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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서 사는거 어떨까요??
빌라라고 해서 요즘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고급빌라 말구요..
진짜 서민형 빌라를 말하는거네요.
저는 수도권지역의 주공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20평 조금 넘는데, 아이 둘을 델고 살자니 참 답답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여유가 있어서 내 아파트 살 형편은 한참 못되네요.
그래서 요즘 든 생각인데,
이 평수보다 10평정도는 늘려서 깨끗한 빌라에서 사는것도 좋겠다..네요..
뭐 빌라는 사는순간 값이 떨어진다..는 알고있지만,
먹고사는것도 빠듯한 저로서는 어떨까 싶은데..
혹 빌라에 살고 계신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사시는 지역도 좀 알려주시면 좋구요..
이제 집을 사버리면 아마 아이들 다 클때까지 살게 될까.. 싶기도 하고..
참 여러 생각이 드네요...
1. 빌라
'07.5.31 2:55 AM (125.191.xxx.216)댓글이 없길래 적어봐요.
빌라 살면서 느낀거는
아파트보다 관리비 싸고,
아파트살돈보다 적은돈으로 새로지은 빌라에 들어올수있고,
이웃끼리 다들 알고 지내서 삭막하지않아요
분리수거나 쓰레기 또는 계단청소 이런거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지금도 빌라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에 살아보지 않아서 일수도 있는데
불편한거는 못느끼겠어요^^2. 저라면..
'07.5.31 3:09 AM (211.178.xxx.62)아이가 어린가요? 학교에 들어가면 그냥 아파트 사시는게 나을 듯 해요.. 저도 빌라에 살았었는데(전세긴 하지만) 그때는 동네에 어떤애가 사는지도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아파트 입주해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같은 단지에서 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숙제같은것도 같이 시키고.. 또 학원도 같이 보내고.. 제가 외출했을 때는 친구 엄마가 챙겨주니 너무 좋아요.. 빌라같이 따로 떨어져있으면 학교 소식도 어둡게 되더라구요.. 20평 조금 넘는다고 하셨으니 아주 적은 평수는 아닌 것 같은데.. 빌라 살면 관리비도 적고 또 가격대비 집도 좋지만 주차도 불편할 때가 있구요..(손님이 많이 오시는 날 주차부족) 전 아파트 첨 살아보는데.. 이제까지 살아본 주택, 빌라 보다 훨씬 좋아요..
3. 빌라2
'07.5.31 9:50 AM (211.221.xxx.157)저는 20평대 아파트에 살다 아이들 때문에 30평대 빌라로 이사했어요.
청소나 분리수거는 생각보다 훨씬 쉽구요.
1가구당 주차가 1대씩이라 좁은 아파트 주차장보단 훨씬 좋고 편해요^^
그리고 진짜 좋은건 말많고 소문많은 아파트보다 조용~~해요.
빌라를 구입한다고 했을때 다들 말렸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들 해요.
운이좋았는지 이사한후, 재개발계획이 발표되서 집값이 4배나 올랐거든요
좋은 결과 있기 바래요^^4. 지역
'07.5.31 10:18 AM (211.192.xxx.63)이 중요해요,우리 빌라는 아파트숲 한가운데에 있어서 담장만 따로 있지 아파트랑 똑같아요,가격대비 평수 크고 뒷담화 없어서 정말 좋구요,집값오르는거 포기하고 왔는데 지난번 살던 아파트가 두동짜리여서 그랬는지 그 아파트보다는 잘 올라요,동네와 입지를 잘 보세요,저는 집값 오르는거 바라고 대출받아서 이자 물고 좁은 아파트 사는거 싫어서 내린 결정인데 전혀 후회 안해요,울 남편도 탁월한 선택이라고 좋아해요,어차피 집 한채 있는거 내가 편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한게 다예요..
5. ..
'07.5.31 11:20 AM (203.229.xxx.253)저도 빌라사면 값 떨어진다는 소리 들었는데 오르던 걸요.....
가격대비 넓고, 조용하고, 인심 좋구요... 주차도 한대씩 되니까 괜찮고...6. 빌라나름
'07.5.31 10:16 PM (203.170.xxx.33)요새 지은 빌라들은 예쁘고 잘지어서 오히려 관리비가 더 비싼곳두 많습니다.
빌라의 단점은 아무래두 1층이 아니라면 계단으로 오르내리는거 짐많을때 애기안거나 업고 들어가야할떄 힘듭니다. 글구 주변이 싱글들위주라면 분리수거,.. 모 이런게 제대로 안지켜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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