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새 일터(작업장 창고)를 하나 마련하려고 합니다.
인터넷 판매도 하고 교육(주부나 직장인 대상)도 하는 일인데
상가 전세로 시내 진입할 여력이 안 되어서 시외곽을 알아보고 있는데
전세는 2년마다 불안하니까 땅을 마련하자(돈도 없으면서 맘만 앞섭니다)
여긴 지방이라 땅값이..... 하지만 저흰 쥐고 있는 돈이 빠듯해서 시 외곽으로 알아보고 있답니다
가진 돈이 여유가 없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싸고 평수 작은 땅을 찾고 있거든요
시내는 평수는 작아도 무지 비싸고 외곽은 땅값은 싸도 덩치가 커서 우리 돈으론 어렵고..ㅜㅜ
겨우 몇개 보고 그중 하나에 관심이 가는데 시에서 가깝고(시 인접한 면지역,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산에 토목공사를 해서 계단식으로 몇개 만들어 놓은 땅인데 아래에서 세번째(아주 높진 않고 첫째 땅 앞엔 논 밭이 있답니다)
왼쪽부터 야트막한 산/물 내려가는 길/포장도로(차 한대 다닐정도)/ 대지/ 야트막한 산 순서입니다
정북향이네요 (젤 걸리는 부분 /동향으로 건물 지으면 된다지만 뒷집이 생기면 또 양옆에 산이 있어서 일조량이 무지 적겠죠)
건물도 지어야 하는데 건축허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업자 등록은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등등 여러 해결할 일들이 많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는 있지만 넘 답답해서요
어젠 시청에서 가서 알아보다가 이과 저과로 넘기고 서로 말들이 달라서 울뻔했답니다..ㅜㅜ
지금 젤 궁금한게
토목공사 한 곳이라 혹시 비라고 많이 오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정북향 어떤가요?
지나치지 마시고 이것 말고도 혹 건축 해 보신분들 한마디씩만 남겨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땅 좀 봐 주세요(광고 아니고 절실해서)
무플민망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7-05-31 06:20:15
IP : 220.83.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모르지만
'07.5.31 7:09 AM (124.80.xxx.13)제가 알기로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그땅이 전원주택부지로 다듬어 놓은것 같은데..
그럼 길로도 10% 이상 땅이 나갔을것이고 님께서 계속 사용하시지 않는다면 북향은 나중에 매매가 쉽지 않을것이구요..지금 대지로 되어있지 않고 전답이라면 토질변경도 해야하는데 공시지가의 10%정도는 들것이며 조립식건물을 짓는다해도 평단 200정도는 잡으셔야 집처럼 보일꺼에요...2. 잘모르지만
'07.5.31 7:11 AM (124.80.xxx.13)건축허가는 설계사무소에다 의뢰하시는게...그럼 땅 도면에 건축물 설계도를 작성해서 시청에 건축허가 내셔야하구..상하수도가 없는 곳이면 우물도파셔야하구...할일이 많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