불했답니다
보약지을때 보통 태반많이 넣어주는데 꼭 확인해보세요
드시게 되더라고 어디껀지 ,,,저같으면  호주산 돼지태반이라면 안먹고 말겠어요


IP : 218.53.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31 5:00 PM (210.94.xxx.89)

    어느병원이예요?
    블랙리스트네요.

  • 2. 그러게...
    '07.5.31 5:02 PM (219.240.xxx.213)

    어느동네인지 알려주시고 병원 이니셜정도라도 귀띔해 주시면 좋으련만...

  • 3. @@
    '07.5.31 8:48 PM (218.54.xxx.174)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은 시간이 중요하다고 그러던데....
    검사하다 큰 일 날뻔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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