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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이거 너무 많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저는 총수입금액은 4800 만원정도 되구요..
필요경비 빼면 소득금액이 2550만원정도 계산되어져요..
그리고, 본인공제랑 부녀자 공제만 받았거든요~
흠냐리... 계산 잘못했슴다.. 아까 54만원이라 썼는데..93만원이군요 흑흑흑..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너무 많이 나오는건가요???
한번도 내본적이없어서 맞는지 어쩐지 전혀 모르겠네요 흑흑
1. 세금
'07.5.31 12:38 PM (121.139.xxx.78)54만원이면 월 45,000원 정도 내시는 셈인데
월 수입 400만원에 수입에 비하면 많은것은 아니군요.
진짜 세금 많이 뜯어(?) 가는걸 못 경험하셔서 그정도로 울음을..... ^^2. ^^
'07.5.31 12:49 PM (121.136.xxx.36)급여생활자로 4800정도 연봉이면..
한달에 세금 나가는 것만.. 한 50만원 정도 됩니다..
(물론 부양가족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아주 행복하신겁니다..
(국민연금 10만원 넘게 납부하려면 눈물 납니다)3. ...
'07.5.31 12:59 PM (211.35.xxx.146)어떤 수입이신지 모르지만 저는 월급쟁인데 더 많이 내는거 같은데요~
월급쟁이 유리지갑이잖아요~ 세금도 세금이고 국민연금 의료보험 흑 너무 많이 나가요.4. 지나가다..
'07.5.31 1:13 PM (211.211.xxx.78)근로소득자 아니시죠? 제 생각엔 개인사업자시거나 사업소득자이신 것 같은데..
원래 개인 사업자가 공제받을 수 있는 것도 얼마 안 되고 그래요.
(장부 기장해서 마이너스 신고하시거나 소득금액이 최소로 나오시는 분들 빼구요.)
글구 부양가족 공제도 본인하고 부녀자 밖에 없으시다고 하시니 세금 적정하게 나온 것 같은데요.5. 원글..
'07.5.31 1:14 PM (125.176.xxx.148)아.. 제가 5월까진 월급쟁이였다가..
6월부텀은 개인사업자로 일했거든요~~
그래서.. 1-5월은 근로소득이고.. 6-12월은 기타소득이어서.. 복잡하네요.. 흑흑6. 저도
'07.5.31 1:30 PM (61.79.xxx.5)개인사업자인데요, 수입은 님보다 좀 많은 편입니다.
건강보험, 연금에 종합소득세를 내면
(직원들 4대보험은 빼고...)
순수입의 반정도를 내게 됩니다.
제 생각엔 규모가 크지 않으셔서 세금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건 그냥 하는 말인데요.
전 봉급생활자 유리지갑, 유리지갑하면서
마치 봉급생활자만 세금 엄청내고
개인사업자는 세금 부담 없는 것처럼 흔히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맘이 좀 상할때가 있습니다.
저의 예를들면 제 앞으로 나라에 내는 돈만 제 수입의 반 정도 되고요,
(세금내려고 적금듭니다.)
의료비 공제, 교육비 공제 이런 것 없습니다.
당연히 퇴직금 없습니다.
직원들 4대보험의 반은 제가 내어 줍니다.
직원들 퇴직하면 퇴직금 나가야 합니다.
잘되면 좋지만 안되어도 망해도 다 감당해야 합니다.
각종법규 몰랐던 법규들 가끔씩 뒤통수 칩니다.
매출이 매년 줄때도 있고 늘때도 있는데
만약 줄었다고 신고하면 세무서에서 의심을 하기도 하고요,
카드매출비율이 많으면 나머지 현금매출을 많이 숨겨서
카드매출비율이 높다고 의심합니다.
봉급생활자가 그나름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이 있다면
자영업자들도 다른 형태로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이 있답니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많으면 많은대로 개인여유생활은
거의 반납해야 한다고 보면 되고요.7. 저도님
'07.5.31 2:02 PM (58.75.xxx.88)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내고도 욕먹고 혜택이라곤 받을수 없는 자영업자의 비애를 아실런지...8. 저도
'07.5.31 2:11 PM (61.79.xxx.5)원글님의 직문에 샛길로 빠지는 댓글 자꾸 달아 죄송합니다.
