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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짜증 하소연

어찌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07-05-30 14:22:34
결혼한지 5년..
저희 막내35..큰형54큰누나52 작은누나47작은형46
대식구들이 아렇게 안좋은건지...
첫쨰...막내라 일은 일대로하고 돈은 돈대로들고..
각종행사에 허리가휘청..우린 애도 없는데 각집에 애들은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ㅠㅠ
큰형님 나이맗다고 그러시는건지 큰형님이라그러시는건지 맨날 설거지는 제몫.
둘째형님은 그래도 정리라도해주시는데 큰형님 은 식사후 곧바로 거실로..아무말못하는 어머님..더싫죠-용돈을 받으셔서 그런듯..
한집에 애들 두명씩-클스마스에도 대학생가지 용돈을 주는 울신랑..지금이야 돈을 좀 벌지만 결혼후2년은 변변찮앗어ㅛ..친정도움도 받고..근데도 작은아빠..삼촌역할을 너무 잘하는 울신랑..밉네요
더군다나 큰형님네는 아주아주부자..나머지는 괜찮은부자..작은형님네는 아주 어렵고요..
근데 큰형은 어머님이랑 말씀도 안히시고 시구들이랑 말도 잘안하셔서 큰형님 맘대로 휘져으시죠..아주버님 앞에서는 행동이 달라지시는..
행사때마다 작은형님과저만 죽아나가는데 아랑곳않고 선심쓰는 울신ㅇ랑..이 싫어지네요..
설에 애들 세뱃돈.클스마스에는 용돈.....우린 애들도 없는데요..나가기만..오히려 돈많은클스마스에 큰형님은 무슨대학생이냐구 초등학생만 주는데 애들은 신랑이 젤만만하니가 맨날 돈달라구..
세뱃도두 무슨직장인까지 줘야하는지..한둘도아니고..명절에 시부모님들도 현금 드려야하는데..남편생일엔 온식구들에게 한턱쏴야하고..대식구 식비도 엄청납니다..불고기 먹자고 해놓고 덜렁 생고기시켯던 신랑..식비가..70만원..저뒤로 자빠지는줄알앗슴..시댁음 갈때마더 뭐 챙겨가야하고..
어머님 아들생일에 꼭 얻어드셔야 한다고..
1월-시부모님현금.애들세뱃돈
2월-아버님생신
3월 -큰아주버님생신
4월 -신랑생일-우리가 쏴야하는낭
5월-어버이날 어린이날 어머님생신 작은형님 생신
사이사이 애들 초등학교입학.졸업고교종업 대학압학..등등등...정말 미칩니다..
어제가 바로 어머니 생신..그저께 미국에 잇던 큰누나딸이; 남친이생겻다고 신랑이 회사앞으로 나오라고해서밥을사준다해서 그런지 알앗죠..간단하게 회전초빕잡가서먹어서 돈이 6만원정도 들었다네요..근데...어제 작년에 갈때 돈을 줬기에 작은형님과 앞면 몰수하고 요번에 넘어가기로했죠..
근데 식사후 설겆이 하는데 작은형님이 동서뭐야..이러시는거에요..왜요..동서 안주기로하고 동서만 생색내면 내가 뭐가되..눈치챘져..신랑이 줬구나...저도 줫을가라는 의심은했지만 용돈두줫어>라구 몰어보지는 못하갯더군요..이런식으로 몇번 걸렷거든요..
5월달만 어버이20 어린이날 20 어머님생신20 작은형님 20 조카20 100만원입니다..
다음달이면 큰형네 애들 미국에서 둘이나 옵니다..
정말 화가 나요..앞면 몰수하려는데 신랑이 어찌할지..더 웃긴건 제가 작년에 넘 힘들어 한번 큰형님네 딸 방학에 왓는데 용돈을 건너뛰는데 정말 말은 안하지만 딸과 형님이 저한테 대하시는게 조금 이상해지더라구요..이제는 그런거 두렵지도 않지만 모래몰래주는 남편이 정말 싫고미워요..세뱃돈에대해서도 제생각엔 어머님이 한마디 하셔도 될듯한데 아무말안하시고..하김 처음에 돈못벌때고 아무말안하셧으니..
정말 친종엄마기 계시다면 하소연이라도 할텐데,,저희 친정아바지는 남자라 애기하려해도.....잘안되고
ㅠㅠ..글로 다쓰지 못하지만 제가 다 잇엇던 이야기를 하면 이곳을 제가 도배를 할듯..
정말 대식구에 나이차이가 많음 정말ㅇ지 극구 말립니다.전 짜증이 없어지질 않아요..더군다나 저희 결혼할때 형님들한테 선물도 하나 못받앗거든요..나이가 비슷하면 애들도 어리고 서로서로 지출이 비슿해 이해갈테지만 큰애들이 저랑 나이차이가 별로 없고..모임에가면 둘째형님 빼고는 모두가 시어머님같고..
IP : 220.75.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래
    '07.5.30 2:29 PM (211.187.xxx.247)

    다른건 몰라도 남편분 부인몰래 돈준다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건 단단히 남편분한테 애기하세요. 조카까지 신경쓰다보면 힘들겠어요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모른척할수없고 조금씩 줄이세요.

  • 2. 비슷녀
    '07.5.30 3:18 PM (221.143.xxx.90)

    우리도 6남매 막내. 울남편 의사. 우리시댁의 출금자유종신예금. 울시아부지 내돈 천만원 빌려간지 10년.매달 들어가는 생활비에, 때때마다 엑스트라 머니. 큰시누 아들 대학등록금, 작은시숙 생활비에 대출이자, 둘째시누는 보험- 화장품 - 정수기- 다시보험 , 너무 빨리바뀌는 직장.그집 펑트나는 생활비, 애들용돈까지 .......
    불우이웃돕기 라고 생각하재요.
    근데 해준공이 없어요. 안해주면 섭섭하다 그러고, 자기들이 동생 공부시킨거 아니거든요.
    울남편 넘 불쌍해요. 시댁에 가기 싫어해요.

  • 3. 이런...
    '07.5.30 3:48 PM (163.152.xxx.46)

    윗분 남편분이 집안 자유저축예금통장이시로군요.

  • 4. 저희도
    '07.5.30 4:20 PM (222.236.xxx.193)

    신랑이 늦둥이라서 조카들이 직장인 아니면 대학생입니다.
    27살 28살 먹어서 어쩜 그리 스스럼없이 삼촌에게 용돈 달란 소릴 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
    대학생들도 세뱃돈 최하가 오만원이지요. 저희는 아직 애기도 없는데.
    명절만 되면 줄줄 새는 용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애들 졸업은 얼마나 빨리 돌아오고, 한명 졸업하면 한명 또 입학하고;;;;
    이렇게 열심히 용돈 주면, 우리 아이 생기면
    조카들이 우리 아이에게 세뱃돈 같은거 안 주겠죠? ㅎㅎㅎ 사촌끼리
    저희애 커서 입학 졸업 결혼할때쯤 되면 형님들은 안 계시거나, 아주 연세가 많아지실텐데...일일이 다
    입학선물 졸업선물 챙겨주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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