제가 자영업이라고 몇년 해 보니까
이제는 세율조정을 좀 해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의 세율은
예전에 탈세안하면 바보취급받던 시절에
탈세를 전제로 하여 매긴 세율같거든요.
지금은 자영업자들이 착해지고 양심적으로 변해서가 아니라
탈세를 할래야 할 수 없도록
제도로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좀 세율조정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기사를 쓸 때
거기에도 관성의 법칙이 적용이 되는지
늘 봉급생활자의 세금문제만 올라오고
자영없자의 세금문제는 뒷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영업자들은 세금걱정 안하고 사는 줄 압니다.9. 위에 위에님..
'07.5.31 2:12 PM (59.24.xxx.215)아..진짜 로그인 안할수 없게 쓰셨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을 어찌 그리 조목 조목 쓰셨어요?
이 나라가 수입의 50%를 낸다고 해도 핀란드처럼 복지가 잘되어있는것도 아니고...
수입의 반을 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퇴직금이 있는것도 아니구...
10년 개업에 2번 해외여행(괌, 푸켓) 다녀온 것으로 수차례의 해외여행이라고 하고
1억4천짜리 집 산거 가지고 집 샀다고 세무서에서 경고합디다...
참 어이가 없어서리...10. .
'07.5.31 2:22 PM (210.116.xxx.225)수입의 50%를 세금으로 내신다니..--;
8천만원 초과 금액의 대략 40% 정도가 최고 세율인데요..어찌 그런 계산이..
게다가 그 소득금액이란 것도 각종 필요경비 다 제외한 건데요.
봉급자보다 자영업자가 세금 혜택을 본다는 것이, 꼭 자영업자가 소득을 누락해서 세금신고 한다는 것보다 각종 필요경비로 빠지는 것이 봉급자보다 많다는 의미도 됩니다.
봉급자는 총 수입에서 근로자 공제등 각종 공제 빼면 끝이지만, 자기 사업 하는 경우에는 차량 유지비며 식대며 이자비용이며 다 빼고 남은 금액으로 세금 계산하죠.
좀 엄살이 심하신 듯...11. 더 열받는 건
'07.5.31 2:23 PM (124.80.xxx.29)제동생 자영업자입니다.
이번에 세무서에서 6월말까지 통장 사업자 계좌로 바꾸라고 통지왔더군요.
회사 거래 입출금은 무조건 그 통장을 통해서 해야하는 거지요.
세무사 사무실에 확인해보니 올해부터 개인사업자도 법인처럼 사업자계좌를 만드는게 맞다는데,
내 동생이 "사"자 붙은 고소득자도 아니고 빚만 점점 늘어가는데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어요.
법인처럼 공제 받는것도 없고 혜택은 조금도 없으면서 나라에서 뜯어가는 건 법인으로 규정하겠다는거죠.
제동생 3달에 한번씩 내는 부가세도 한꺼번에 못내고 3개월로 나눠서 냅니다.
그러다보니 일년 12달 세금내다 세월보냅니다.
빚은 점점 늘어가고 때려치고 싶어도 그동안 10년 넘게 쏟아부은 정성이 아까워서 그러지도 못하고
옆에서 보기에 딱할 지경입니다.
이글 쓰는 동안에도 울화통이 치미네요.12. 저도
'07.5.31 5:07 PM (61.79.xxx.5)위의 저도 입니다.
위의 .님
종합소득세만 반정도라 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준조세 포함하여 나라에 내는 돈이 반 정도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요경비로 뺸다는 것이요.
정말 사업에 필요한 경비로 쓴 것만 빠지는 것입니다.
집에서 사사로이 쓰는 것 경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차량유지비, 식대 이런 것
사업에 쓰는 것, 사적으로 쓰는 것 구분해서 신고들어갑니다.
세무서가 그리 만만한 곳 아닙니다.
그거 다 구별합니다.
이자비용도 사업에 쓰기 위해 대출받은 금액에 대한 이자비용만 인정됩니다.
집사는데 쓰기 위해 대출받은 것 인정안됩니다.
필요경비도 일정요건 충족하는 증빙서류 필요합니다.
만약 경비를 쓴 거래상대가 증빙서류 발금안해주면 증빙 못하고 경비처리 못합니다.
또 부주의 하게 증빙서류 못 챙겨도 경비처리 못합니다.
자영업자 세금 문제 그리 만만치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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